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매달 1회씩 진행키로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경산예찬한우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대구광역시 대봉동 소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식품사업부에서 진행<사진>했다. 경산축협의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경산예찬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고품질 한우고기의 참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 전국 브랜드화를 위한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위별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매달 1회씩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을 통해 특판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백운학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축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져 한우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우수농가 14호 선정해 포상 총상금 1억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이달부터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를 시작했다.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는 지난 3개월에 걸쳐 진행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농가 33호를 대상으로 농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축사환경, 냄새저감, 분뇨관리, 사회공헌활동 등을 평가한다. 현장평가 종료 후에는 평가자료를 토대로 심사위원단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농가 14호를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농가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농가에는 정부포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억원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우리 축산업이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구현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과 지역에 공헌하는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친환경축산을 선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모든 축산농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 병 숙 부장(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토종가축이란 한우, 토종돼지 등 예로부터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 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며 사육되어 외래종과 분명히 구분되는 특징을 지니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인정된 품종의 가축을 말한다. ‘토종가축 인정사업’은 국내 가축유전자원 및 농가를 보호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올바른 구매지표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토종가축 인정기준 및 절차 등 고시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대상 품종은 한우, 돼지, 닭, 오리, 말, 꿀벌 등으로 한우와 재래돼지는 종축등록기관(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인정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란에서는 한우의 토종가축 인정기준 및 절차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고자 한다. 한우의 경우, 도축 시 한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한우 토종가축 인정기준에 부합하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육우(교잡)로 판정받게 되어 경제적 큰 손실을 보게 된다. 한우 토종가축 인정사업 대상은 일반한우, 칡한우, 제주흑우로 각각 품종에 따른 인정기준을 요약하면 <표1>과 같다. 먼저 등록된 한우, 제주흑우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정절차 없이 한우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한우 중 이모색(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주류 포함),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수입업체, 유통·조리·판매업체 총 2천9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해서는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1천700여건)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수입식품 등에 대해서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통관 단계에서 ▲과채가공품·식물성유지류 등 가공식품(15품목) ▲고사리·명태·참조기·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14품목) ▲밀크씨슬·쏘팔메토 등 건강기능식품(6품목) 등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 총 아플라톡신, 타르색소 등 위해항목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정종대)은 지난 17일 올해 복날을 맞아 판매한 보양 간편식 삼계탕 판매량이 100만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목우촌 삼계탕은 100% 국산 닭고기로 만든 파우치 형태의 가정간편식으로 2018년도 50만봉이었던 판매량을 2배 이상의 실적으로 뛰어넘었다는 설명이다.농협목우촌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폭염 등으로 인해 외식을 기피하고 건강을 챙기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민국 돼지 이야기’ 출간 우리 국민들의 주요 식단으로 자리잡은 돼지고기. 돼지를 키우는 양돈산업의 직접 생산액만 연간 7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농촌경제의 주축이 되기도 했지만 돼지가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정착한 이후 약 4천년 동안 함께 한 동물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돼지의 시간을 선사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순서대로 정리한 대한민국 최초의 돼지 기록서가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와 식육마케터로 활동하고 있는 미트컬처비즈랩 김태경 부소장(경영학박사)이 공동 저술한 ‘대한민국 돼지 이야기’<사진>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돼지와 돼지고기를 통해 우리 한 민족의 역사를 바라보는 색다른 접근방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특히 돼지라는 가축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아 나가는 과정을 짚어가며, 당시의 다양한 기록과 사료 등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이 가장 즐겨 먹고, 많이 먹는 식품으로 자리잡기까지 돼지고기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지난 23일 대학 캠퍼스에 홍보관을 개관했다.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고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농대를 연중 홍보할 수 있는 홍보 공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홍보관은 대학의 역사, 교육이념, 스타 졸업생 등 한농대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6개의 관람 공간으로 구성했다.홍보관 내에 무인안내기(터치스크린)를 설치해 대학의 주요 시설 및 교육내용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홍보관 옆 공간에는 입시상담실을 설치해 예비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입학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농대는 홍보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사회 등과 상생·협력을 확대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조재호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농어업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홍보관이 없어서 대학을 연중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홍보관과 입시상담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농축산 분야에서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농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서 오는 11월 2일(화) ~ 11월 5일(금), 4일간 개최되는 2021 김제농업기계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신청접수는 8월 30일(월) 09:00 ~ 8월 31일(화) 18:00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조합원, 전북 소재 비조합원 또는 2021년 7월 30일(금) 이전에 참가자격을 충족한 업체에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태풍 대응 긴급점검회의 개최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3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한 농업부문 대응 상황과 태풍 이후 사후 조치를 논의하는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축장 코로나 방역현장 점검 ▲박영범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0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로봇착유기 국산화 현장 방문 ▲허태웅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젖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로봇 착유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 현장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이 청탁금지법 상한액을 올리는 것과 관련, 올 추석에는 도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청탁금지법 상한액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은 “국민의 권익을 증진한다는 국민권익위에서 다 큰 어른에게 선물을 몇 만원 이하로 하라고 제한을 두는 것이 아이러니한 일”이라며 “권익위에서는 권고안이니 강제성은 없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 그렇지 아니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전현희 위원장은 “농축산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야기를 충분히 알고 있고 공감하고 있지만 청탁금지법의 취지는 민간인들에 대한 규제를 하는 것이 아닌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법으로 민간으로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물 가액을 상향시켜달라는 농축산인들의 요구가 많음에도 권익위 내부의 논의 절차나 시민단체들의 의견까지 종합해 감안했을 때 시행령 개정을 통한 선물가액 인상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법 시행의 취지를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현희 위원장은 “현행 청탁금지법은 직무 관련 없는 공직자는 선물이 100만원까지 허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