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 개최 ▲김홍상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18일 오후 2시부터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위원회 참석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14일 소비자시민모임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위원회에 참석했다.
경북도지사와 면담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수의산업 발전과 관련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상드림 출하경진대회서 증명…소원목장 명장 ‘등극’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의 한우 고급육에 대한 열정이 시간을 더할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다. 한우 고급육 역사 새로 쓰기는 계속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제35회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을 갖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한편, 제14회 상상드림 출하경진대회에서의 으뜸클럽 수상자들을 초청 시상하는 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축우팀 이덕영 PM은 한육우 시황 및 제안 발표를 통해 미경산우 비육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근내 지방도 9번 만들기 그리고 조기이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한우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어 축우팀 이주환 박사는 근내 지방도 9번 만들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안들을 설명하며 한우의 고급화 및 명품화 전략과 상상드림 한우고급육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천하제일 상상드림 출하경진대회 으뜸클럽의 성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으뜸클럽의 평균 성적은 출하두수 1천310두 기준으로 1++등급 65.2%로 전국 평균 23.2%보다 월등히 우수하며, 1+등급 이상 역시 94.%로 전국 평균
“농축산업 미래 위해 보탬 되겠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 장학금을 기증하며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1월 26일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기증식’을 갖고,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총 663명의 연암대 재학생들에게 4억7천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기증한 장학금 1천만원은 축산계열 1학년 김천욱 씨 외 9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병찬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돼 기업과 학교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와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암대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게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뜻깊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 농·축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선진 협력사인 애그리로보텍과 공동 연구…내년 본격 보급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업 전반의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축산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세티(Sustainable Environmental Technology & Innovation, 대표이사 허용준)가 출범했다. 세티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해 최적화된 환경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가축분뇨 정화처리·자원화, 축산냄새저감 솔루션이다. 세티는 축산업과 환경의 상생을 위한 축산 노하우 기반 환경기술 투자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퇴비부숙도 의무화란 기존에 제약 없이 뿌려지던 축산 분뇨를 일정 수준 이상 부숙시켜 처리하는 제도로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전국 가축사육 농가의 소, 돼지의 분뇨가 대상으로 축사 냄새를 줄이고, 토양오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의무화 제도를 마련했다. 가축분뇨와의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그동안 분뇨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로 인식되어왔다. 가축분뇨 관리의 한계는 축산업은 물론, 농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3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선박 부족∙운임 상승 애로에 물류비 지원도 중단 돈육시장 불황 탈출구…적극적 정책 뒷받침 필요 돼지고기 수출이 늘고 있지만, 수출을 둘러싼 환경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수출물량을 운송해 주는 선박이 부족할 뿐 아니라 그 운임도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돈마루(대표 이범호)는 최근 돼지고기 수출에 한창이다. 10월, 11월에 각각 40톤, 70톤 가량을 홍콩에 수출했다. 12월 들어서도 추가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100만달러 對 홍콩 돼지고기 수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돈마루는 지난해부터 샘플을 보내고, 현지업체와 교류하는 등 홍콩 수출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이후 본격적으로 돼지고기를 홍콩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돈마루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한 돼지고기 후지, 갈비, 등뼈 등을 수출하고 있다. 수출을 통해 재고를 덜어내는 등 국내 시장 수급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선박 부족과 선박 운임비 상승이 발목을 잡고 있다. 해운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물동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 선박에 실을 공간 이른바 선복량을 앞다퉈 줄였다. 그러나 방역물품, 생필품 등 각종 비대면 물동량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7일 2021년 예산이 올해 1조249억원 보다 712억원(7.0%) 증가한 1조96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지난 1962년 농진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 예산이다.농진청의 내년도 총 예산 1조 961억원의 주요 부문별 예산은 디지털농업 기술의 개발・확산 763억원, 청년농업인 육성 230억원, 식량자급률 향상 3천444억원, 농산업 현장의 애로해소 4천126억원, K-농업기술 전파・확산 294억원, 기타사업지원 2천104억원 등을 반영했다.특히,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노지재배 위주의 디지털농업 기술개발・확산과 국산 품종의 개발・보급 확대를 통한 식량자급률 향상 부문의 예산이 확대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단체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분야 취약시설에 대한 각 지자체의 재해예방 실태를 점검했으며, 12월부터 농진청과 함께 농작물, 농업시설물, 가축 등 항목별 재해예방 홍보 리플릿 5종(10만부)을 농업인과 품목단체에 배포하고 카드뉴스, 포스터, 동영상 등 비대면 컨텐츠를 밴드,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에는 농진청, 지자체 등과 공조해 농업인, 품목단체·협회를 대상으로 기상정보와 품목별 대응요령을 수시 제공하고 피해 발생 시 재해복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 영 철 대표( ㈜정피엔씨 연구소) 미국 옥수수, 8년 연속 풍작 2020/2021년 미국의 옥수수 생산은 11월 1일 기준 주요 18개주의 수확 진도율이 82% 진행된 가운데(작년은 49%, 평년 69%) 수확량 예측을 발표했다. 11월 USDA 월간 세계 식량 보고서에 의하면 금년 옥수수 수확량은 145억 부셀(3억 926만톤)의 사상 세 번째 수확량으로 8년 연속 풍작을 이어가고 있다. 대풍작에도 옥수수 수급 불안감으로 가격 상승세 미국의 옥수수 대풍작에도 불구하고 수급 불안 요인이 커지고 있다. USDA의 11월 옥수수 기말 재고량이 17억 200만 부셀, 재고율은 11.73% 전년 동기의 재고율 14.65% 보다 14.7%나 적었다. 통상 기말재고율(기말재고량/연간사용량)이 낮으면 그 다음해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중국, ASF 이후 돼지 두수 회복세로 육류수입은 줄이고 곡물 수입 확대 중국은 2018년 8월 ASF가 처음 발생한 이후 돼지 사육 두수 약 1억 두(25%) 손실한 이후 대형 양돈장 건설과 재입식을 통해 빠르게 사육두수를 증식시키고 있다. 따라서 배합사료 원료로 중국은 옥수수와 대두의 수입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USDA는 20/21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9일 올해 하반기 우수 종축 인증위원회를 열고 우수 종돈장과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2곳을 인증했다.우수 종축 업체 인증은 정액 등 처리업과 종축업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가축을 개량하고자 축산법 제21조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으로 관리되는 업체를 1년에 2회 선정하는 제도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위생·방역, 종축의 능력, 시설·환경, 정액품질 관리, 인력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로 심의한 뒤 우수 종축 업체로 인증하고 있다.디앤디종돈은 씨돼지 사육규모가 100마리 이상이며, 최근 1년 이내 9종 이상 전염병 발생 사실이 없고 인력·시설을 잘 관리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돼 인증을 받았다.피엠포크 경산유전자는 씨돼지 사육규모가 30마리 이상이며, 최근 1년 이내 8종 이상 전염병 발생 사실이 없었다. 또한, 정액품질을 철저하게 기록 관리함으로써 고품질의 정액을 생산, 공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을 받은 업체는 규모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종축 개량과 질병검진을 실시해 건강한 종자(정액)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우수 종돈장 18곳, 우수 종계장 5곳, 우수 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5일 초지를 이용한 방목 축산을 기반으로 하는 산지생태축산을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고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산지생태축산 웹사이트를 개설했다.산지생태축산은 단순히 가축을 사육하고 축산물을 생산하는 기존 축산업에서 벗어나 유휴 산지(山地)를 활용하여 초지를 조성하고, 가축을 방목 사육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 및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고, 체험·관광 등 부가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축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농식품부는 지난 2014년부터 산지생태축산 개념을 도입하여 초지 조성, 기계‧장비, 울타리 등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40개 농장을 산지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농식품부는 그간 개별적으로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개설을 일부 지원해왔으나, 이번에 산지생태축산 대표 웹사이트를 개설해 정책 방향 및 소개, 농장 및 판매제품 안내 등 산지생태축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 및 소비자의 산지생태축산과 생산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한편, 산지생태축산 웹사이트는로 접속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