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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농 육성 정책지원 필요성 공감

남경필 경기도지사, 관내 축협조합장들과 간담

[축산신문 ■ 수원=김길호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구랍 24일 오후 2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역 축협조합장 간담회’<사진>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FTA개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철호 경기축협협의회장외 축협 조합장 12명, 오경석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축산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경종농가 축산분뇨 퇴비화시설 지원,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바이오 신생 에너지사업 진행 관련 규제 완화, 경기G한우 판매 공동법인 설립 지원과 축산 농가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이들이 축산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축산농가 도우미(헬퍼)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남 지사는 축산농가의 2·3세들이 가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올해 ▲말산업특구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롯해 ▲한우 명품화 사업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 ▲가축분뇨 자원화 및 친환경축산기반구축 사업 ▲말 산업 육성 사업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 사업 ▲사료구매자금 지원 등의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남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도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 맞춤형 정책을 발굴 지원하고,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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