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이하 경북농협)는 지난 3일 경북농협 본부 앞에서 한돈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수육과 삼겹살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번 시식회는 한돈자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농협과 청도축협이 공동으로 주관했다.경북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현장에서 축산물 이동차량을 활용해 할인 판매도 같이 실시했다.이날 시식은 삼겹살을 이용한 수육과 삼겹살구이로 준비 했다.최규동 본부장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한돈의 다양한 부위도 시식하고, 삼겹살 뿐만 아니라 ‘한돈 웰빙 부위’도 많이 구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2015년도 축산물유통망관리시스템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축산관련 유통업체의 등급판정 정보에 대한 편리한 접근과 소비자의 축산물 품질정보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축산물유통망관리시스템’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인터넷 발급서비스의 일종으로 판정 받은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확인서 내역, 이력번호, HACCP정보 등을 일괄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다.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체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시 하위 유통업체와 소비자들이 자신이 구매한 축산물 정보를 손쉽게 조회해 상세내역을 볼 수 있어 축산물 품질정보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환영을 받고 있는데, 대구경북지원은 이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2015년 들어 지역내 브랜드 업체를 대상으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경북지역 2세 한돈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가 주관해 경북지역의 2세 한돈인들 간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2세 한돈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토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2세 한돈인 경북지역 대표 한동윤씨 등 2세 한돈인 30여명과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한별팜택 공호철원장, 대한한돈협회 직원이 함께했다. 세미나 내용으로는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돼지 질병과 농가 대처 방안’의 특강(한별팜택 공호철원장)이 있었으며, 2세 한돈인들 간 네트워크 구성 추진계획 토론의 장도 있었다.이날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북지역 한돈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8일 대구광역시 서구 소재 신서남시장에서 한돈 소비촉진행사가 대대적으로 전개됐다.한돈데이를 기념하고 돼지고기 및 축산물 마케팅을 통한 우리돼지 한돈의 인지도 증대 및 다양한 한돈 부위의 맛을 보며 한돈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돈 전지 및 가공품 등 300kg(250만원 상당) 돼지고기를 시식코너 및 증정 등으로 준비하고 800개의 홍보용 볼펜도 함께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한돈 소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청 도주양 축정계장, 경상북도 김규섭 유통계장, 한돈협회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 신서남시장 상인회 현호종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행사 및 나눔행사를 함께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윤영렬, 이하 경북 농관원)은 수입산 돼지고기 1만4천106kg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원산지를 표시 하지 않고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김천시 소재 식육판매업체를 적발해 불구속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만4천106kg의 미국산 목전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14개소 음식점에 91,689천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에서 납품받은 음식점에서는 7억원 상당이 국내산으로 판매된 것으로 보이며 판매기록이나 거래명세표를 거의 작성하지 않고 현금으로 수금하면서 기록을 남기지 않는 등 지능적으로 위반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북농관원은 현재까지 돼지고기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122개 업소를 적발하여 이 중 원산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 작목반장들은 지난 16일 조합 동물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회의사진를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최성문 조합장은 “축종별, 지역별 작목반장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조합원들이 사업 전이용에 참여해 튼튼한 협동조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작목반장들이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회의에서 대구축협은 교육지원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또 축산컨설팅부를 비롯 배합사료공장,유통경제사업 등 각 부문별 책임자들이 직접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대구축협이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0일 본 조합 동물병원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리 및 피해사례 등 생활법률을 상담 지원하고, 농업인 행복을 위한 농업 컨설팅, 건강·문화 강좌사진를 실시했다.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건강·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무사업으로, 그동안 농협은 1998년도부터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1천75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2만9천283명의 농업인 교육과 1만687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그 횟수를 대폭 확대
지난 7일 내리 찌는 붙볕더위 속에서도 성난 한우인들의 함성이 대구시청 앞 광장에 울려퍼졌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산하 시·군지부 회원농가, 축산 지도자 등 1천여 명이 대구시청 앞에 운집해 대구시 축산물 도매시장 운영관리 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최근 공영 축산물 도매시장에서의 쇠고기 절취사건과 관련 조속한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한우인들의 강경한 대응행보다. 이날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한우인들과 면담을 통해 농가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이어 내륙 첫 말산업 특구 유치5개 시군 잇는 ‘홀스 밸트’ 구축키로경북이 신 성장엔진으로 육성중인 말산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정부의 말산업 특구 공모에 참여한 결과 지난달 22일 제주에 이어 제 2호 특구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민선4기 때부터 말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그간 영천 경마공원 유치와 국제규격 승마장 건설 등의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해왔다.또한, 말산업 발전의 성패가 걸린 이번 특구 유치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말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번식용말을 도입하고 서울대와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타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현실에 맞지 않는 특구지정 요건의 개정에도 최선을 다해왔다.특히, 지난 연말에는 도가 중심축이 되어 구미, 영천, 상주, 군위
원산지 표시제 위반업소에 대한 민사소송 제기를 위해 한우협회가 권준호 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일 대구 권준호법률사무소에서 김홍길 회장을 비롯해 문형재 경북도지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준호 변호사와 원산지표지 위반업소에 대한 민사소송 제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졌다.이에 따라 권준호 법률사무소는 한우협회를 대신해 한우고기 원산지 위반업소에 대해 소송행위, 변제의 수령, 상소의 제기, 재판상 또는 재판 외의 화해, 소의 취하 및 상소의 취하, 청구의 포기 및 인낙, 소송탈퇴, 손해배상금 범위의 산정, 기타 소송에 관한 일체의 권한을 위임받아 진행하게 된다.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그동안 많은 음식점에서 수입쇠고기나 젖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 해 소비자들로부터 한우의 이미지
대구·경북도 문형재 지회장FTA 따른 폐업보상 ‘부메랑’ 우려“한우산업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시·군지부장들을 중심으로 협회 회원들이 화합해 하나로 뭉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대구·경북도지회 신임 문형재 지회장은 한우협회 중앙회와 도지회 사이에 가교역할을 하는데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지역과 관계없이 소외되는 한우농가가 없도록 노력하여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지회장은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 등 한우사육농가들을 위해 많은 일들이 산재되어 있지만 한우자조금에서 지원해 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도지회는 물론 시군지회에서 더 많은 소비홍보 활동을 위해 보다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한미FTA 발효 이후 한우산업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한우가 피해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21일 농협 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새 회장에 이외준 포항축협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대구 경북 지역 축협조합장들을 비롯해 경상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 농협사료 강희석 경북지사장, 곽민섭 울산지사장, 이학림 경주공장장, 박영곤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등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협의회는 회장 선출에 이어 농협중앙회 대의원에 당연직인 이외준 조합장 외에 정동채 영천축협장, 박영택 영덕울진축협장, 성영욱 상주축협장을 새로 선출했다. 또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3명의 위원 중에서 1명이 결원됨에 따라 성영욱 상주축협장을 새로 선출, 백운학 경산축협장과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등과 함께 활동하게 됐다.이외준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웅도 경북축산의 위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