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지난 19일 조합대회의실에서 낙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태율 향상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동훈 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젖소농가 30여명 참석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신동훈 조합장은 “한때 우리나라 축산업의 근간이었던 낙농업이 지금은 대내외적인 악조건으로 인해 농장 폐업이 가속화되며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새로운 정보 습득과 신기술 연마에 집중해 전문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수태율 향상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에 대한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양관리 컨설팅 시간도 마련됐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3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협의회를 열어 모두가 강원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대사가 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협의회<사진>에는 한우·한돈·낙농·양계·염소·양봉 등 축종별 도협의회장단을 비롯해 후계 축산농가들도 참석해 당면현안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박영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축산물 소비가격이 일정 부분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부응한 축산인들의 노력이 뒤따랐기 때문”이라며 “우리 모두가 협력으로 소비홍보에 매진해 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오프라인 도농 소비촉진행사가 미뤄진 만큼, 강릉 단오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전 축종 모두가 강원축산물 소비 붐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자”고 독려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산단체협의회는 전원 참석해 축산의 새로운 진로 방향 설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뤘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는 지난달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0년 치악산한우 최고경영 대학 1기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효상 원주시 축산과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조찬휘 원주시의원, 김병록 한우협회 원주시지부장, 입교자 대표 외 4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훈 조합장(학장)은 “3개월간에 걸친 수준 높은 강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식과 견문을 넓히며 치악산한우의 맥을 잇는 최고경영자과정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입교자 모두가 전문역량 강화로 강원 한우산업의 중주적 역할을 수행할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장점은 최대한 활용, 단점은 보완해 실익 제고 조합 구성원 자부심 고취…지역사회 구심체로 “작은 힘이지만 36년간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원주축협의 미래, 잘사는 농업농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일 개최된 강원 원주축협 1차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주훈 상임이사는 이같이 다짐한 후, 조합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단점은 보완해 양축농가에 실익을 줄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우리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조사료 생산장비지원 사업이 특색사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축분 처리지원사업 역시 경종농가에 무상으로 살포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원주시와 함께 생균제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쾌적하고 냄새 없는 축산, 민원 없는 축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합원을 위한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음을 설명한다. 그는 “앞으로도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탄탄한 농가를 만들어 조합원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축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축협으로 거듭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회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는 지난 14일 원주축협에서 도내 11개 회원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 농협 강원지역본부 장덕수 본부장과 송기현 국회의원, 이광재 국회의원 당선인, 농협사료 강원지사 지정민 지사장, 농협사료 원주배합사료공장 박영순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 퇴비부숙도 농가 이행진단서 작성·제출 추진사항 점검, 우유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전개됐다. 장덕수 본부장과 김진만 회장은 “ASF 방역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축산농가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조속히 경영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일선축협이 소비촉진에 적극 앞장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 높은 우유 홍보와 소비 캠페인<사진>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를 다졌다.이날 참석한 송기현 국회의원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6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임시총회<사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진행됐다. 이날 임시총회 시작에 앞서 신동훈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사회적 감염증이 언제 다시 확산될지 모르는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방역 생활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울수록 축산인 스스로가 소비기반 확충에 힘을 모으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 지향의 축산업으로 존재가치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주훈 상임이사가 재선출돼 3선 달성에 성공했다. 이 자리에서 이 상임이사는 “또 한 번 중책의 기회를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원에 어긋남이 없도록 원주축협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도 열려 가톨릭관동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윤고운 학생 외 장학생 2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23일 원주축협 생축장에서 ‘제4회 치악산한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나눔축산운동’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원주축협 치악산한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나눔축산운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축산에 매진하는 농업인들에게 송아지를 분양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희망찬 새 농촌 건설을 목적으로 2017년도부터 추진하는 나눔축산운동이다. 전달된 송아지는 모두 20마리로 10두 미만을 사육하는 농가 20가구에 전달됐으며, 농협사료 강원지사에서 배합사료 60포를 농가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날 생축장에서 한우 우량암소 40개월 미만 12두(임신우)를 일반분양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나눔봉사단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지역 소외계층 및 의료진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구운계란 200판을 원주시에 전달<사진>했다.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구운 계란은 원주의료원 100판, 보건소 50판, 재난안전대책본부에 50판씩 전달됐다.원주축협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 이념을 실천하고자 임직원 125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 청정화…치악산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 총력 퇴비부숙도 문제 농가입장서 풀며 어려움 없도록 “37년이라는 행정 근무경력에도 불구하고 축산과로 첫 발령을 받아 근무에 임하는 만큼 초심의 각오와 자세로 양축현장과 소통하며 원주축산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수를 마치고 지난 1월 1일자로 원주시 축산과로 발령을 받은 박효상 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한돈산업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악재로 축산업계 전반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하루빨리 악재들을 훌훌 털고 축산인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 유관기관, 축협, 축산단체 모두의 화합과 단합된 힘으로 문제들을 하나하나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주시는 철저한 방역과 예찰활동을 통해 각종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박 과장은 이를 위해서는 축산인 스스로 철저한 차단방역의 생활화가 전제돼야함을 당부하며 “질병 없는 청정축산 구현을 통해 원주 축산물의 차별화된 가치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과장은 “원주시의 명품브랜드인 치악산한우 인지도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김영록)는 지난 10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경상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및 회원농가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김영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어려움이 매우 컸지만 우리 한우농가들은 고품질 친환경적 축산물 생산과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최근 구제역 항체가 검출되는 등 발병의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차단방역 및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철 도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 혼자만이 아닌 ‘함께’라는 인식하에 전 회원 모두가 한우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져나가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부정유통 근절에도 앞장 서며 우리 축산물 홍보주체로서의 역할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경상현 소장은 “치악산한우 브랜드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한우 사육두수가 적정수준을 넘고 있는 만큼, 산업 주체로서 사육기반 안정화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이건영)는 지난 3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갖고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이건영 지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미허가축사 적법화, 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 예고와 더불어 국내 사상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까지 대형 현안들로 축산업계가 크게 술렁였다”며 “해가 바뀌었지만 새해 역시 이 난제들을 반드시 극복해내야 하는 만큼, 낙농인 모두가 새 마음, 새 각오로 결집해 대응하고 친환경적 사육, 가축질병 청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지부장들은 다양한 건의 및 정부차원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우선 퇴비 부숙도 문제와 관련 지부장들은 취지는 좋지만 현장 여건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 또는 지자체 차원의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현장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충분한 사전교육과 순회 설명회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조례가 갈수록 과도해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자체별 농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할인판매를 통한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금·토·일(3일간) 5회에 걸쳐 강원도산 한돈 특판 행사<사진>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23곳이 참여해 삼겹살, 목심, 갈비 등 전 부위를 최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일정금액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돼지육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강원양돈농협 5개점에서는 ‘안전한 국내산 한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원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인 ‘강원산돈’을 더블할인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