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하나로마트<사진>가 고객들로부터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쇼핑 공간으로 인기를 끌면서 당진지역의 새로운 쇼핑명소가 되고 있다. 축산종합센터 1층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점장 정영환상무)는 올해 개장 3년차 들어가면서 편리한 접근성과 고객요구에 알맞은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당진지역의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쇼핑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540여 평으로 당진지역에서 가장 큰 단일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개장할 당시 인근에 대형 농협하나로마트가 있어 걱정도 했으나 이용해본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해서 갈수록 매출액과 매장방문자 수가 늘어나 일일평균 약 6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하나로마트가 조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우선 매장에 오픈한 로컬푸드의 차별화 전략을 들 수 있다. 당진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취급해서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요일별로 이벤트행사를 실시해서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1년전부터 목요장터를 운영해서 그때그때 이벤트행사를 통해 30여 품목을 저렴하고 판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당진낙협 이경용 조합장이 낙농산업 발전과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 및 가축분뇨 자원화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조합장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8월의 자랑스런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되고 지난 6일 월례조회시간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직접 상패를 받았다.이 조합장은 지난 2000년 10월 제 3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후 대전·충남 집유조합에 선정됨을 시작으로 대전·충남지역과 경기도 일원까지 업무구역을 확대하면서 낙농품목축협의 입지를 굳혔다. 이어 2008년도 TMR사료공장 설립,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낙농생산성 향상에 노력했다.이 결과 당진낙협의 TMR은 판매증가로 단일사료 전국 1위 성과를 달성하고 2014년도 경제사업 우수사례 TMR사료 부문 대상수상에 이어 2016년에는 원유생산비 절감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2010년에는 간척단지 256ha를 활용한 조사료 전문단지를 운영, 국내산 조사료생산의 이정표를 세우며 수입조사료 대체와 이를 이용한 농가의 생산비 절감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2017년도에는 논 타작물 재배시책사업에 앞장서 간척지 266ha를 추가로 조사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이 가축전자경매시장을 본격 개장하고 조합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당진축협은 구랍 26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양창모 당진시의회 부의장 및 관내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면 상오리 현지에서 가축전자경매시장 및 미생물사업소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전자가축경매시장은 대지 2천693평 건평 246평 규모에 경매두수 238두의 계류장을 갖추고 매월 첫째주 화요일 하절기 오전 9시부터, 동절기는 10시부터 개장한다. 미생물공장은 대지 300평에 건평 150평 규모로 액상배양실 1톤 3기, 고체발효실 5톤 1기, 저온저장실, 포장기, 저장탱크 등을 갖추고 연간 액상 288톤, 분말 300톤을 생산한다. 가축경매시장에는 24억원, 미생물생산공장에는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당진지역은 20여 년 전 도시화로 인해 가축시장이 폐쇄된 이후 가축시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오던 중 차선수 조합장의 선거공약 실천으로 마침내 현대화된 가축전자경매시장이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차선수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축경매시장과 미생물사업소의 준공이 지역축산업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
대전충남양돈농협 당진양돈작목반(반장 박희복)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돼지고기 전달식<사진>을 갖고, 돼지고기 3천근을 당진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당진양돈작목반은 구랍 15일 당진시의회 앞 분수대광장에서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조합장과 이경용 당진낙농조합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3천근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돼지고기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박희복 당진양돈작목반장은 전달식에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양돈인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돼지고기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제만 조합장도 당진양돈작목반의 돼지고기 3천근 전달을 통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당진시는 기탁 받은 LA식 돼지갈비 1천근, 돼지고기 1천150근, 돼지등뼈 850근, 소시지 120셋트, 우유 2천팩을
간척지 활용 규모 확대…총 면적, 여의도 1.5배 자연순환농업 바탕 품질 제고…자급 촉진 기여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이 간척지를 활용해서 조사료를 생산, 국내 조사료 역사에 새 이정표를 수립하고 국내 조사료 생산을 늘려 얼마든지 수입 조사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경용 조합장은 취임 후 2001년 하이닉스 부지를 임차해서 조사료 생산에 착수했을 때 아무도 조사료 생산사업이 당진낙협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발전할 것 이라고 예상 하지 못했다. 당진낙협의 조사료 생산사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어느덧 국내조사료 생산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의 올해 조사료 생산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5배인 580ha이며 500ha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료전문생산단지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2010년 당진시 석문면 석문간척지에서 간척지를 이용한 조사료재배를 시작해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통한 수입 조사료 대체에 돌입, 지난해 생산량은 옥수수 155ha 3천795톤, 총체벼 56ha 1천67톤, 이탈리안라이글라스 60ha 386톤, 수단 37ha 232톤 등 308ha 5천480톤을 생산해서 관내 농가공급 및 자체 운영하는 2개의 TMR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이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의 당진지역 축산작목반 설립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당진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은 지난 21일 당진시 신평면 서울축협당진축산작목반 사무실 앞에서 서울축협 당진축산작목반 설치반대 항의집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서울축협은 당진시 신평면에 서울축협당진축산작목반을 개점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조합 죽이는 기업형 서울축협 행보를 철회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작목반 설치를 반대했다. 당진축협은 “그동안 당진지역에서 조합원을 빼앗아 간 서울축협이 이제는 아예 당진지역에 축산작목반까지 설치해 노골화하고 있다”며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서울축협 관계자는 “작목반 행사인데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차선수 당진축협 조합장과 진경만 서울축협 조합장은 대화를 갖고 당진지역에서 서울축협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박희상)가 올해에도 당진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사진>를 열고 미래 한우소비 주역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당진시지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한우자조금의 후원으로 530만원을 들여 신평초등학교를 비롯해 당진시 관내 9개 초·중교에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실시, 이 땅에서 키운 한우 맛을 제대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우 맛 체험행사에는 관내 한우인들이 키운 고품질의 한우불고기가 시식회용으로 제공돼 위생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고품질 한우고기를 제대로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마련한 박희상 지부장은 “한우 맛 체험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우고기를 마음껏 체험해서 힘들게 한우를 키운 한우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우를 사랑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우협회 당진지시부(지부장 박희상)는 설맞이 한우고기 나눔축산운동 행사를 열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에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한우고기를 전달<사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당진시지부는 지난달 23일 당진시청에서 심병섭 당진시부시장과 이왕섭 축산과장 및 박희상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한우고기 나눔축산행사를 갖고 당진시에 37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95kg과 뼈 200kg을 전달했다. 당진시는 한우고기를 사회복지과에서 선정한 살롬지역아동센터 등 당진지역아동센터 9개소, 두리마을 등 장애인시설 5개를 비롯해 총 14개소에 전달했다.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달 22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당진군 송산면 석문간척지 현장에서 2016 조사료파종 시연회사진를 열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의 열기 확산에 나섰다. 당진낙협은 전국 최고의 조사료 단지를 자랑하는 석문간척지 조사료단지에서 이날 파종시연회를 시작으로 150ha의 옥수수를 파종하고 국내산 조사료자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당진낙협이 운영하는 가축분뇨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액비살포시연회도 열렸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와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담당자 및 관내 농·축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연회에서 김대환 축산경제대표는 “국내 축산업계는 악취제거·분뇨처리·국내산 조사료생산 확대 등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오늘 조사료파종시연회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생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국내 조사료 생산을 늘려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경용 조합장도 환영사에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은 국내산 조사료자급 확대에 달려 있다”며 “당진낙협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조사료를 생산해서 국내 축산업의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회 참
박창모(56·오뚜기목장·사진) 당진연합낙우회장이 취임하고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당진연합낙우회는 지난달 26일 당진낙농축협 조사료가공공장 대회의실에서 이경용 당진낙농축협조합장과 관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취임식을 갖고 박창모 회장 체제를 본격화했다. 박창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낙농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울 때 낙농인을 대변하는 연합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회원을 대변하고 당진시 낙농발전과 낙농인의 권익신장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모 회장은 당진낙농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대기업에 근무하다 지난 1997년 IMF 여파로 명예퇴직을 하고 낙농에 뛰어들어 대호지면에서 12년간 낙농을 하며 현재 900여kg을 착유하는 오뚜기목장을 경영하고 있다. 당진축산단체연합회 감사로 재임
당진낙농축협 이경용 조합장과 이종수 전무는 구랍 15일 당진시청을 방문하고 장명환 축산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김홍장 시장에게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사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홍장 시장은 “우리 주위에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당진낙협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낙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전개는 물론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한 나눔축산운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경영에 충실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민선 6기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차선수 당진축협 조합장·이경용 당진낙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주년 축산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한 축산시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축산업을 당진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의욕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시장은 당진시를 전국 최고의 도·농 복합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으로 전국 최대의 철강산업과 함께 축산업을 양대 축으로 성장발전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의 축산시책은 취임 1주년을 계기로 더욱 더 탄력을 받아 친환경과 조사료 생산이 연계된 당진축산의 미래가 기대된다. 아울러 당진조사료단지 지원·당진낙농축협 공동자원화 센터·당진축협 사료공장이전 사업 등 조합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김 시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