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홍석주기자] 현장 목소리 최대한 경청…조합 경영에 반영케 ‘강원 깊은산 맑은돈’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역점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막중한 책임감 갖고 그간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조합장을 위시해 최대의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임시총회에서 강원양돈축협의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된 함병철 상임이사는 “우리 조합이 직면해 있는 현안들을 합리적으로 풀어내며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함 상임이사는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경청해 조합 경영에 반영토록하고, 개선할 점은 개선토록 유도해 불편함이 없는 조합, 신뢰받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함 상임이사는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지도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농장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도 역점을 기울이는 한편, 조합 브랜드인 ‘강원 깊은산 맑은돈’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8년간의 협동조합 업무 경험이 강원양돈축협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함 상임이사는 “우리 조합의 목표인 경제사업 3천억
[축산신문홍석주기자]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 박차…판매역량 극대 ‘강원깊은산 맑은돈’ 브랜드 명성 높일 것 “저를 믿고 다시 조합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지지해주신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열과 성을 다해 큰 도약을 하라는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농가와 조합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통산 4선의 영광을 안은 강원양돈조합 고동수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살리며 조합원들의 실익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에 집중해 강원양돈조합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 조합장은 “먼저 조합원 중심의 지도지원 사업 강화로 최고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친환경 농장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양돈조합 육성을 다짐하는 고 조합장은 “항상 초심의 자세로 소통하며 조합 구성원 모두의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 복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고 조합장은 “임기 내 경제사업 매출 3천억원 달성을 위해 총 매진하며, ‘강원깊은산 맑은돈’ 브랜드의 우수성과 참맛을 적극 알려 전국적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조합(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15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 라카이 쎈트파인홀에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협의회장 정태홍)에 한돈산업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양돈 시군지부장 및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 가운데 열린 이날 한돈산업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최덕식 조합장과 정태홍 협의회장은 “양돈농가들이 미래를 확신할 수 있도록 상호간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강원양돈조합은 돈육 브랜드 ‘강원 깊은 산 맑은 돈’의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한돈농가 소득 증대와 강원지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릉축협이 숙원사업이었던 조사료유통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강릉축협(주영건 조합장)은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 1278번지 현지에서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축산관련단체장 및 조합 임원, 조합원 200 여명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주영건 조합장은 “강릉축협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으로 양축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 및 편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조사료 공급에 있어서도 농가들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지는 등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주 조합장은 “앞으로도 강릉축협은 조합과 조합원이 ‘윈윈’ 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며 “새해벽두부터 우리조합의 힘찬 출발로 다산다복의 꿈이 현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에 강릉축협이 준공한 축산물유통센터 규모는 대지면적 1천37평, 건축면적 창고 300여 평, 관리동 17평이며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9월 27일 착공식을 갖고 근 4개월만에 건립을 완료하게 됐
[축산신문홍석주 기자] 강원지역 축협조합장들이 동절기 빈틈없는 특별방역 활동을 전개해 가축 악성질병 원천봉쇄에 총력을 다 하기로 결의했다.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주영건·강릉축협장)는 지난달 30일 강릉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차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농협강원지역본부 박영덕 부본부장, 농협강릉시지부 김용욱 지부장, 농협사료강원지사 지정민 지사장, 이경호 원주장장,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김천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강원농협 축산경제사업 성과, 축산농가 지원현황 분석·평가, 축협별 건전결산을 위한 마무리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동절기 AI·구제역·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범농협 특별방역대책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른 대책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축사거리제한 규제가 갈수록 과도해 지는 현실을 토로하며 축산인들이 마음 놓고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별 현행 거리제한 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강력한 축산보호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조합(조합장 최덕식)이 한마음다짐대회를 열고 조합과 조합원간 단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강원양돈조합은 지난 11일 강릉시 포남동 경찰 수련원에서 조합원 및 가족 2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최덕식 조합장은 “올 한해 축산현장을 보면 너무도 많은 어려움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되었지만 올해 목표했던 손익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단합으로 잘 극복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터지면 재난 수준의 피해를 유발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빈틈없는 국경검역과 함께 우리 양돈인들의 방역 수칙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석성균 강원도축산과장은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오늘은 조합원인 강원 양돈인들을 위한 잔치인 만큼 힘든 일상을 잊고 스트레스를 풀며 사육의지 고취를 위한 재충전의 자리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날 2부 행사로는 양돈계별 족구대회와 조합원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조합원간의 친목과 우의를 증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제43회 ‘강원축산 경진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강릉시 남대천 일원에서 축산농가와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됐다.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강릉시와 강릉축협이 주관한 올해 강원축산경진대회는 ‘깨끗한 축산·안전한 축산물 강원도가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갖고 축산인과 소비자가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특히 이날 열린 한우암소경진대회<사진>는 17개 시군에서 암송아지, 미경산우 및 경산우 3개 부문에 총 51두가 출품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암송아지 부문 횡성군 신승칠 씨, 미경산우 부문 원주시 이병훈 씨, 경산우 부문 춘천시 원호근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입상한 암소는 내달 11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또한 이날 문화 행사로 관람객 노래자랑과 어린이를 위한 강아지 그림 색칠하기, 애완동물 용품 만들기, 한우 밥 버거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은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하여 즉석에서 구워먹는 셀프구이점은 가족, 연인 등이 함께 맛있는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강원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전국한우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전응규)가 지난달 31일 제7회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한우사랑으로 고품질 친환경적 한우 생산에 혼신을 다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거세지는 수입육 공세 및 환경규제에 맞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강릉시 강남축구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최성근 강릉시의회의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김천일 강원한우대표, 도의원 및 시의원 다수, 협회회원, 축산관련단체장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한마음대회에서 한우협회 강릉시지부는 “한우사랑에 전념할 것이다. 품질과 맛의 우수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우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이것이 바로 한우사랑이다. 우리한우, 우리의 힘으로 지킬 것”을 다짐했다.전응규 지부장은 “올 여름 기록적 폭염에도 한우인들은 끈기와 인내로 큰 피해없이 잘 극복해 냈다”며 “이러한 저력으로 한우협회가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날 2부행사로는 회원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간 여흥을 즐기며 화합의 장을 이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강원양돈축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강릉시 일원에서 양돈 사육농가 26호를 대상으로 ‘2018년 양돈농가 곰팡이 독소피해 예방 컨설팅’<사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가 합동으로 양돈농가를 현장 방문해 사양관리 및 환경개선, 질병 예방관리 상담과 더불어 하절기 고온다습한 벌크빈 사료 내 곰팡이에 의한 독소피해를 사전 예방을 위해 사업비 8천100만원을 들여 항곰팡이제를 구입 지원한다. 강원농협은 조합원 생산기반 안정을 위한 현장 축산컨설팅을 활발히 전개해 농가의 수익향상을 통한 자립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조합(조합장 최덕식)은 지난달 28일 강원양돈조합 대회의실에서 주부대학 NH퀸즈아카데미 제 1기 수료식<사진>을 갖고 첫 수료생 60명을 배출했다. 수료식 행사에는 심영섭 도의원, 강희문 강릉시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해 강원양돈조합 주부대학 1기생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수료생들에게 아낌없는 축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최덕식 조합장은 “강원양돈조합 주부대학 1기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스스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주체로서 여성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앞으로 보다 많은 주부대학 수강생들이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강원양돈조합 주부대학 NH퀸즈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은 지난 3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개된 교육 프로그램을 전원 이수하고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료생들은 강원양돈조합의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롤 모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대표 김천일)와 전국한우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전응규)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 강릉단오제에서 강원한우 홍보 및 시식행사<사진>를 실시했다.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등록된 우리 민족 전통 민속 축제로써,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났다.강원한우와 한우협회 강릉시지부는 이번 축제기간 내내 홍보 시식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셀프식당을 운영해 고품질 한우고기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현장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셀프식당 운영을 담당한 한우협회 강릉시지부에서는 회원가족이 연일 순번정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강원한우의 참 맛을 알렸다. 또한 강릉축협(조합장 주영건)은 축제기간 강원한우 시식행사 비용을 지원했다.행사장에서 김천일 대표는 “전국 각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강릉단오제 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이번 축제기간동안 하루 평균 1천500여 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맛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돼, 홍보효과가 높
함용문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26일 개최지인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에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사진>하고 방역용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올림픽 개최지 3개 시군(평창·정선·강릉) 및 인접 이동경로 시군(횡성·원주)에 대해서는 농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집중 투입해 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일일 2회 이상 집중방역 배가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내 철새도래지역 5개 시·군, 가금 밀집사육 10농가에 대해서는 ‘독수리 연’을 활용한 차단방역 시범사업을 전개해 농장 주변 상공을 통과하는 철새들에 대한 퇴치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