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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서경양돈, 육가공사업 대폭 확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조합원 출하처 확보 위해 화성육가공장 증축 곧 착수
하루 가공량 100두→300두로…브랜드 활성화도 기대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사진,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육가공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내년초 화성육가공장에 대한 대규모 증축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1층 건물인 육가공장을 3층으로 확충하는 한편 각종 최첨단 육가공시설도 도입키로 했다.
이번 증축공사가 완료되는 내년말이면 하루 최대 100두 수준에 머물렀던 화성육가공장의 가공능력은 무려 3배가 늘어난 300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의 이같은 방침은 조합원 출하처 확대를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또한 보다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시스템도 구축, 조합원 출하축에 대한 부가가치 제고는 물론 조합 브랜드사업(자연추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육가공장 증축에 이어 내후년에는 제2브랜드 출시를 통한 시장확대 사업도 추진하는 등 조합원 출하처 확보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한수이북지역에 대한 도축장 건립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서경양돈농협은 신규 도축장 건립에 대비, 내년에도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서경양돈농협은 지난달 30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개최된 임시총회를 통해 신용부문 2조856억원, 경제부문 1천127억원, 보험부문 327억원 등 모두 2조2천310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올해 추정 총 사업규모 보다 1천211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서경양돈농협은 내년에 교육사업비 15억4천500만원, 구매경비 6억7천500만원 등 모두 22억2천만원을 조합원 지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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