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남도, 선진축산 기반 구축 지원 확대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총 540억원 예산 확보…전년대비 60억5천만원 증액
축분뇨 냄새 저감·악성질병 재발 방지 등 중점 추진


경남도는 금년도 축산분야에 총 540억원의 예산액을 확보하고 가축분뇨 냄새 저감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 예산액은 총 539억5천512만원으로, 이는 전년도 479억 300만원보다 60억5천212만원이 증액(12.6%)돼 사상 최대의 예산액을 확보했다.
경남도는 금년도 축산분야 예산의 4대 중점추진 분야로 ▲친환경 축산을 위한 가축분뇨 관련 예산 확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농촌자원복합화산업 지원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방역예산 지원 강화 ▲FTA 대비, 축산업 선진화 및 미래생명산업 구현 준비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우선 가축분뇨 처리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160억2천200만원을 투입키로 하고 가축분뇨 냄새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균제 등 환경개선제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방역 사업으로 거점 방역시설을 지원하는 ‘축산종합방역소 설치’를 위해 밀양시와 거제시 2개소에 설치되며, 연차적으로 전 시군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구제역 방역 신규사업으로 주사기, 백신공병 등 농장 감염성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축산농가 감염성 폐기물 처리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FTA에 따른 농가의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까지 FTA 기금으로 지원하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올해 총 267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질적 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산지생태축산농장 시범조성’사업에 3억8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명품 양봉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표준사양관리 및 품질검사비를 지원하고 양봉산물 저장 및 가공시설 예산(도비 1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