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재기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성의로 모금한 수해복구성금을 농협중앙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기탁했다.당진축협 김창수 조합장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방문, 지역사회공헌부장에게 수해복구성금 542만원(직원모금 392만원, 조합 1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어 고통을 받고 있는 수재민들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수해복구성금을 만들어 전달하게 되었다”며 “비록 작은 성의이지만 수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은 전조합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매상품권을 지급하고 전조합원이 총력을 다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로 다짐했다. 당진낙농축협은 코로나19를 극복해서 조합원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지난 8일 조합장실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구매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당진낙농축협은 총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조합원에게 1인당 50만원씩 구매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매상품권을 지원한다. 이경용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매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므로 조금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철저히 예방하자”고 강조했다. 구매상품권은 조합 구매계에서 축산기자재, 동물약품, 건초, 톱밥,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구매할 수 있다.구매상품권은 직원이 농가를 방문해서 전달하며 유효기간은 2020년 11월 30일까지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사진)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알팔파 대량생산에 성공함에 따라 수입대체효과 및 국내 조사료 생산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알팔파는 젖소에게 주요 단백질공급원으로 그동안 전량을 수입해 급여하고 있었다. 이에 당진낙협은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당진시 석문면 석문간척조사료단지 6천여평에 지난해 가을 알팔파를 파종했으며, 지난 5월 20일 첫 예취를 시작으로 8월까지 년 4회 예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회 예취에서 수분 50% 기준으로 평당 평균수확량 3kg에 약 24톤을 수확했다.2회 예취는 1회 예취 30일 이후 수확이 가능하며 1번 예취와 2번 예취는 수분 20%이하의 알팔파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우기에 접어들어 생산하는 3번과 4번 초는 수분 50%로 랩핑해서 양질의 헤일리지를 만들어 양축농가와 TMR공장 등에 공급할 수 있다. 수입알팔파 가격이 kg당 560원선인데 비해 당진낙협이 생산한 알팔파는 농가에 kg당 400원대에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문조사료단지는 부지에 높은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알팔파 재배에 적합하지 않다. 이에 40cm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이 농촌지역이라는 열악한 금융환경과 치열한 예수금 유치 경쟁 속에서도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화합과 신용사업 추진으로 높은 상호금융예수금 실적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당진축협의 높은 상호금융예수금 실적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이룩한 결실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당진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은 지난 5월말 3천억원을 달성한 이래 지난 16일 현재 3천73억7천만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당진축협은 그동안 예수금 증대 목표를 수립, 추진운동을 해왔다. 우선 지역 아파트 신축예정지내 토지 보상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금유치를 추진하고 저원가성 예금상품을 개발해 집중적인 예금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세금우대 예탁금을 비롯한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홍보, 판매하고 시중은행금리를 수시로 파악해 조합전체 상호금융사업을 관리했다. 또한 신규고객과 기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추진해 고객들이 당진축협 상호금융 사업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당진축협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찾아가는 대고객 서비스로 고객만족 제고에도 앞장섰다. 김창수 조합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산업소재 활용 가능…축분뇨처리 새전기 기대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이 국내 최초로 가축분퇴비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서 가축분퇴비 자원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진낙협은 증가하는 가축분뇨 처리방안 다변화 및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해 가축분 퇴비 재고량을 소진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기존 가축분퇴비 소비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당진낙협은 지난 2018년 10월 연구개발을 전담할 ‘주식회사 더자연’을 설립하고 축산유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제조방법 연구·개발에 착수해 2019년 2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소재 미 농무부 USDA 인증 획득에 이어 5월에는 친환경 저탄소 분해성 항균소재 및 그 제조방법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6월에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원료 유해성분 8종 검사결과 불검출에 이어 7월 한국일보 선정 2019년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획득하고 금년 3월에는 전 과정 평가 확인서를 취득했다. ‘주식회사 더자연’은 앞으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플라스틱 원자재·축산자재·농
[축산신문황인성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천해수·아산축협조합장)는 지난 6일 당진시청 시장실에서 추석맞이 축산물 情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박장순 농협 당진시지부장, 천해수 아산축협조합장, 김창수 당진축협 조합장, 이경용 당진낙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1천만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선물세트을 기부했다.조소행 본부장은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더 큰 도약,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이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육성우목장인 ‘자연으로 농장’을 준공하고 국내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당진낙협은 지난 14일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현지에서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전국 축협조합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육성우 전문목장 ‘자연으로 농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위탁사육에 들어갔다.국내 첫 육성우 목장인 ‘자연으로 농장’은 송산면 간척지 부지 2만700평, 건평 7천600평에 100억원을 들여 동당 1천500평 규모의 축사 5개동이 설치됐으며, 동당 300두 규모로 총 1천500두의 육성우를 사육할 수 있다.이경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가에서는 갈수록 육성우를 사육하는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전문 육성우 목장을 만들게 되었다”며 “‘자연으로 농장’을 활성화시켜 미래낙농 목장의 롤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당진낙협은 2013년 농가의 과다한 후보축 보유로 인한 미허가축사, 밀집사육, 높은 사양비, 낮은 도태산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육성우 전문목장을 추진, 민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가 송아지, 조합서 위탁 사육해 돌려줘 낙농가 착유에만 전념토록…새 전기 마련 “육성우 입식 사육은 조합에 맡기고 조합원은 안심하고 착유에만 전념하세요. 조합원이 입식 사육하던 육성우를 조합이 책임지고 키워 돌려드립니다.” 농가들이 육성우 입식 사육 걱정에서 벗어나 착유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새전기가 마련됐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이 ‘자연으로농장’<육성우 목장·사진>을 준공하고 본격 입식 위탁사육·공급체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당진낙협은 국내 최초, 국내 최고의 육성우 위탁사육목장인 ‘자연으로농장’의 운영을 본격화했다. 당진낙협은 농가의 과다한 후보축 보유로 밀집사육, 높은 사양비, 낮은 도태산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위탁사육을 통한 우수한 착유우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아래 육성우 목장사업에 착수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낙농가들의 육성우 사육 입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육성우 목장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시작된 육성우 목장사업은 2016년 9월 22일 행정심판에서 승소하고 동년 10월 건축인허가 나오면서 탄력을 받아 2017
[축산신문황인성기자] 대한한돈협회 김은호 당진시지부장이 취임하고 임기 3년의 활동에 들어갔다.한돈협회 당진시지부는 지난달 29일 당진축협 회의실에서 최상락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 조합장 및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증영 전임지부장과 김은호 신임지부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3년간 한돈협회 당진시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한 김은호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비롯해 한돈산업을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지키고 당면한 현안을 회원들과 협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전국 최고의 당진시지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증영 전지부장에게는 하태식 회장의 재직기념패, 최상락 회장의 공로패, 어기구 의원의 표창패 등이 전달됐다.한편, 임기를 마친 이증영 전 지부장은 김종국 회장의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당진시축산단체협의회 신임회장에 선출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 공식 취임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 16일 조사료가공센터에서 젖소검정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검정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정농가교육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충청지역본부 조명현 과장을 강사로 초청해서 최근 젖소개량 트렌드와 당진낙협의 개량현황을 중심으로 바람직한 젖소개량 방향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경용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젖소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젖소개량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당진낙협은 젖소개량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서 생산성 향상과 낙농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명현 과장은 “우리나라는 그동안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젖소개량의 결과로 지난 2017년도 305일 검정우 유량성적은 1만395kg으로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젖소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개량역사가 20년에 불과한 한국은 120년의 미국, 100년의 캐나다와 비교해서 단기간에 높은 개량효과를 거둔 것이어서 그동안 추진한 한국젖소개량 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2018년도 당진시 50농가 1천660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형심사결과 평균점수 78.7, 엉덩이 79.1, 유방 78.2, 지제 79,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협동조합에서 30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조합과 조합원들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지난 9일 당진낙협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선출된 정종훈 신임 상임이사의 각오다. 정종훈 상임이사는 “한국낙농산업의 모델조합이 되고 있는 당진낙협의 상임이사직을 맡게 돼 큰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정 상임이사는 “낙농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조합경영, 기존사업의 내실화 및 신사업을 통한 성장 동력 발굴, 신용사업 확대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조합 발전의 토대를 다지며 조합원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상임이사는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조합원이 화합하며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긴밀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당진낙협의 역사를 만드는데 조합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 상임이사는 경상대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구)축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낙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은 지난달 22일 당진TMR회의실에서 제8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문영·천안축협장)를 열고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결의한 후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 후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당면한 축산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조합장들은 가축질병 차단방역 결의대회<사진>를 열어 올 겨울에도 조합이 보유한 방역조직과 장비를 총 동원해 청정 충남축산업을 지키기로 결의했다. 정문영 의장은 인사말에서 “농협충남지역본부와 회원축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접수율이 98.2%로 전국평균 97.2%보다 높았다”며 “그동안 한사람이라도 구제하기 위해 노력한 회원조합에 감사를 드리고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 모두가 적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협의하고 향후 진행되는 이행계획서 추진에는 비용이 수반되므로 저금리 융자지원 등 정부의 자금지원이 따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구제역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돼지항체 양성률 미흡농가는 백신을 철저히 해서 올 겨울에도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는데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