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제8대 한국농축산연합회장에 임영호 회장<사진>이 재선출 됐다. 농축산연합회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 소재 화훼공판장 국화홀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제8대 임원진 구성을 의결했다.제8대 임원진 구성 결과 회장으로는 임영호 현 회장(한국화훼협회장)이 재선출됐고, 부회장에는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등 4인이 선출됐다. 또한 감사에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과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이 뽑혔으며, 운영위원 선임에 대해서는 임영호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임영호 회장은 “한국농축산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단체의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주요 농정현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5천원대 돈가를 맞이하고 있는 양돈업계. 하지만 마냥 반가워 할 수 만은 없는 게 현실이다. 저돈가 시대의 돌입과 함께 추진돼 왔던 다양한 국내산 돈육의 판로확대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ASF와 코로나19 이후 양돈산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당장 돈육 수출부터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 2월부터 홍콩수출에 착수, 이달 28일 4차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도드람푸드의 한 관계자는 “홍콩바이어와 매달 협상을 통해 계약이 이뤄지고 있지만 지금의 돈가라면 추가 수출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러가지 현실적인 장애물로 인해 지연돼 왔던 생돈 수출 역시 가장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중국에 대한 돈육수출을 추진해 왔던 또 다른 육가공업체 관계자도 “코로나19로 인해 움직이지 못했지만 이제는 가격 때문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며 사실상 포기상태임을 전했다. 중국의 ASF를 발판삼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 국내 시장의 수급안정 기반을 다져보자는 양돈업계의 기대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있는 것이다. 2차 육가공 및 단체급식 시장에 대한 국내산 원료육 확대도 녹록치 않게 됐다. 국제돈육가격 상승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농식품 관련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성공적인 창업농 육성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5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세부주제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영농 ▲농촌융복합산업화(가공기술, 유통판매, 체험관광, 교육·건강 등) ▲귀농·귀촌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 관련 분야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개의 아이디어만 접수가 된다.이번 경연대회는 농식품 분야 전문 심사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1명(팀) 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700만원 ▲우수상 2명(팀) 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각 400만원 ▲창안상 5명(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상 및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9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경연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할 경우 사업화에 필요한 컨설팅 지원과 농협의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 금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공모기간은 지난 18일부터 7월 1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농협미래
장 오 준 차장(농협 친환경방역부) 양돈농장 관리에 쉬운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름은 매번 어려운 계절이다.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고 있다. 여름철 폭염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미리 준비하면 피해갈 수는 있다. 시설투자는 빠르게 이달부터 벌써 30℃를 넘는 이른 더위가 시작된 지역들이 출현하고 있다. 시설 투자는 시간이 한 달 이상 소요되는 만큼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냉방장치 사전 점검 각종 냉방장치에 대한 예비가동이 필요하다. 사용 전 청소를 하고, 정상적으로 작동 되는지, 물 라인에서 새는 곳은 없는지 확인이 이뤄져야 한다. 지난해 여름 대비가 부족했던 돈사는 없는지 점검도 필수다. 냉장고 및 정액보관고 용량확대 오래된 정액보관고의 경우 기존 용량 보다 50% 이상 큰 보관고로 교체해야 한다. 기존 정액보관고는 예비용으로 비치하되 보관고내에는 온도계 2개를 설치, 수시로 확인해야 여름철 정액, 백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분만 모돈에게 관심을 폭염에 노출된 채로 분만, 포유, 이유된 모돈은 다음 산차 성적도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이로인해 12월∼1월 분만율, 산자수가 하락하는 농장은 더욱 폭염 대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 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내린 갑작스런 비로 인한 영농철 피해 복구 및 영농 손실 최소화를 위해 19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 김광섭 농가를 찾아 과수원 긴급 수로복구와 퇴비 살포 작업을 하고, 마을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대표는 “전날 내린 많은 비로 농수로 침수와 낙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일손이 급히 필요했는데 반갑게도 농협 가족이 찾아와 힘을 보태줘 한시름 놨다”고 했다.농협안심축산분사는 2015년부터 기산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 상생의 봉사활동<사진>을 펼치고 있다.양호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농촌 일손을 돕고, 갑작스런 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매 마을을 찾게 됐다. 수시로 소통하며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종돈생산자협회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 다모아호텔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지난해 11월20일 임시총회에서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한국돼지유전자협회의 단체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돼지유전자협회가 희망할 경우 종돈생산자협회를 통해 종돈장들과 AI센터의 공동행보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다만 돼지유전자협회에는 의결권과 선거권, 피선거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종돈생산자협회는 또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가입을 추진하는 등 생산자단체로서 대외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종돈생산자협회는 종돈장이 아닌 일반 양돈장에서 생산된 종돈의 외부판매를 금지할 수 있도록 축산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종돈을 직수입하는 양돈장이 늘면서 이들 농장에서 후보돈 판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이 주관하는 법정필수교육인 ‘사료공장 HACCP교육’이 6월에 다시 시작된다.사료관리법에 따라 배합사료 및 TMR사료 공장의 경우 HACCP 인증을 신규로 취득하거나 연장하기 위해서는 이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1년에 두 번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사료공장 HACCP교육과정은 2019년 하반기에 ASF 발생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육도 일정을 잡지 못하는 등 1년 이상 열리지 못했다.농협축산연구원 강재영 원장은 “사료공장 HACCP 교육 재개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 1년 만에 교육이 재개되는 만큼 수준 높은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농협축산연구원 주관 교육은 6월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2박3일간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진행된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손 모내기 행사 개최 ▲김경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소외계층에 꾸러미 전달 ▲이성희 회장(농협중앙회)=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2통 마을회관에서 구세군과 함께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경영자조찬포럼 참석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지난 22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농협경영자조찬포럼에 참석했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환담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한우협회 사무실을 방문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환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