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이유모돈 관리는 포유기간 동안 소모된 체력을 회복시켜 재귀 발정일을 단축시키고, 수태율을 높이며 난자의 배란을 최대화하여 산자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기간이다.
이유모돈은 1일 최소 3.5kg이상 포유돈 사료를 급여 강정사양을 실시해야 한다. 높은 배란율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료 영양수준을 높여 재번식에 필요한 각종 호르몬과 영상상태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올려주기 위한 4~5일 정도의 발정재귀일령을 갖는 것이 좋다.
2014년 도드람양돈농협에 전산가입농가 중 111개 농가의 산차별 재귀일령에 따른 생산성적을 분석한 결과 3~7산차, 평균재귀일 4~5일령의 모돈에서 가장 우수한 생산실적을 나타냈다.
또한, 이유 시에는 지용성 비타민제(비타민 A, D, E 등)를 10ml 주사해 주고, 3일차부터(목요일 이유 시 토요일부터) 웅돈을 순회시켜 발정을 유도해주고 발정여부를 관찰토록 하자. 도드람양돈농협에서는 이유시 모돈의 체평점(B.C.S.)은 3.0, 등지방은 20mm 이상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