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박주환·이하 농관원)은 휴가철을 맞아 육류 소비가 증가되고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동해안 해수욕장 주변에 대한 특별사법경찰관 23명을 투입해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를 거짓판매 한 업소 등 3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거짓표시 한 33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조치하고, 미표시 한 5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농관원의 올해 적발실적을 보면 거짓표시 270건, 미표시 128건, 구속수사 3건으로, 거짓표시 한 주요품목은 돼지고기 14건, 배추김치 14건, 쇠고기 4건, 떡류 4건, 기타 2건 순으로 각각 적발됐으며,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32개소, 가공업체 4개소, 기타 2개소가 적발됐다. 박주환 지원장은 “농식품 부정유통방지 대책으로 소비증가와 가격변동이 심한 농축산물을 위주로 부정유통이 높은 시기에 대상품목을 선정해 연중 수시로 기획단속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농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건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문형재)는 지난 18일 도지회 회의실에서 윤문조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장과 송무찬 한우협회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회의사진를 개최했다. 문형재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인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김영란법이 현행 기준대로 시행될 경우 농축산인들의 피해가 매우 심각하므로 김영란법이 반드시 개정될 수 있도록 한우인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향후 대한민국 축산업의 진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란법 개정과 관련한 21일 서울집회에 논의와 함께 2016 경북한우경진대회를 10월 18일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경북도내 시·군 및 한우협회·축협 그리고 생산자단체 등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세부사항으로 한우경진대회를 비롯해 한우고급육 품평회, 한우인 한마음 행사, 한우전시관 운영 등과 그 밖에 각지역(시·군)의 우수 농·축산물 전시와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키로 했다.
대구축협이 동대구IC 인근에 대규모 축산물프라자를 개점하고 팔공상강한우 등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판매역할 강화에 새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일 동대구IC 진입로 옆에 대지 1천800평, 320석 규모의 지역 최대 축산물프라자 동대구IC점을 건립하고 개점식사진을 개최했다. 2014년 12월 달성군 서재리에 축산물프라자 서재점을 개점한 지 1년 6개월만에 동대구IC점을 추가 개점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축협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함은 물론이고 지역의 축산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축협 관계자는 조합원이 생산한 1등 품질 축산물의 ‘도축-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을 축협에서 직접 관리해 유통비용을 크게 절감시켰으며, 이러한 혜택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전해져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쇠고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점식에서 최성문 조합장은 “이번 축산물프라자 동대구IC점 개점이 건전한 축산물 소비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축산물프라자 서재점 운영을 통해 키운 역량을 동대구IC점에 집중시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먹거리 명소로 거듭날 수
“내수경제 발목 잡는 김영란법 반드시 개정하라.” 지난 7일 대구시내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대구경북 농축산인 수 천명이 모여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금지하는 김영란법 입법에 대해 농축산업 붕괴를 더 이상 좌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한 목소리로 특단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농민들은 특히 뿌리 깊은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자는 법 취지는 공감하지만 산업의 특수성을 간과한 채 획일적인 잣대로 금품수수 품목과 선물가액을 설정해 농·축산인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실정을 토로하고, 내수 경제를 악화시키는 김영란법 개정은 반드시 개정 돼야 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집회에는 대구경북축산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도내 농·축산단체가 모였으며, 이 외에 일반유통업계에서도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까지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펼쳤다.
고영양·고소화성 원료…특수 첨가제 엄선 ‘팔공슈퍼’ ‘어린송아지’와 최강 라인업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 배합사료공장은 지난달 하순 고영양의 입붙이기 전용 신제품‘어린송아지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 ‘개량된 송아지의 유전형질 최대발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시된 어린송아지 플러스는 출시부터 농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대구축협 사료공장 관계자는 신제품 이용농가들이 하나같이 “잘먹는다” “사료 변경에도 스트레스가 없다” “가격대비 품질이 좋다”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신제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축협 사료공장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인 ‘어린송아지 플러스’는 개량된 송아지의 고성장을 위해 최고급 단백질원 및 고효율의 익스펜딩 원료를 엄선해 생산됐다. 또한 고급 생균제 3중 처방, 뷰티릭산 등 유기산제 강화, 특수 미네랄제를 강처방해 송아지 연변 방지 및 항병력을 강화시켜 고단백질, 고에너지에 따른 사료 이용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 이유시 반추위 융모 최대 발달 및 섭취량 증가를 위해 알팔파 및 고기호성의 원료도 강화됐다는 것. 대구축협 ooo사료공장장은 “시중에 높은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달 20일 대구 달서구 소재 알리앙스웨딩에서 ‘경제적 돼지사육을 위한 핵심 사양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선창 경북 축산경영과장, 윤문조 경북가축위생시험소장,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 최재철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이학림 농협사료 경주공장장, 김병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장 등을 비롯해 대구경북양돈농협 임원, 대의원, 조합원 및 내빈 약 150여명이 참석해 경제적 돼지 사육에 관한 사양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돈 경영비 절감, 농가 실질소득 증대는 물론, 농장경영 관리개선을 통한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조합 임원들과 대의원, 조합원, 축산인들은 하나같이 이번 세미나 내용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이와 같이 농장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별팜텍 이승윤 대표와 강원대학교 채병조 교수가 이론과 실무를 무장할 수 있는 핵심 강의를 맡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축협은 지난 3월 11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과거에도 최우수조합, 우수조합 등 우수한 실적들은 올려왔으나 최우수조합 3년 연속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심동덕’ 기치…종합 업적평가 4연패 금자탑 쓴다 1등 농협·최고 복지조합 향한 화합·소통 3년연속 업적평가 최우수조합 원동력 조합원 실익증진 위한 판매 안정화 주력 지역사회 환원자금 조성…각종 활동 전개 ‘같이의 가치’ 높이는 협동조합像 구현 ◆신용·경제사업 부문별 성적지표 우수 사업부문의 각 지표들을 보면 2015년 한 해 대구축협 임직원 모두가 협동단결해 전국 1위 농협 달성을 위해 얼마나 힘차게 달려왔는지 짐작 할 수 있다. 예수금 1조6천600억원 초과, 대출금 1조3천600억원 초과, 보험수수료 62억원 초과, 카드수수료 50억원 초과 등 신용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사료 매출 28만톤, 육가공 매출 9천500톤, 마트 매출 700억원 초과 등의 경제사업 역시도 우수한 실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러한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초과 달성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4일 대구 산격동 유통단지 전자관에서 조합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동구, 수성구 및 경북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임직원들의 화합과 도전정신으로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등이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 자부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내실경영 실천, 조합원 복지증진, 농가 실질소득 향상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사업 설명회에서는 김중산 경영조정실장으로부터 경영관리부문을 비롯한 지도경제, 유통경제, 금융·보험사업 등의 업무 전반에 걸친 조합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한편 대구축협은 14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지역별로 설명회를 전개했다. 15일은 대구시 북구, 달성군 및 칠곡, 경남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구 산격동 유통단지 전자관에서, 18일은 경북 성주군과 고령군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성주 참외교육장에서, 20일은 경북 경산시와 청도군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경산컨설팅 웨딩에서, 21일은 경북 영천시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스타컨설팅 웨딩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축협은 장학금으로 대학생(전문대 포함)1인당 200만원씩 30명에게 6천만원, 고등학생 8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400만원 등 총 38명에게 6천4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구축협은 농축산업과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 및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4억5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오늘의 장학금 수여식이 자신이 원하는 큰 꿈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달 22일 지난해 도내에서 출하된 한우 거세 중 1+등급 이상 출현율이 54.5%로 전국평균 54.3%보다 0.2% 높게 나타났으며 2014년 대비 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한우사육농가 약 2만호에 사육두수 57만7천두(2015년 4분기 기준)로 전국 대비 2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우 거세 출하두수도 11만9천146두를 출하해 전체의 26.7%를 공급하며 전국 한우 물량의 주요 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군별 한우 거세 출하규모를 살펴보면 안동시에서 530농가에 2만3천여두로 가장 많았고 상주시, 영주시, 경산시 순으로 많이 출하됐다. 한우 거세 1+이상 출현율은 의성군이 59.6%로 가장 높았으며 봉화군, 예천군이 뒤를 이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도내 고급육 생산이 꾸준히 증가한 이유는 경북도에서 품질개량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한우암소검정사업과 한우사육 농가들의 열정적인 노력 및 지역축협의 세심한 쇠고기 이력제 사육단계 관리, 지자체에서 꾸준히 진행해 온 한우개량사업 등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8일 대구시 서구 평리동 소재 신평리시장에서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슬로건으로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우리돼지 한돈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한돈의 다양한 부위와 제품을 소개하며 한돈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 삼겹살, 전지 및 가공품 등 500kg(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시식코너 및 증정 등으로 준비하고 300여개의 한도니피규어 증정품, 홍보용 물티슈 1천여개도 함께 나눠주며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또한 이 날 행사에는 류한국 대구시 서구청장, 경북도청 김규섭 계장,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최기상 단장, 농협사료 경주공장 이학림 장장, 농협중앙회 고령공판장 김종윤 장장, 신평리 시장 상가번영회 회장
지난해 40억 이어 올 70억 확보5개 시군 걸쳐 ‘홀스월드’ 구축경상북도가 말산업 특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해 6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특구로 지정돼 첫 해 사업비로 국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 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을 확보하는 등 말산업 특구 조성 사업을 본격화했다.경상북도 말산업 특구는 5개 시·군(구미시,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에 걸친 ‘호스월드(Horse World)’ 구축을 목표,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총 1촌180억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을 투입해 말 관련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도에 따르면 승마장 시설안전관리 분야, 군위 가온누리 연계 승마장 설치, 승용마 전문 생산농가 육성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추진 할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