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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물약품 중국 수출 ‘청신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 중국 정부와 정보교류 등 협력 논의
상반기 MOU 체결 이후 정례적 포럼 개최 합의
수출기반 확보 의미…업체 개척 노력 뒤따라야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동물약품 중국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27일 중국 농업부, aT, 주중 대사관 등을 방문, 동물약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동물약품은 현재 한 개 제품을 제외하고는 중국 수출 실적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김용상 농식품부 방역관리과장 등 우리나라 동물약품 담당관들은 이 기간, 중국 정부 동물약품 담당관 및 국제협력 담당관과 면담을 갖고 동물약품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두 나라 동물약품 담당관들은 정보교류 등 동물약품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상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물약품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의견을 모았다. MOU 체결은 상반기 중 예상된다.
아울러 한·중 동물약품 협력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 포럼은 MOU 체결 과정 등에서 실무자간 접촉을 통해 그 일정과 내용이 담겨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중국 축산 및 동물약품 산업 현황 등 다양한 시장정보가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입품에 대한 중국 동물약품 품목등록 제도를 살피고, 그 해결책을 찾는 대안들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동물약품 수출 기반이 다져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결국 수출은 업체 몫인 만큼, 업체들이 시장개척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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