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홍석주기자] 사육·도축·가공·판매 일관 시스템 구축 지역단위 혈통등록 완료로 특성화 실현 홍콩·마카오 이어 업계 첫 캄보디아 진출 횡성하면 자타가 인정하는 한우의 고장이다. 4만6천여 명의 인구에 비해 한우 사육두수는 5만5천 여두로 사람보다 한우가 더 많은 곳이다. ‘횡성한우’하면 이젠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알아준다. 이러한 원동력에는 ‘횡성축협한우’라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가 탄탄히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개량사업에 절대적인 초점을 맞춰 철저한 혈통관리를 기반으로 횡성축협한우의 맥을 이어 오고 있다. ‘축산이 농촌 살리고 농민 가계를 지켜준다’는 신념으로 조합 발전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횡성축협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화를 지향하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 ‘제2 도약’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횡성축협은 지난 10년간 횡성한우의 우수 유전자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지역단위 혈통 등록(HSPN)을 완료함으로써 횡성축협한우만의 정체성과 차별화를 확실하게 굳히고 어떠한 브랜드나 지역 한우가 모방할 수 없도록 특성화시켰다. 혈통관리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축협은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를 열고 조합 구성원간 단합을 도모하며 전이용 실천 의지를 복돋웠다.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8일 조합 광장에서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관내 축협 조합장, 축산 단체장,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군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사진>를 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이날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은 지난 13년간 횡성한우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지만 횡성축협한우 명칭에 대한 횡성군과의 이견으로 인해 불참할 수밖에 없었다”며 “횡성축협한우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는 숭고한 땀의 결실인 만큼 우리 스스로가 존재가치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특히 엄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는 14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6년 연속 국가명품인증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기록하며 모방할 수 없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발돋움 했다”며 “조합 구성원 모두가 횡성축협한우 브랜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한 사양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이날 대회 2부 행사로 조합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그 중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최근 폭염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사육기술향상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횡성축협은 지난달 29일 횡성축협에서 후계축산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조사료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국내 최고전문가 7명이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8년차를 맞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가 토종소 칡소의 보존에 적극 나서고 있다.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정병구)는 도내 칡소<사진>의 체계적인 관리 및 혈통 정립과 성장기별 모색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유전자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체별 DNA 샘플 수집을 위해 도내 칡소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농가수는 9농가 감소했지만 사육두수는 165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어, 현재 도내 10개 시·군 56농가에서 909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특히, 고성(361두)과 철원(258두) 등을 중심으로 칡소 사육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1994년 수소문 끝에 도내 오지 마을에서 사육되고 있던 칡소 3마리를 구입하여 칡소 보존사업에 착수했고, 현재는 84두를 보존하고 있다.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확보한 모든 결과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칡소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사육농가에게는 칡소 개체내역, 친자감정 및 모색 유전자 분석결과를 농가별로 제공 할 예정이다.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칡소 개체수의 증가와 보존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칡소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혈통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군이 조례를 근거로 한우브랜드 통합 방침을 밝힌 가운데 횡성축협발전협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횡성축협한우’를 ‘횡성한우’로 통합하는 것은 브랜드 기준을 하향평준화해 국가에서 명품인증을 받은 ‘횡성축협한우’의 가치를 스스로 버리는 행위라는 주장이다.횡성축협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위원(2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통합과 관련한 대책회의<사진>를 갖고, 통합 반대를 의결했다. 올해 한우축제에는 ‘횡성축협한우’로 참여키로 했다.이날 횡성축협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어떤 난관이 발생해도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지켜 나가기로 결정했다.특히 횡성군이 브랜드 통합과 관련해 횡성축협에 지원하는 모든 것에 대한 제재를 가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보복과 부당한 압력이 발생할 경우, 그 내용을 횡성군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횡성축협한우’는 정부의 브랜드기준에 의해 만들어져 ‘국가명품’으로 지정된 한우브랜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짝퉁으로 인한 브랜드 신뢰도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횡성축협한우’를 반드시 지켜 나가자”고 뜻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현지 캄보디아 나가월드 호텔에서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대사 오낙영)과 INDOGUNA CAMBODIA 관계자, 캄보디아 현지 유명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 횡성축협한우 캄보디아 수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서 횡성축협한우와 해산물, 캄보디아 식재료, 대한민국 전통요리를 접목시킨 코스 요리를 선보였으며 횡성축협한우 스테이크를 조리 시연, 시식 행사 등을 통한 명품 브랜드의 분위기를 조성해 참석한 캄보디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가 고품질 브랜드 전략을 통해 캄보디아 부유층 및 중국 관광객들이 횡성축협 한우고기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며 “횡성축협한우의 맛을 통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동남아의 초석을 다지고 더 넓은 세계시장에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6일 강원도 횡성군이 개최한 '제4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사진>에 참석해 2017년에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 14개소에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분뇨 및 악취의 적정관리와 활용으로 자연순환에 기여하는 축산농가로 횡성군은 2017년도에 한·육우 8개 농장, 젖소 1, 양돈 1, 양계 4 등 총 14개 농장을 지정했다. 이날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에 축산환경관리원 이상원 부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임을 강조했다. 특히, 횡성군 담당자는 “축산농가에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 취지를 홍보하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횡성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횡성군 한상보 축산농가협의회장은 “축산 농가도 스스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여야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규호 군수, 염동열 국회의원, 변기섭 군의장,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4일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소재 경종농가(소규모 한우 사육)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주관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2011년 12월 처음 실시돼 4일 현재까지 도내 13개 시·군 총 40농가에 전달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실시하는 전달식이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은 나눔축산 운동의 일환으로 암송아지 분양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암송아지를 수혜 받은 농가가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본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하는 사업 방식이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됐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은 지난달 30일 조합물류센터에서 한규호 횡성군수 및 군 의원, 조합원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원 가족친선 체육대회’<사진>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이날 임영식 이사장은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합원 가족친선 체육대회를 설립 3년 만에 처음 실시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모처럼 일상의 시름을 훌훌 털고 사기를 충전하며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특히 임 이사장은 “당초 올 한해 사료 판매량 1천톤을 목표로 삼았지만 조합원들의 전이용 노력으로 지난 6월말 조기 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러한 힘이 곧 조합과 조합원이 동반성장의 힘찬 미래를 이어갈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한규호 횡성군수는 “출범 3년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룬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더불어 상생발전하며 작지만 강하고 알찬 한우조합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2부 행사에서는 각종 게임과 장기자랑 등이 열렸으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정병구)는 지난 상반기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지원 사업을 통해 고능력 한우의 수정란을 생산해 131개를 한우농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번식기반이 취약한 시군(춘천, 인제, 양양, 고성)과 공동연구협약을 맺고 매년 250개 가량의 우수 수정란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연구소와 농가보유 우량암소 29두에서 157개의 한우 수정란을 생산해 11농가에 131개 공급을 완료했다.수정란이식은 우량암소의 호르몬 처리를 통해 다수의 수정란을 생산해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로,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 보다 암·수 유전자를 모두 개량에 이용해 우량 송아지가 태어난다.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우량 암소 30두로부터 약 150여개의 한우 수정란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수정란이식 기술자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및 이식농가 수태율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내년부터는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직접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단기간 반복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체난자흡입술(OPU/Ovum Pick-Up) 기술을 적용, 최대 600개의 우량암소 수정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달 24일 횡성축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축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사진>를 갖고 조합원자녀 24명에게 총 2천160만원을 수여했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이날 횡성축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자녀 초등학교 입학생 3명에게 학자금 각각 20만원과 대학생 21명에게 100만원씩, 총 24명에게 2천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엄경익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횡성축협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온 조합원들의 노력과 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실”이라며 “조합원 자녀 인재육성을 통해 앞으로 축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역군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2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11개 축협과 농협사료(강원지사, 원주공장) 축산컨설턴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및 가축방역·축산컨설팅사업’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3월 24일자로 신청 접수완료 된 도내 1천362축산농가의 ‘무허가축사 이행계획서 작성 제출(9월 24일) 지원’을 위해 대상농가 교육 및 컨설팅, 전산시스템 도입을 통한 농가별 관리대장 구축 등 ‘농협 무허가축사 적법화지원단’을 통한 각종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또한 가축방역과 관련해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로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범농협 방역시스템 구축 및 실행계획, 효율적 방역 행동요령 수립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마지막으로 올해도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컨설팅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