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닭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까. 서부사료가 그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신제품 ‘건장’이 바로 그것. ‘건장’은 기존 제품 ‘더부러’를 리뉴얼한 신제품으로 육계사육 농가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부사료(대표이사 정세진)는 신제품 ‘건장’을 건장 초이(장 발달 중요시기)-건장 전기(장 건강 유지시기)-건장 후기(증체 집중 시기)로 설계, 사료내 항생제 첨가가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제품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011년부터 사료내 항생제 첨가를 금지시키고, 질병 발생시 수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항생제 잔류 기준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육계인들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면서 “어떻게 질병을 잘 관리하여 닭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까”를 놓고 해답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서부사료가 육계인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건장’을 출시함으로써 육계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부사료 기술연구소 정세형 소장이 밝힌 ‘건장’의 3가지 단계별 핵심포인트(장 발달 중요시기-장 건강 유지시기-증체
[축산신문] Q : 4월 출산 예정인 임신우가 생식기에서 피가 나고, 같은 우방 소들의 뿔 끝에 피가 묻어 있습니다. 유산과 관련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A : 임영환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제일 먼저 환축 격리 및 외음부, 질벽 상태를 확인하세요. 추가로 직장검사를 통해 자궁 촉진 및 태아 상태도 확인해주세요. 사진으로 볼 때는 외상에 의한 외음부 또는 질벽 파열로 추정되지만 임신우인 만큼 상처 정도를 확인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큰 상처가 아니라면 사실 소독이나 항생제 투여만으로도 치유가 될 수 있고 3개월 위 분만도 문제없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테라마이신 같은 유산 유발 성분은 절대 금지입니다. 질벽이 크게 찢어진 경우는 봉합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혈이 외음부, 질 쪽이 아닌 자궁 쪽인 것이라면 복부 타격에 의한 자궁 내 출혈일 수 있습니다. 태아 사망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유산 및 후산정체가 올 수 있습니다. 유산이 된 상태라면 자궁 내 염증이나 후산정체 예방을 적극적으로 치유해야 합니다. 세프티오퍼 성분의 항생제를 3일 연속 투여해주세요. Q : 15개월령 암소가 발정이 와서 인공수정을 하려고 했는데 자궁 내에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럼피스킨 및 구제역 백신 접종의 전국적인 실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각 농가에서는 소의 백신 접종에 동반될 수 있는 후유증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접종 이후 소에게는 발열 증상으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가 일어날 수 있으며 특히 고능력우일수록 후유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농장주들의 세심한 관심과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선진은 이러한 국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스트레스 솔루션’을 발빠르게 시작했다. 해당 솔루션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먼저 시행되는 1단계 솔루션은 3월부터 5월까지 백신 접종에 따른 소의 스트레스 감소에 중점을 둔 선진만의 특별처방으로 설계됐다. 선진의 1단계 ‘백신 스트레스 솔루션’에 따른 특별처방은 소의 접종 이후 높아진 체온으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떨어진 소의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 면역력 강화를 통해 염증 수치를 감소시키도록 했다. 이번 솔루션은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 연구진들의 기술을 집약하여 만들어졌다. 선진은 1단계 솔루션을 종료한 이후, 6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 더위 스트레스 감
[축산신문 기자]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일반적으로 돈군에 따라 45~55%의 모돈교체율이 권장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50% 이상의 모돈이 교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개량 과정에서 세대 간격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교체가 필요한 종돈장과 달리 일반적인 비육농장의 경우 모돈의 생산성을 감안한 수익성 측면을 고려할 때 높은 교체율이 반드시 바람직하지는 않다. 안정적인 농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적정 후보돈군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초산돈 도태율이 높아지면 돈군의 산차구성도 비효율적이고, 생산비와 수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높은 교체율 수익성 악화로 F1 종돈 구입비용(70만원)과 육성에 필요한 제반 비용(30만원)을 감안할 때 후보돈 평가 금액은 처음 교배직전에 가장 높은 수준(100만원)에 달하게 된다, 이후 3년에 걸쳐 감가 상각과 함께 평가액이 조정된다. 초산 모돈이 교배 직후 도태 된다면 노폐돈으로 판매되는 금액(30만원)을 감안해도 적지 않은 손실(70만원)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유럽의 경우도 후보돈 육성 비용이 79만원(550유로)에 달하며 도태 모돈 판매수익 22만원(150유로)을 감안하더라도 모돈을 낮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에 신임 회장 체제가 들어서고,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일선축협 조합장들도 임기가 만료된 지역의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새롭게 선출하고 정부, 정치권, 농협중앙회를 향해 해묵은 축산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역별 협의회에서 거론된 숙원사항을 보면 경인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3월 20일 회의에서 준조합원 제도 개선, 직원 채용 개선, 신규 신용점포 개설 제도 개선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합장들은 도시형 농축협의 준조합원 제도에서 자격조건에 현재 주소·거소 외에 사업장을 추가해야 한다고 했다. 또 조합 직원 채용의 불편함도 지적했다. 직원 채용에 조합 여건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일관 채용하면서 퇴사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직원 채용에 조합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면접시험에 조합 측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축협 기능직 채용 기준도 경력 기간 등을 완화할 필요가 있고, 신규 공채와 기능직 채용에 축협의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고 했다. 조합장들은 신규 신용점포 개설시 계통 이용률이 지역농협 40% 이상, 지역축협 55% 이상으로 돼 있는 것을 평등하게 고쳐야 한다고
[축산신문] 최훈아 총괄본부장 “성장과 혁신을 위한 조직 문화 조성”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3월 22일 팜스코 천안사무실에서 사료사업본부와 팜스코 바이오인티 본부장 및 사업부장 3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두려움 없는 조직 구축’과 ‘리더의 언어’라는 주제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의 중요성과 리더의 언어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했다. 참가자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조성하여 팀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과 긍정적이고 영감을 주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팀의 동기 부여와 참여를 극대화하는 전략에 대해 학습했다. 최훈아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팜스코가 지향하는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조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발전 기회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 3월 25일 팜스코 천안사무실에서 축우 캠페인 목표 달성을 위한 스페셜 스쿨<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30여명의 축우 지역부장 및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스페셜 스쿨은 팜스코의 1차 캠페인에 맞춰 준비된 번식우맥스 신제품, 한우지오 프로그램 및 다양한 활동들을 세부적으로 소개하며, 한우 산업의 발전과 효율적인 번식우 관리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하기 위해 한우의 번식 생산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슈퍼 엘리트 번식 프로그램과 관련한 활동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 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윤정환 STM이, 번식 생리에 대해서는 김두현 박사(축우R&D팀장)가, 한우 1년1산을 위한 사양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조일엽 축우전략사업부장이 각각 담당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우지오 프로그램과 기준 및 해석에 대해서는 인포밸리코리아와 손민기 축우PM이, 실습 부분에서는 손민기 축우PM이 주도적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팜스코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스쿨을 통해 참석한 축우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동원팜스와 행복한 동행’으로 동원팜스와 함께하면 동원팜스의 가치와 그 가치를 담은 제품력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동원팜스는 이를 위해 최근 논산공장에서 ‘2024 1st Campaign, Go with Dongwon farms will be happy’ 미팅<사진>을 갖고, 이 자리에서 노경탁 대표이사는 ‘Go with Dongwon farms will be happy’ 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행복’은 ‘고객의 생산성 향상으로 일구어 낸 가치’이며, ‘고객과 더불어 행복하자’는 의미”라며 “동원팜스의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원팜스만의 차별화를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동원팜스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이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경목 상무이사(영업본부장)는 “우리의 존재가치는 외부환경에 흔들리지 않을 농장 생산성 개선이 최우선이다. 이번 캠페인은 동원팜스의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의 낙농사료 ‘유레카우’엔 경제성·안전성·편리성이 탑재됐다. 그렇기에 낙농가들사이에선 ‘필수템’이라고 할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요즘 낙농가들은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고 있다. 여유로운 시간속에서 자신을 찾고 싶어서다. 그래서 편리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낙농가들의 니즈를 녹여 낸 것이 낙농사료 ‘유레카우’다. ‘유레카우’로 명명한 것은 ‘유레카’의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낙농가들은 생산비 절감과 경제성을 통한 생산성 향상 못지 않게 편리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다. 여기에 안전성은 기본. 이런 원하는 사양을 ‘유레카우’에 모두 녹여냄으로써 낙농가들이 ‘유레카’라고 외칠 정도니 ‘유레카우’에 대한 낙농인들의 사랑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들어서는 ‘워라벨’을 추구하면서 가치 있는 삶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것을 충족시켜주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성을 으뜸으로 꼽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경제성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이에 따라 ‘유레카우’엔 이런 낙농가의 심정을 담아 생산비는 줄이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장착했다. 최근 들어 배합사료
서부사료는 대표 브랜드 ‘더부러’의 제품력을 강화하여 ‘건장’<사진>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닭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장이 건강해야 건강한 닭으로 살아갈 수 있는 법. 그래서 서부사료는 건강한 장을 통해 건강한 닭으로 키울 수 있다는데 중점을 두고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기존 제품 ‘더부러’는 국내 육계사료 중 높은 점유율을 가진 서부사료 최고 브랜드 사료 중 하나로 꼽힌다. ‘건장’은 기존 제품보다 면역과 장 발달 측면을 강화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사료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건장’의 의미와 목표는 ‘건강한 장 만들기’와 ‘건장한 닭 만들기’이다. 면역세포의 70%가 장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장의 건강 확보를 통해 면역력의 증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장으로부터 최적화된 영양소를 100%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것이 건장의 목표라는 것이 서부사료 측의 설명이다. 실제 서부사료 2023년 육계제품 퍼포먼스의 평균 주요지표 수준은 생산지수 349.1(341.6~357.3), 절대FCR 1.47(1.46~1.48), 상대FCR 1.39(1.37~1.42)로 나타났으며, 평균 출하체중은 1.75 kg이다. 결과적으로 건장의 개선효과는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우 고급육 연구 종가답게 한우고급육 연구에 접근하는 포스가 남다르다.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고급육 생산으로 발전시켜보겠다는 의지가 한우인들의 의지와 결합되면서 현재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이런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을 신제품에 오롯이 담고, 한우인들과 동고동락을 하겠다는 약속도 빼놓지 않는다. 이는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난 13일 대전 ICC호텔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39회 한우고급육연구모임 및 한우연구소 심포지엄’ <사진>에서다. 천하제일사료 한우고급육연구모임은 한우 품질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 및 고급육 생산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일본수의생명과학대학 기무라 노부히로 박사(이하 기무라 박사)를 초청, 최근 일본 비육우 동향 및 고급육 사양기술에 대한 논의와 한우 시황 및 전망과 더불어 한우 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천하제일사료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 특히 기무라 박사는 심포지엄의 발표자로서 최신 일본 동향 및 이슈들과 고급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주기적인 타운홀 미팅 개최를 통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0일 대전에 위치한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권천년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천하제일사료는 2022년부터 분기마다 타운홀 미팅을 개최, 팀 업무 공유를 통해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타운홀 미팅을 특정 팀에서 주관하는 것이 아닌 번갈아 가면서 여러 팀에서 준비함으로써 전형적이거나 획일적인 모습이 아닌 다채로운 회의가 진행됨에 따라 자유롭고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타운홀 미팅은 임원이 직원에게, 직원이 임원에게 서로 궁금한 것들을 익명으로 물어보고 이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이 임원에게 물어본 사항들은 임원이 가져야 할 최고의 역량, 스트레스 해소법 등과 임원이 직원에게 물어본 사항들은 필요한 복지제도, 직원들이 가장 자랑스러운 회사의 장점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보다 더 열린 참여와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 사보 ‘으뜸가족’을 분기마다 발간해 임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창구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