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축산물 소비판촉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특수를 겨냥, 농산물 소비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설맞이 우리 농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농수산물 그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전국 2천127개소 농협 하나로클럽·마트와 산림조합 판매장 등이 참여하며, 설 성수품 및 선물세트를 시중가 대비 10~50% 할인판매한다.
최근 가격이 상승한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보다 1만 세트 더 많은 7만 세트를 20~30% 할인한다.
또한 바로마켓(1개소), 농협 직거래장터(176개소), 축산물 이동판매소(18개소)를 중심으로 설 전 2주간부터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성수품을 10~30% 할인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