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4일 충북도 행정부지사 직무실에서 이우종 부지사에게 3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사진>에는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석환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부회장, 김병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총장,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이 참석했다. 이민영 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소외계층에 한돈농가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축산물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 주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지난 7일 농협 충북본부 금요장터에서 삼겹살데이 20주년 기념, 한돈소비 활성화와 충북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식회<사진>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영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최근 한돈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한돈 소비촉진을 장려하여 한돈가격의 안정화, 충북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요장터를 찾은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표 농협 충북도본부장은 “밥상 위의 대표음식인 한돈을 많이 드시고 어려운 축산농가도 도와 주실 것”을 호소했다. 이민영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은 “농협과 한돈자조금에서 시식회를 통해 우리 충북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한돈을 많이 소비하여 축산농가도 돕고 건강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서는 시식회 뿐 아니라 나눔축산운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각종 복지제도 확대…성과 중심 조합 운영 경제·신용사업 균형된 성장 기반 힘찬 도약 “청주축협 조합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들의 훌륭한 공약들은 앞으로 청주축협 운영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소통하는 축협, 조합원을 우대하는 축협,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축협으로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청주축협의 신임 이종범 조합장은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선 이 조합장은 “조합장실을 상시 개방해 조합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의견을 경청하며, 축산계와 축종별 연구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더불어 청주 우시장을 조기에 이전시켜 쾌적한 유통환경을 마련해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를 책임지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조합원들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축종별 작목반 중심으로 사양관리, 질병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30여년 유통분야 경험 토대 최고 브랜드 육성 고향기부제 연계 등 강력한 타깃 마케팅 전개 “친환경 생산기반을 강화해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청풍명월 한우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청풍명월클러스터 신임 윤태일 대표는 중앙회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유통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풍명월 한우를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지난해 500억원이던 청풍명월 클러스터의 매출을 2025년 700억원, 2027년 1천억원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연계해 청풍명월한우 브랜드의 상장경매를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청주시 및 서울시 친환경 급식 확대,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 매출 확대, 도소매 유통사업 확대, 영향력 있는 온라인 쇼핑몰 추가 입점 추진, 고향기부제와 연계한 강력한 타깃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윤 대표는 “브랜드 참여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로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참여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조합별로 실시하며, 청풍명월한우가 충북의 광역브랜드인 만큼 충북도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곽학구)는 지난 3일 도본부 회의실에서 제8대 곽학구 신임 도본부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신임 곽학구 도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선제적 가축방역을 통한 청정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임기동안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근무조건과 직원복지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곽 도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와 충북의 축산농가들이 질병없는 축산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뒤, “도민들에게도 신뢰받는 가축위생방역지원 도본부가 되도록 다같이 단합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곽학구 도본부장은 전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도청에 입사하여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장, 축산위생연구소 소장, 충북도 축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소규모 농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방안도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장)는 지난 3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김시곤 농협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권영재 농협사료 전무, 김영균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장, 김효수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관내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합장 선거로 공석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보궐선거에서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제10기 한우산업조합장협의회 회원으로 유도식 제천단양축협장, 오후택 충주축협장, 박승서 진천축협장,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장, 송석만 음성축협장을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우가격 안정화 대책, 논 하계조사료사업, 소규모 농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철구 농협사료 전략사업단장으로부터 농협사료 충청지사 이전 대상지 변경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지 농협사료 충청지사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이전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 하반기부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이 신임 조합장 취임으로 제2 도약의 시동을 걸었다. 충북낙협은 지난 3월 29일 본점에서 신화식 조합장의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선영 낙농진흥회장, 이의영 충북도의원 및 시의원, 건국유업 이무상 본부장,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 유도식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 관내 농축협 조합장, 맹광열 낙농조합장협의회장 및 전국 낙협장,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현재 낙농여건은 FTA로 인한 수입개방과 규제 강화, 고령화로 인해 폐업농가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앞으로 이런 현상이 계속되어 우리 낙농산업이 붕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조합원 목장 안정화를 위해 TMR 사료가격을 낮추고 품질은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2 우유 생산기반을 빠른시일 내에 마련하고, 지금 중단돼 있는 치즈공장은 조합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구성원 모두의 화합을 이끌고,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실익을 높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는 지난 3월 29일 청풍명월 한우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유도식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장, 김삼주 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이·취임식 <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 이종범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며 “작금의 한우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충북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취임 박종구 지회장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한우산업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한우농가 회원들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암소감축 사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특히 박 지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회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시군지부장들과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종축개량 및 양축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앞장서온 이종범 전 회장에게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임하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은 지난 21일 청주시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제22대 이종범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 관내 농협 조합장, 이민영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축종별 단체장, 유인종 전 청주축협 조합장, 임원,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조합장의 새도운 발걸음을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종범 조합장은 “저는 오늘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이 자리에 섰다. 두려운 생각도 있지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조화를 이루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소통하는 조합장, 일하는 조합장, 복지를 책임지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조합장은 “미래 한국 축산업을 이끌어갈 후계자를 적극 육성하고 소외된 여성 조합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빠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경영성과를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 조합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복한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류만영)는 지난 16일 방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도본부 발전 방향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고자 역대 방역본부장 및 사무국장을 초청,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올 2월에 새로 취임한 정인호 사무국장이 충북도본부의 연혁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현안 사항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역대 도본부장과 사무국장들의 고견을 청취했다. 지난 1999년 9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충북도본부는 2023년 현재 일반직 1명, 안전직 1명, 방역직 40명, 위생직 58명, 예찰직 19명으로 총 119명의 직원과 도본부를 비롯 충북지역 4개 사무소를 운영중이며 많은 발전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방역활동, 자가진단, 알림톡 등의 미래형 방역시스템의 도입에 대한 조언 및 도축장 검사원실의 근무환경 개선,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충북도본부의 역할이 축산농가에 인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충북도본부 류만영 본부장은 “오늘 간담회에 있었던 고견을 업무에 접목하고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가 올해 상반기 소, 염소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지난 2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일제접종 대상은 1천826농가 9만4천218두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모든 소와 염소는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염소사육 농가 중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 면, 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에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접종을 지원한다.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은 “일제접종 종료 후 4주 뒤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연구소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60% 미만인 염소농가,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인 소 농가는 4주 내 재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행정·농가 간 소통…현장 의견 정책 반영 총력 후계농 육성 역점…귀농인과 상생방안도 모색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라는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충북 축산업이 직면한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신임 이민영 회장은 “축산업은 농촌경제를 주도하는 구심점이자 국민들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식량안보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축종별 단체장들을 비롯해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축종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자체장과 축종별 단체장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축산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회장은 “지금의 축산업은 각종 규제와 질병, 고곡가 한파로 인한 생산비 상승 등 각종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이러한 암담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축산농가 모두의 단합과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우리나라 축산업의 성장 미래를 잇는 사다리인 후계 축산인 육성은 범 업계가 온 힘을 쏟아야 할 중차대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