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달 23일 KTX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농협 김정규 부본부장, 창원시축협 남상호 조합장, 경남동물위생시험소 김원규 중부지소장, 창원중앙역 류인악 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설 명절을 맞은 귀성객들의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김정규 부본부장은 “설 명절 민족 대이동에 따른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경남농협에서는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생석회를 공급하는 등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축질병 방역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유기옥)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기 위해 한우와 돼지고기 1만2천여㎏(9천만원 상당)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에 전달했다.이번 기증식<사진>은 지난 20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기증된 고기는 도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 1천100kg(4천500만원), 돼지고기 1만1천250kg(4천500만원)으로 경남지역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 760개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진다.이날 유기옥 경남한돈협의회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소비 위축으로 축산농가도 힘이 들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도내에서 생산된 한우·돼지고기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산업을 영위하기에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도내 어려운 이웃과 축산농가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7일 가정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보호시설과 여성수용시설을 방문해 세탁기 및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200만원 상당을 사랑의 후원품으로 전달<사진>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강순연) 주관으로 개최한 행복나눔 직거래장터 수익금과 창원시축협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을 재원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남상호 조합장은 “연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마다 후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가 주관한 ‘창원 한우숯불구이축제’<사진>가 지난 6일~9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소비 촉진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북면 마금산온천의 활성화와 지역 한우 소비촉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마금산온천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창원 한우숯불구이축제에서는 시중가격 대비 20~40% 할인 판매와 구매한 고기를 바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총 1천석 규모 테이블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질 좋은 한우고기를 숯불에 즐기는 것 이외에도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행사와 지역 특산물 판매, 유명가수 공연, 현장 노래자랑 및 각종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해 한우숯불구이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강호경 지회장은 “생산농가들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한우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한우를 많이 드시고, 축제의 장인 이곳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22일, 군납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축산물 유통·판매를 위한 냉동창고 신축 건립 준공식<사진>을 갖고 축산사업 증대를 위한 시발점을 마련했다.그 동안 다소 미흡했던 경제사업을 재점화하고 신용과 경제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첫 포석을 둔 자리에는 김장하 시의회 부의장, 이성섭 농협창원시지부장, 관내 축협장, 유관기관장과 축산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경제사업 강화를 위한 창원시축협의 행보에 큰 박수를 보냈다.군 급식사업이 창원시축협의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수행에 필요한 냉동창고의 부재로 불가피하게 냉동창고를 임대해 사용해 왔던 조합은 그로 인해 수반되는 과다한 지출을 막고, 합리적인 경영을 위해 3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의창구 동읍로 332길 일원에서 대지 4천360㎡, 건축면적 489.2㎡, 내부 83㎡의 육류저장고 4개실을 갖춘 경제사업장을 준공하게 됐다.남상호 조합장은 “그 동안 조합이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오던 군급식 물량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관리 및 유통비 절감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투자 아래 전사적 노력이 합쳐지면 반드시
[축산신문 권재만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방역역량을 총결집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경남도는 우선 위험시기 취약요소별 차단방역 강화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하여 전 시·군,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구제역 사전 예방을 위한 백신 항체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소와 염소의 경우 올해 11월과 내년 4월 연 2회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돼지는 취약농장을 중심으로 보강접종을 추진한다. 또한 농가의 자율접종 유도를 위해 50두 이상 소 전업농가에 대해 연 1회, 돼지농가는 연4회로 검사를 확대하고, 구제역 진단시간을 당초 6시간에서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신형 간이 진단키트를 현장에 공급하여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과거 발생지역과 밀집사육단지를 AI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여 예찰과 소독,
[축산신문권재만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지난 7일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의령축협 조합원인 남일현·성일순 부부<사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35년간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현재 한우 220두를 사육하고 있는 남인현(60)·성일순(58) 부부는 9천평에 벼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한우사양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 내 최고의 고급육 출하성적을 자랑하는 축산 선도농가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2017년 개최된 제15회 경남한우경진대회 고급육 생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급육 생산을 기반으로 직접 축산물 유통사업까지 계획 중에 있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사회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을 받았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최근 경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범농협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축협을 비롯해 경남관내 6개 지역 농·축협에 대해 상호금융 예수금 및 건전여신 달성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해축협은 7천억원 예수금 달성탑을 받았으며,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천억원의 건전여신 달성탑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하명곤 본부장은 “전 직원의 어려운 경영여건 극복을 위한 노력과 상호금융을 이용해준 조합원들과 고객 덕분에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호금융 예수금 및 건전여신 달성탑은 전국 1천13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최초 500억원 달성시, 1·3·5·7천억원 등 일정금액 이상 달성한 우수 지역 농·축협에 수여한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에 창원시축협 조합원인 임휘건·김태순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임휘건(58)·김태순(52) 부부는 27년 동안 축산활동에 종사하면서 한돈 500두를 시작으로 현재 4천500여두를 사육하여 자립경영을 달성하였으며 선진축산업 벤치마킹 및 선진축산기술 도입으로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또한 인근 축산농가에 대한 활발한 컨설팅으로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9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학자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교에 재학중인 14명의 수여대상자를 선발해 각각 1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다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받은 학자금은 부모님이 흘린 땀의 결정체임을 가슴깊이 새겨 각자의 본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이 창립 53주년을 맞이해 지난 50여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미래 50년의 청사진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2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53주년 창립기념일 행사<사진>를 갖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조합원들의 전이용 실천이 있었기에 오늘의 창원시축협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더욱 신뢰받는 조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합 구성원 모두의 혼신의 노력을 당부했다. 창원시축협은 지난 1966년 마산지구축산업협동조합으로 출발해 반세기가 넘는 동안 조직과 사업을 능동적으로 변화시켜 오늘날 4천9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조합으로 변모했다. 특히, 올해에는 군납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축산물 유통 판매를 위한 냉동창고 준공을 시작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경제사업에 강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문화시설과 6천여세대의 주거단지로 새롭게 선보일 중동 유니시티 중심에 창원시축협 금융지점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창원
[축산신문권재만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특별한 행사<사진>를 가졌다.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후손 4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성품을 전달하고 공로를 기리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문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이라는 문패도 달아줬다.이번 대상자 선정은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과 광복회 창원연합지회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독립유공자 후손인 유모씨는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해주고 생필품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자긍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하명곤 본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도 그 분들의 뜻을 받들어 나라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국민의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