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2월 16일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용인축협은 지난 2023년에 ‘미래로 가는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단합된 힘을 모아 2023년 12월말 기준 상호금융 3조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했다.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대비 857억원이 증가한 1조6천394억원, 대출금은 907억원이 증가한 1조4천728억원, 경제사업은 구판매·매, 마트 등 661억원을 달성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1억1천929만원을 집행하고 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2023년 용인축협은 총 사업량 3조1천850억원과 사업수익 151억원을 달성하고 건전성 확보를 위한 내부 충당금 101억원을 적립하고 세전 이익 50억원을 시현했다. 2024년은 조합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종합청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청사 준공 후 새로운 다짐으로 조합원 및 고객들과 조합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축협은 41억원이 당기순익과 전기이월금 17억5천만원을 합친 5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합원·고객 편의, 가치 증대…새 수익원 창출 5월 본점 청사 준공…지역 밀착 경제사업 ‘박차’ 축산물플라자·하나로마트·사무실 임대사업 신규 용인특례시 도시화 발맞춰 미래 성장동력 발굴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2023년 말 기준으로 662억9천500만원의 경제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 많은 사업 량은 아니다. 하지만 2024년에는 신축 중인 종합청사로 이전, 조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은 올해 22.11% 성장한 809억5천500만원의 사업계획을 세웠으며, 2025년에는 1천억원을 돌파하여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인 지역 축협 중 최초로 경제상임이사를 도입했다. 현재 운영 중인 구매사업, 판매사업, 마트 사업, 동물병원, 한우랜드, 축분비료공장 등을 통해 연간 663억원 규모의 경제사업을 이끌어내고 있다. 새해 5월에는 본점 청사가 준공되면서 축산물플라자 사업, 대형 하나로마트 사업, 사무실 임대사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축산물플라자는 고품질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에게 제공해 용인시의 랜드마크로 육성시켜나간다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조합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용인축협은 2024년에는 신축 중인 본점을 준공하고 한우플라자, 대형하나로마트 및 동물병원, 임대사업 등을 통해 조합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은 ‘함께 이룬 50년, 함께 나눌 100년’을 새해 슬로건으로 정하고, 신종합청사 준공에 따른 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건전 결산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으로 대외 신뢰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조합원을 위해 축산인 실익지원 확대를 통한 축협 본연의 설립목적을 달성하며 안정적 축산경영을 위한 영농지원 및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의 새해 경제사업은 22.11%가 증가한 809억원이며, 신용사업의 예수금은 잔액기준 5.51% 증가한 1조7천411억원, 대출금은 4.23% 증가한 1조5천35억원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6.87%가 증가한 36억1천362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1억9천1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2024년은 조합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종합청사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1월 22일 고림동 670-1외 7필지에 신축 중인 종합청사 상량식 <사진>을 개최했다. 고림동에 신축 중인 용인축협 종합청사는 지난 2022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5월 준공 후 시설운영을 개시한다는 계획으로 1년 6개월에 걸친 공사기간인 이날 상량식을 갖고 무재해 안전과 조합사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상량식에서 “용인축협 종합청사는 조합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추진되고 있는 백년지대계 사업이다. 전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자 110만 용인특례시민에게 있어 상호금융사업을 비롯한 하나로마트, 축산물플라자, 지역문화공간 등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명품 건축물로 탄생될 것이다.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하고 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추진돼야 하며 공사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되지 않도록 공사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축 중인 용인축협 종합청사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670-1외 7필지에 대지면적 2만2천625㎡(6천844평)에 지상 5층 건물로 건축면적 1만22㎡(3천26평)으로 주차대수 302대를 목표로 신축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내년 종합청사 신축 등 큰 관심 당부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8월 30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빌딩에서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조합원 전이용 문화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인축협은 전이용 문화제는 조합 창립 49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 앞서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 등 사업별 우수 조합원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이날 시상에는 신용사업의 경우 요구불 부문, 저축성 부문, 대출금 부문 우수조합원에 대해 시상을 했으며, 경제사업은 출하 부문, 사료구매부문, 동물약품구매 부문 우수조합원 및 출자금 증대 우수조합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조합 49주년을 기념하며 조합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2024년은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이다. 조합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백년대계의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신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축산물플라자 건립에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용인축협 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5월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올해로 61세를 맞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조합원 회갑연 행사<사진>를 가졌다. 용인축협은 전국 축협 중 유일하게 조합원 지도사업 차원에서 매년 조합원 회갑 행사를 진행해 해당 조합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0년간 쉼 없이 달려온 조합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가정의 달인 5월에 회갑 대상 조합원 부부를 초청해 회갑연 행사를 정례화해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갑연 행사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파빌리온(뷔페식당)으로 이동해 간단한 행사와 점심 식사를 마치고, 경복궁으로 이동해 한복으로 갈아입고 경복궁 관람과 부부별 기념사진 및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회갑은 1963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부부동반 회갑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인생은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인 것처럼 ‘오늘이 남은 내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이라고 인식,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충북 청주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자 용인축협은 생축장을 비롯해 우제류 사육 조합원 농장에 자체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독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용인축협 생축장 방역장면.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5일 페이지웨딩&파티에서 2023년 임시대의원회<사진>를 갖고 조합의 전문경영인인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상임이사에는 지일환씨가, 사회이사에는 현 주상봉씨(행정사)와 현준(변호사)씨가 사외이사에 재선출됐다. 용인축협 상임이사에는 농협은행 지점장 출신인 지일환씨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선출됐다. 지일환씨는 건국대학교 축산학과와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1년 3월 18일 구 축협중앙회 입사해 경기도지회 지도과장, 검사과장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줄곧 농협은행 화성기업금융지점장, 오전공단지점장, 남수원지점장, 수원영통지점장, 신갈지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2년 농협은행을 퇴직, 이번에 용인축협 상임이사에 선출된 것. 수원영통지점과 신갈지점장시 2차례에 걸쳐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임 지일환 상임이사는 “선택해준 조합원이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상임이사가 되겠다. 30여년 간 협동조합에서 쌓은 경험을 용인축협에 쏟아붓겠다.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용인축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 최재학 조합장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 이강영)는 2023년부터 ‘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사진>을 추진해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이란, 도 축산농가의 한우 개량을 목적으로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가 보유한 한우 정액과 센터 내 농가가 선호하는 형질을 가진 우량암소의 난자를 선별해 수정란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축산진흥센터는 근내지방도(마블링), 도체중, 등지방 두께 등 한우 등급평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형질을 5개 분야로 나눠 농가가 원하는 한우의 특성을 가진 암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지난해까지는 사전에 신청한 도 축산농가 가운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200~300개 규모의 수정란을 보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맞춤형으로 바꿔 농가가 원하는 형질을 가진 수정란을 생산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우 수정란의 이식 수태율을 높이기 위해 한우 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영 소장은 “경기도의 한우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소장 이강영)는 저탄소 고부가가치 신품종인 갈색 젖소 ‘저지(Jersey)’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17일 5개 관계기관을 초청 ‘저지 산업 활성화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를 포함, 농림축산식품부, 낙농진흥회, 한국종축개량협회, 서울우유 등 5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저지산업 안착의 가부가 걸린 개별 유대체계 제도개선 및 향후 경기도 저지브랜드 육성 등 저지사업 종합추진계획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저지종 젖소는 영국 저지섬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주요 품종인 홀스타인에 비해 우유생산량은 낮지만, 유단백·유지방이 높아 고품질 유제품 생산에 적합하다. 또한 탄소 및 인함량을 포함 분뇨배출량이 비교적 적은 품종으로, 환경문제에 민감하며, 고품질 유제품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적합한 품종이다.경기도는 2030 국가온실가스 저감 목표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젖소 산업 개편을 통한 탄소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저지산업 전담팀인 ‘낙농자원팀’ 신설에 발 맞춰 올해 ▲유대체계 개편 등 안정적인 저지산업 생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소장 이강영)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축산냄새저감제 3종을 대상으로 효과에 대한 실증시험을 추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실험은 축산진흥센터내 돈사 내부를 일반 농장 환경과 비슷하게 조성하고 냄새측정장치와 냄새저감제 분무가 가능한 안개분무시설 장치로 구성된 축산냄새저감제 실증시험 장비를 설치했다. 동일 조건의 돈사 4개 구역에 냄새센서감지를 통한 냄새발생량을 측정해 저감제를 살포하거나 일정시간 분무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냄새저감제는 산업용탈취제와 미생물제 두 종류를 사용했고, 냄새저감제 분무 전·후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 복합가스의 농도 측정을 통한 저감효과 비교와 암모니아 저감효과 지속력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산업용탈취제와 미생물제의 냄새저감제 제품 모두 황화수소와 복합가스의 저감효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암모니아 저감효과에 대해서는 산업용탈취제 제품이 미생물제 제품에 비교 우위를 보였으나 저감효과 지속력은 미생물제 제품이 산업용탈취제 제품보다 더 좋은 지속력을 보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는 최근 포천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양지역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9일 용인축협 가축방역 현장<사진>을 찾아가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축방역 현장에는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 최호영 경제지주 부본부장,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연초부터 경기도에서는 ASF 1건, AI 3건이 발생함에 따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전역에 대한 차단 방역활동 강화, 가축질병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한 행정기관과의 업무분담 및 상황전파, 농협 비축기지 방역용품의 신속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