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설립 이래 첫 전이용 대회로 큰 의미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이 조합 설립이래 첫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어 조합원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 주역으로서의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5일 고성군 고성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고성축협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사진>에는 윤승근 고성군수, 김영문 군의회의장 및 도의원과 군의원 다수,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이택열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 류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원주공장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영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이니 만큼 어느 행사보다 의미가 크다. 작지만 강하고 내실 있는 조합운영과 조합원이 잘사는 조직체가 되기 위해선 조합원과 조합의 유기적 단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조합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조합과 조합원이 더욱 탄탄한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동반 상생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승근 군수는 “축협이 뭉치고 화합할 때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며 고성군은 늘 축산인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강원한우)은 올해 ‘고성지역’ 해외(홍콩) 첫 수출 기념식을 강원한우 참여지역인 고성군청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고성지역 해외 첫 수출 행사<사진>는 지난 14일 윤승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윤영길 고성축협장, 김성태 강원한우 대표이사 등 강원한우 브랜드 담당자와 수출 출하농가 20여명이 참여해 강원한우 수출과 발전을 기념했다. 이번 수출물량 출하를 통해 강원한우의 홍콩 수출은 지난해 7월 출범이후 8월 11일 시작으로 2016년 6차 총 57두, 2017년 10월말 9차 총 80두 브랜드육을 수출해, 총 누계두수 137두를 수출하게 됐다. 김성태 대표는 “강원한우 브랜드 참여지역 전체의 수출을 실시해, 참여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강원한우 브랜드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위축된 소비시장에 대응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최고 신뢰받는 한우 브랜드로 명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이택열·인제축협장)는 지난 24일 고성군청(군수 윤승근)을 방문해 고성지역 농특산품을 전달했다. 강원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고성에서 생산된 농산물(햅쌀)과 축산물(한우 국거리)를 고성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전달했으며, 전달금액은 500만원이다. 이택열 지부장은 “나눔축산 운동본부는 지속적으로 나눔축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협 임직원들과 축산인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조성된 기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물품후원 등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캠페인이다.
무축농가 생축장 소 분양·위탁사업 전개 신규 조합원 가입 증대로 합병 막을 것 “작지만 강한 조합, 희망과 비전 있는 고성축협 만들기에 매진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23일자로 고성축협의 지휘봉을 잡은 윤영길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조합은 조합원 460여명과 예수금 35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올 한해 조합 구성원 모두의 화합, 단결력을 이끌어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윤 조합장은 “현재 고성축협은 조합원수 부족으로 합병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신규 조합원을 적극 유치해 합병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생축장에서 사육중인 소를 무축 농가에게 분양해 신규 조합원 자격을 부여하고, 소 위탁사업 활성화로 조합원 증대와 더불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것. 윤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경제사업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세우 2천두를 조합원 농가에게 키우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금 조달을 위해 수도권 육가공 업체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소 펀드를 운영하는 한편, 농·어촌 상생기금을 확보하고, 농협중앙회와 대도시 농·축협의 자금지원을 성사시킬 수 있
고성축협 조합장에 윤영길(55·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23일 고성군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고성축협 조합장 선거에 총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윤영길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윤영길 조합장 당선자는 전 고성축협 감사를 역임한바 있으며, 고성축협의 현안과 나아갈 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조합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 조합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소통과 열린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조합 사업을 적극 수행, 조합원 수익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임직원 및 조합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합병대상 조합이라는 불명예를 탈피, 견실 조합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고성군과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이 주관한 제 41회 강원축산경진대회사진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고성군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내 축산인과 고성군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어려운 축산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을 생산해야 한다는 두 가지의 근본적인 과제에 대해 다시금 깊이 공감하고 소통·화합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강원축산경진대회의 본 행사인 한우·젖소 품평회는 큰 관심 속에 불꽃 튀는 경연의 장을 연출했다. 한우경진대회 암소분야에는 17개 시군에서 암송아지 미경산우 및 경산우 3개 부문에 총 51두가 출품돼 개최심사 및 비교심사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횡성군 오규환씨가 암송아지부문 최우수상을, 평창군 김병조씨가 미경산부문 최우수상을, 양양군 명노승씨가 경산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젖소경진대회에서는 홍천군 정봉조씨가 육성시니어부문 최우수상을, 평창군 김재홍씨가 미경산주니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부대행사로는 우유 빨리 마시기, 사료포 오래들기, 일륜거로 사료포 운반하기, 계란 꾸러미 만들기, 소 코뚜
강원축산물 우수성 알려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고성군과 고성축협이 주관하는 제41회 ‘강원축산경진대회’의 사전행사로 치러지는 한우·돼지고기 고급육품평회사진가 시·군, 지역축협 및 축산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고급육품평회는 가축사육 농가의 고품질·우수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고, 자기 농장의 사양기술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사육한 가축을 출하·평가함으로써 많은 양축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종별 우수농가 선정기준은 농가에서 출하한 한우·돼지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 ‘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심사 배점표에 의해 최종 점수가 높은 농가 순으로 선정했다. 이번 고급육품평회에 참여한 도내 한우 34농가(34두)와 돼지 11농가(330두)의 성적은 한우의 경우, 1++등급 이상 출현율 29.4%,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00%의 성적을 보였다. 이는 전국 한우 거세우의 출하성적을 훨씬 웃도는 성적으로서 도내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 기술과 강원도산 한우의 우수성이 여실히 증명됐다는 평가다. 한우 경매가격은 최우수상을 받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이하 강원농협)와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은 지난 12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사육 조합원 40호를 대상으로 ‘한우·송아지 질병관리 및 고급육 생산 핵심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교육·컨설팅인 ‘축산농가 행복 드림(Dream) 컨설팅’ 4회차 일정으로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양·질병·개량·경영·축산시설 등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최신 축산기술을 보급,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강원농협은 친환경 고급육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고성축협 한우사육 조합원들에 맞춘 교육을 통해 실용적인 사양관리 기법과 질병관리에 대한 컨설팅 만족도를 높였다. 강원농협은 올해 4월부터 4회에 걸쳐 총 191호 한우농가에 대해 ‘행복 드림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송명근)는 지난달 29일 고성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3천명(총예산 1천만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송명근 지부장은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우수한 한우를 급식 지원해 한우의 가치와 참맛을 알리고 학부모들의 한우에 대한 인식 전환 및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소비홍보사업 일환”이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행사를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송명근)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고성군 거진항 일원에서 열린 고성 명태축제장에서 한우고기 시식 홍보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행사를 찾은 관광객에게 우리한우의 우수성과 맛과 질을 홍보하고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즉석에서 한우고기 구입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송명근 지부장은 “이번 명태축제기간 4일간의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에 우수한 고성 한우 맛을 알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영철 도지회장은 “회원 모두의 단합된 결집력을 통한 홍보활동에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를 표한다”며 “민족산업으로 뿌리 내리고 있는 한우산업의 종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농가 스스로 소비홍보 주체로서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고성축협과 농협사료가 화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를 찾아 긴급 재해지원을 했다. 이날 전상복 고성축협장과 축협 관계자 및 김용국 농협사료 원주장장은 지난달 12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소재 양돈농장인 산우리축산를 방문해 윤문길 농가를 위로 지원금과 사료를 전달했다. 이 농장은 농장 전기 누전으로 화재와 가스 피해로 인해 농장(분만사, 육성사) 모돈 34두, 자돈 197두, 육성사 내 366두가 폐사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전상복 고성축협장과 김용국 원주장장은 조합 차원의 위로금과 농협사료에서 제공하는 무상 사료를 전달하고 농장복구를 위한 힘을 보탰다.
고성축협, 송아지 릴레이 전달 사업 착수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은 지난 13일 고성군 거진읍 송강리에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가졌다.고성축협은 이날 김흥배 조합원에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암송아지를 전달했다. 이 송아지에서 생산된 첫 송아지는 고성축협에서 다시 기증받아 다음 릴레이 농가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전상복 조합장은 이날 “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농가에 힘이 되고 계속 이어지는 사업으로 보람을 얻자. FMD로 시름에 젖은 농가를 위로하고 열매를 맺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