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 흑우 명품화로 성장동력 창출

[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고급육 생산 출하 장려금 상향조정
1++등급 이상 두당 100만원 지원

 

제주도는 축산 강국과의 FTA 협상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올해부터 흑우 고급육 생산 출하에 대해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우(흑우) 고급육 생산 출하 장려금지원은 지난해까지 한우와 흑우 동일하게 마리당 10만원씩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제주흑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끌어올리고 제주의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금을 1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한우(흑우) 고급육 생산출하 장려금은 한우 사육농가가 제주축산물공판장으로 한우를 출하해 도체 등급을 1++ 등급으로 판정받은 경우 마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흑우는 명품화를 통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해 고부가가치 전략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혈통 정립된 제주흑우가 도체등급에서 1++ 등급을 판정받은 경우 특별 출하장려금으로 마리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는 한우(제주흑우 포함) 출하시 당일 소 계류대장을 작성해 등급판정 결과를 분기별로 지역축협으로 통보하면 해당 축협에서는 제주도에 고급육 생산출하 장려금 지급 신청 후 검토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
앞으로 제주도는 다자국간 FTA 협상 등으로 쇠고기 수입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 기반시설 지원과 병행해 고급육 축산물 생산 장려를 추진하는 등 양축농가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