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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 안영기 위원장이 밝히는 내년도 산란계자조금 행보

수급불안 타개…산업 조기 정상화 역량 집중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지난 1일부터 산란성계자조금 거출금이 수당 50원에서 8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그동안 예산문제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계란자조금 사업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계란자조금위원회는 지난 6월 대의원회에서 당초 100원을 거출해야한다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거출률을 고려해 80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번 거출률 조정과 관련해 안영기 위원장<사진>으로부터 향후 자조금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거출금 인상으로 다소 숨통…필요시 랜더링사업 전개
농가 결속 강화…소비촉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역점

 

“산란계 불황극복 위해 자조금을 적극 활용하길 바랍니다.”
안영기 위원장은 계란산업 불황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농가가 자조금 거출에 적극 협조해 자조금 사업을 활용해야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례없이 증가하고 있는 산란계 사육수수로 인해 자조금측에서 진행하는 수급조절 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안 위원장은 “내년도 8천수수를 바라고보고 있는 가운데 필요하면 랜더링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산란계 산업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조금 거출이 관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농가의 자율적인 사육수수 감축을 당부했다.
그는 “농가의 자구적인 노력과 함께 협회와 자조금 사업이 병행한다면 불황을 좀 더 빨리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자조금 승인이 떨어진 후 채란인 상생대회와 같이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전체 농가가 감축을 단결하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급조절 사업 이외에도 계란자조금은 불황 극복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계란소비홍보를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안 위원장은 지속적인 계란 소비홍보활동을 통해 계란소비량 300개를 달성하고 계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계란포털 사이트 eggro나 계란페스티벌과 같이 온·오프라인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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