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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선진화로 FTA 활로 개척

  • 등록 2016.02.17 10:53:21


전남도, 시설 현대화·녹색축산 등 올 67개 사업에 2천271억원 투입키로


전남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축사시설 현대화 등 67개 사업에 총 2천27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16년 축산업 발전 목표를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기반 확충, 안전축산물 생산 공급, 경영 안정 및 미래성장산업 육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과 축산분야 ICT 융복합 기반 확대 등에 372억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 장려금 및 인증비용, HACCP 컨설팅 등 동물복지형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사업에 54억원을 투입하는 등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해 축산물 생산성을 높이고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말 물꼬를 튼 전남 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해 한우 암소개량 등 사육기반을 확충하고 중국의 삼계탕 수출을 위한 수출기반 육성에도 5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조사료 전문단지 21개소 조성사업 등 조사료 생산사업에 857억원을 지원해 소 사료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및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액비저장조 395개소 신규 설치, 악취저감 시범사업, 가축분뇨처리시설사업에 250억원을 지원한다.
녹색축산육성기금 150억원을 융자 규모로 확정해 축산업의 전업화 규모화를 추진하고 영세 축산농가에 우선 지원해 FTA 발효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무안=윤양한


경남도, 7대 중점과제 전략 추진 “2020년 축산농가 소득 1억원 달성”

경남도는 2020년 축산농가 소득 1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경쟁력 있는 선진축산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 2천32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FTA 발효에 따른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선진축산 기반을 구축해 연간 7천234만원의 축산농가 소득을 2020년에는 1억원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우는 경남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연간 출하두수’를 2020년까지 1만4천두로 확대하고, 젖소 연간 산유량은 8천878ℓ에서 9천58ℓ로 늘리는 한편, 돼지는 어미돼지 1마리당 연간 출하두수(MSY)를 17마리에서 20.5마리로 늘려 농가소득을 높인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는 ‘경쟁력 있는 선진축산 기반 구축’을 정책목표로 축산사업비를 지난해 보다 114억원이 늘어난 2천3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를 위해 7대 중점과제를 전략 추진한다.
경남도가 올해 역점적으로 전개할 7대 중점과제는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축산 ICT 융복합사업 강화 ▲한우지예 등 경남한우 생산 확대 및 명품 이미지 구축 ▲ 가축분뇨 자원화 및 축산환경 청정화 추진 ▲조사료 생산 기반확대로 생산성 향상 ▲ 돼지열병, 소 브루셀라병 근절 등 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 ▲축산물 유통기반 확충 및 축산식품 안전성 제고 전략이다.

■창원=권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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