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역축협 외면한 조직변경안 철회 촉구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엄경익· 횡성축협장)는 구랍 25일 강릉축산농협 본점(강릉시 용지로 20)에서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조직변경 반대를 위한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축협 조합장 11명이 전원 참석,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전환을 통한 광역화 추진에 반대하며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축협이 한우조합으로 조직변경 시 강원특별자치도와 구역·조합원 중복에 따른 갈등 및 반목 문제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제사업 추진에 따른 협동조합 간 정책사업 및 지도·지원사업 수행기관 이원화에 따른 효율성 저하로 조합원 불편과 혼선 가중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엄경익 회장은 “지역축협을 외면하는 품목조합 조직변경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대정부 건의 등 적극적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지회는 지난 2일 원주시 아모르켄벤션웨딩홀에서 황협주 양봉협회장과 임원 및 각도 지회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결산안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한데 이어 지회장 선거에서 김익수 지회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감사에는 신임 이웅기·김귀만 씨를 각각 선출했다.재임에 성공한 김익수 지회장은 “작황 부진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지역 양봉농가를 대표하여 도행정 당국과 원활한 소통으로 양봉산업 직불금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또한 중앙회와 면밀한 소통을 통해 양봉등록기준 완화와 양봉산업육성법상의 모호한 보조금 지원 주체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주 사업장 소재 시구군이 아닌 주소지에서 지원을 명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도수 속초지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선대영·이갑종·정두섭 지부장이 각각 양봉협회장상을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홍석주기자]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3, 14일 이틀동안 2018년 한우리더 인문대학 아카데미 한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사진>을 가졌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한우협 강원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한우협회 시군지부장과 사무국장,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영철 도지회장은 “저무는 한해 막바지에서 한우인의 인내와 끈기로 어려움을 헤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하자”며 “한우인은 함께해야 한다. 난세가 닥쳐도 같이한다면 충분히 타개할 수 있다. 우리 역사와 함께한 우리 한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진정한 한우인이 되자”고 독려했다.이번 교육은 지역재단 조재학 씨의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 개발’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 훈련 강의에 이어 웃음행복연구소 권오춘 소장의 ‘한우리더의 건강한 삶 요령 습득하기’, 지역재단 박진도 이사장의 ‘농정의 새로운 페러다임’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이처럼 한우인이 지역 리더로서 국민행복 농정을 위한 역할탐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 이하 강원한우)은 지난 11일 싱가포르 현지 고려무역 본사 회의실에서 강원한우와 고려무역 간에 강원한우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졌다.고려무역은 싱가포르 현지 한국식품 수입 및 유통전문회사로 직영마트를 8개소 운영하고 있고, 대형유통매장(NTUC pair coldstoreage 등)에 한국식품 유통 및 자체 코너를 운영 중이다.이번 협약식은 강원도, 참여시군(철원군), 참여축협(인제, 고성, 속초양양, 강릉, 동해삼척태백)과 고려무역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강원한우의 싱가포르 수출 추진과 상호간에 공동 이익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협약 내용에는 현재 국가 간 축산물 위생협약이 체결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위생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수출시 우선 수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강원도와 강원한우는 금년 6월부터 싱가포르 수출 용역조사 및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싱가포르 수출의 첫걸음을 내딛는 성과를 이뤄냈다.김천일 강원한우 대표이사는 “기존의 홍콩수출에 이은 강원한우 싱가포르 수출 추진은 해외 신규시장(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2일 홍천늘푸름 한우플라자에서 시·군 지부장회의<사진>를 개최했다. 박영철 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난제들이 많지만 언제나 한우인들의 결집력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헤쳐 왔다. 새해에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가 축산업계의 가장 큰 현안인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한우업계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자. 적법화 문제 해결에 강원도가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들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상민 사무국장으로부터 지난해 예결산 심의와 올해 주요 추진사업 보고와 함께 강원도 한우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의사항을 통해 도내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송아지 설사 예방과 환경 개선을 위한 생균제 지원사업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예산 편입을 위해 시군지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협회 차원의 농가 헬퍼지원 사업을 확대해 줄 것도 요청했다.
‘강원 한우’ 5두가 국가 보증 씨수소로 선발됐다.이는 구랍 16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열린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에서 확정됐다.보증씨수소는 5년동안 다양한 검정 절차를 통과한 씨수소 후보군 중에서 선발되며, 정액 생산에 따른 한우개량 유발효과로 1두당 경제적 가치는 42억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정액은 올해 상반기 강원도 전역의 한우 농가에 보급되어 소득증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기술연구센터는 2007년부터 국가 한우검정 체계의 한우육종센터사업에 참여하여 생산된 수송아지는 년 2회 유전능력을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후보씨수소 34두를 생산 보유중이다.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소장 박양순)는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됨으로써 ‘강원한우’의 개량속도를 높이고, 한우농가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