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무안 청계 제2농공단지에 TMF사료공장<사진>을 신축 이전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최신 시설로 신축된 목포무안신안축협 TMF사료공장은 지난 2020년 2월 17일 신축공사를 시작해 9개월만인 11월 18일 완공하고, 그동안 시험가동을 거쳐 지난 2월 17일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전남 무안군 청계면 청계 제2농공단지에 설립한 목포무안신안축협 TMF사료공장은 1일 192톤(월 3천840톤, 연간 4만6천8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비육우용 3종(육성비육·비육전기·비육후기), 번식우용 1종(번식우-다산사료) 등 총 4종의 TMF사료를 생산해 공급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이 품질이 우수한 양질의 TMF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구비한 TMF사료공장을 마련함으로써 한우의 고급육 생산 증대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운영해온 기존 제1공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가동을 중단하고 반제품과 조사료, 깔짚용 톱밥 보관창고로 이용된다. 또한 제1공장에 미생물 생산시설 신축공사가 진행 중인데, 내달 중에 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는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으로 가축을 건강하게 키우는 농장을 선정하는 ‘팜스플랜 멤버스’를 출시했다.팜스플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축 행동과 축사 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주기적 혈액검사를 통해 농장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팜스플랜 멤버스는 팜스플랜 적용 농장을 대상으로 한국축산데이터가 검증·선정한 ‘우수 축산 농가 인증’이다. 최소 6개월 이상 팜스플랜 솔루션을 유지한 농장 중 ▲인공지능(AI) 모니터링 ▲환경 모니터링 ▲주기적인 건강검진 ▲국가공인 가축병성감정 기준 ▲전담 주치의 진단 관리 등 5가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팜스플랜 멤버스 농장이 출하하는 축산물 일부는 한국축산데이터가 직접 매입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팜스플랜마켓’에서 판매한다.팜스플랜 멤버스 삼겹살은 수분을 유지하려는 성질인 보수력이 높아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한국축산데이터는 향후 한우와 계란 등으로 판매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예천축협 김민식 조합장이 지난 2월 21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또한 김 조합장은 피해 농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지난 2월 23일 현재까지 피해를 입은 조합원은 임광호(한우 34두 사육), 김추일(한우 42두 사육), 김분순(한우 4두 사육) 씨 등 3농가로 관리사 전소를 비롯한 우사 일부 및 농기계들이 많이 전소돼 피해 규모가 더욱 커졌지만,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거주지 주변 화재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조합원들이 있어 치료가 우선시 되고 있다.예천축협은 김추일 조합원에게는 사료 50포와 전초 400kg을 즉시 지원하고, 임광호 조합원에게 농가 요청에 따라 화재 잔재 정리 후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푸르밀이 신제품 ‘새싹보리우유’와 ‘블랙보리우유’ 2종을 출시했다.‘보리우유’ 2종은 차세대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새싹보리, 블랙보리의 자연스러운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가벼운 한끼 대용은 물론 영양 간식으로도 제격이다.특히 ‘새싹보리우유’는 식이섬유와 철분, 칼륨 등이 풍부한 새싹보리를 활용했고, ‘블랙보리우유’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혈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등을 함유한 블랙보리를 활용했다.또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패키지도 부드러운 그린, 블랙 컬러를 활용했다. 보리밭을 시각화한 일러스트로 제품의 특징을 살렸고, 대용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300ml용량으로 출시했다.푸르밀 한 관계자는 “폭넓은 소비층이 건강한 한끼 대용으로 찾는 곡물우유 중에서도 새싹보리, 블랙보리라는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새싹보리우유와 블랙보리우유(각 300mL)는 전국 편의점 (GS25, CU,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김호상) 김대현 대의원·이희숙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사진>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상을 수여 받았다.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튼튼한우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대현 대의원 부부는 한우 200여 두를 사육하면서 본인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철저한 기록 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해 우수한 자질을 갖춘 암소를 13산 할 정도로 혈통관리 및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왔다. 뿐만아니라 조사료(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직접 재배해 주위 인근 양축가에게 전수해 소득 증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호상 조합장은 “대의원으로서 항상 모범이 되고 조합에 기여해 주는 김대현 대의원의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건네며 “조합원 및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질병에 민감한 양축농가의 노고를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세밀하고 밀접한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원주 귀래면 산란계농장 조류인플루엔자(AI) H5 양성 검출과 관련해 지난 2월 24일 원주축협에서 긴급방역 대책회의<사진>를 실시하고 현장지원에 나섰다. 이날 장덕수 본부장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활용 원주 발생농장 및 방역대 주요 도로 등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장덕수 본부장은 “지속적인 현장방역 강화로 인접지역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중학교 선후배 간 의기투합…각각 낙농학‧수의학 전공 잘 개량된 소들 일부 결핵 감염에 전두수 살처분 용단 “잃어버린 5년 되찾자”…국내외 선진 노하우 습득 매진 유량‧유질 빠르게 향상…체형 보완 중점 개량목표 선회 중학교 5년의 선후배가 만든 낙농목장이 5년 만에 어려운 역경에 닥쳤지만 끈끈한 우정으로 딛고 일어서 전업농가로 우뚝 올라서고, 불우이웃과 기관에 봉사활동까지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198-1 장안농산<공동대표 한길우(61세)· 권순균(56세)>이 바로 그곳이다. 한길우·권순균 두 대표는 화성시 향남면 소재 발안중학교 5년 선후배 사이다. 선배 한길우 대표는 발안농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거쳐 한경대학교 낙농학과에서 석사학위를, 후배 권순균 대표는 서울 배문고를 거쳐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동물병원장을 차린 전문가다. 이들 두 대표는 1997년 5월 장안농산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했다. 30대 초반과 중반 젊었을 때 현재 목장이 위치한 부지 6천평 위에 송아지를 포함한 젖소 120두를 기르면서 시작했다. 원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내면서 조합원(번호 14298)이 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사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잣고을 한우 사골곰탕 100팩을 기부했다.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코로나19로 인해 긴급 생계 위기에 처한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 서비스다.조규용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 빈곤층을 위해 곰탕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가평축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자원화까지 통합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상생발전의 우수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난 3일 ‘2021년도 제1회 축산환경포럼’을 열어 국민이 공감하는 축산환경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축산업과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대한한돈협회, 수질·대기 관련 분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지역주민간 갈등을 완화하고 가축분뇨의 다양한 자원화 방향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나영 축산문제팀장은 “국민들에게 먹거리를 올바른 관점에서 이해시키기 위해 채식 공모전과 학교 채식급식을 추진 중에 있다”며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의 경우 톱 다운 방식이 아닌 지역 내 주민들이 직접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서 인식,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사무처장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참여가 핵심이며, 교육·홍보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친환경적인 양질의 퇴비 생산과 가축분뇨의 발생에서 자원화까지의 통합적 관리시스템 구축
“한우농가 생산성 상위 10% 입문을 위하여” 팜스코가 지속적으로 최고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생산성 상위 10% 성적에 도전하는 신제품을 출시하자 시장의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우 산업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시세의 등락을 겪으며, 사육두수와 호수마저 변화를 보이고 있다. 10여년 주기로 유사한 경향이 반복되는 동안 소규모 농가는 폐업을, 100두이상 사육규모의 농가는 확장을 거듭하여 현재 호당 사육두수는 36두에 이를 만큼 규모화 됐다. 특히, FMD(구제역) 이후 소규모 번식농가가 대폭 감소하며 일관사육 형태로 구조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졌는데 이러한 변화로 말미암아 향후 시세의 등락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패턴의 변화는 한우 소비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등급간 가격 차이가 증가하고 시세가 고공 행진을 하며 농가들 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육질등급간 가격차이뿐만 아니라, 육량등급간의 가격차이도 벌어지고 있으며, 지육단가가 높게 형성되는 만큼 도체중이 높은 개체와 그렇지 않은 개체간의 매출액 차이는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증가하고 있는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10일 시행한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인하·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의 소상공인 등 긴급 금융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됐다. 고정금리로 대출 실행 중이거나 신규 대출되는 농축산 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운전자금, 농기계구입자금), 농촌융복합산업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총 대상규모는 1조6천억원이 될 전망이다. 농축산경영자금·농업종합자금은 1.0%p, 농기계 구입자금·농촌융복합산업자금은 0.5%p 인하된다. 또한 장기 시설 융자금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상환기일이 도래해 현재 연체 중이거나 2021년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 농업종합자금 중 시설자금,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총 대상 규모는 2천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 예정일로부터 1년간 상환 유예가 적용되며 해당 대출의 원금 상환 예정일 이전 또는 연체 중인 경우 해당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귀여운 일러스트 적용한 패키지로 젊은 소비층 저격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진한 초콜릿에 다양한 견과류의 고소함을 더한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너티초코 300’을 출시했다. 신제품 ‘너티초코 300’은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선별한 국산 원유에 진한 생초콜릿과 땅콩, 아몬드, 호두 등 고소한 견과를 더해 풍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초코 맛을 구현해냈다. 특히 우유를 한 모금 마시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중독성 강한 초코맛과 견과의 고소함이 일품이다. 차별화된 맛과 함께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제품 패키지에도 공을 들였다. 또 땅콩과 아몬드 등 초코바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적용하여 견과류의 고소함과 초콜릿의 달달함을 느낌 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대용량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300㎖ 대용량 패키지를 채택해 맛은 물론 가성비를 겸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홍식 우유브랜드팀 매니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한 일상을 달콤하게 치료해 줄 초코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하고 “신제품 ‘서울우유 너티초코’를 통해 달콤한 한 모금의 여유와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