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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내년 사업규모 대폭 확대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총 31억9천여만원…올해보다 6억원 증가
유통구조 사업 신규 추진…계란 직거래 촉진

 

내년도 계란자조금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20일 본회 회의실에서 ‘2015년 제4차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예산 계획을 검토하고 승인이 이뤄졌다.
내년 계란자조금 예산 총액은 31억9천300만원. 올해 25억8천372만2천원에 비해 약 6억원이 증가된 규모다.
총 예산이 증가하다보니 전체 사업규모 증가는 물론 신규사업도 다수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소비홍보사업은 12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36.1%)을 차지했다. 올해보다 2억2천만원 증가되면서 내년에도 계란소비홍보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억원 규모의 라디오캠페인 홍보사업을 새로 진행해 계란관련 정보제공 및 인식전환의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계란 유통구조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1억8천만원 규모로 편성됐다. 
계란판매 활성화를 위해 계란직거래시스템 구축, 계란유통차량 홍보화 지원, 계란 및 산란계육 판매장 판매촉진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영기 위원장은 “현재 산란계 사육수수가 8천만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자조금측에서 적극적으로 유통구조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역행사시 계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계란 판매량 증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정보제공 사업과 수급안정 사업도 각각 8억4천5백만원, 3억원으로 올해보다 증가한다. 조사연구 사업에서도 3억원으로 지난해(1억9천만원)보다 1억1천만원이 증액됐다. 
이날 안 위원장은 “2016년도에는 계란소비량이 연간 300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계란 자급률 100% 유지를 위해 산업기반을 마련해 계란산업의 가치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계란자조금 예산은 오는 30일까지 서면결의를 통한 대의원회의 승인이 이뤄질 경우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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