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미트박스(대표 김기봉)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00% 교환·환불 품질보증제에 들어갔다.미트박스의 PB상품인 ‘당당한돈’에 한해 구매자가 받아본 상품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무조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돼지고기는 생물이기 때문에 색깔, 맛, 탄력성 등이 확연히 떨어지는 물퇘지(Pale Soft Exudative, PSE) 등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 품질보증제는 이러한 문제를 포함해 상품의 질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해주기 위한 것이다.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에 불만족할 경우 사진촬영해 미트박스 고객센터에 접수하면 조건없이 반품이 가능하다. ‘당당한돈’은 지난해 6월 출시된 후 현재까지 누적 거래량 5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트박스는 이번 품질보증제 시행을 통해 미트박스 PB상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하고 구매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 신평지점이 지난 11일 평택경찰서로부터 보이스 피싱 인증패를 수상했다.평택축협 신평지점은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평소 500만원 이상 현금 인출 시 경찰서에 전화하여 경찰 입회하에 사용 목적, 보이스 피싱 여부를 확인한 뒤 현금을 지급해 온 공로로 보이스 피싱 예방에 기여한 바가 커 인증패를 받은 것.신평지점 보이스 피싱 예방 전화 신고율은 관내 농협 중 2위에 해당하며 경찰은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신고 전화와 협력을 당부했다.이재형 조합장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상시 직원교육은 물론 고객들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우능력평가대회 경매행사 참관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지난 13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경매행사를 참관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농협과 안성팜랜드서 다양한 행사…온라인 할인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제8회 한돈데이를 맞아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안성팜랜드에서 한돈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한돈꾸러미 워크스루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 삼겹살, 목심 세트로 구성된 한돈꾸러미를 50% 할인 판매했다. 이어 이달 1~4일, 9~11일 2차례에 거쳐 총 7일간 진행되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한돈이 있는 안성팜랜드로 오세요’ 행사를 통해 ‘코스모스 한돈 수육’, ‘핑크뮬리 한돈 모듬 부산물’ 등 다양한 한돈 부위를 시민들이 직접 맛보도록 하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한돈 소비붐도 일으킨다. 1일부터 8일까지 쿠팡을 통해 품목별로 최대 25%, 10월 1일부터 4일까지 B마트를 통해서는 품목별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한돈을 제공하고 5일부터 29일까지는 한돈몰을 통해 한돈데이 기념 기획세트를 50% 할인 판매한다. 한돈데이 당일인 1일 오후 7시에는 ‘한돈데이 기획세트’ 50% 할인에, 뒷다리살 500g을 추가 증정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1001개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전국의 한돈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산업의 주요가치인 생산성 향상과 동물복지를 추구하는 랄르망드 애니멀 뉴트리션 (Lallemand Animal Nutrition, France)이 한국에 보다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와 축산업의 혁신에 기여코자 한국법인 랄르망드코리아(Lallemand Korea·사장 최시영)를 설립했다.지난 5월 설립 인가를 마친 랄르망드코리아의 최시영 대표는 향후 한국썸벧 및 솔톤바이오켐과 같은 파트너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고객들의 생산성 최적화 및 동물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전 세계적인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국내에 공급할 주요 제품으로는 반추위 발달 촉진 및 기능 개선을 위한 레뷰셀 SC (Levucell SC), 장기능과 장건강 향상을 통한 모돈의 포유성적 개선 및 이유자돈의 설사 발생 감소를 통한 자돈생산성 향상을 위한 레뷰셀 SB (Levucell SB), 보다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위한 유기태 셀레늄 제품인 알코셀 (Alkosell) 등이 있다. 최시영 사장은 “한국에 랄르망드코리아를 설립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시장 전망 등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고, 우리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김해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태영)이 지난 21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우농가 안전관리 향상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 전예정 인증심사본부장, 심율 부산지원장, 김해축협 송태영 조합장, 강광석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HACCP 기술지원 전담심사관 배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김해축협 소속농가의 HACCP인증 확대와 이를 통한 한우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에 목적이 있다. 특히 HACCP인증원과 김해축협은 연말까지 소속 한우농가 HACCP인증 비율을 50%에서 80%로(85개소)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식에서 조기원 원장은 “농장부터 식탁까지 축산물 안전관리 시작점이 되는 농장 HACCP인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HACCP을 적극 도입, 국민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축산물을 공급할 것이다. 더불어 신뢰 가득한 김해 한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소속농가 108개소 중 55개소(50.9%)가 HACCP인증을 받았다. 2020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소속 선수단과 간담회 개최 ▲김우남 회장(한국마사회)=지난 3월 28일 한국마사회 소속 탁구, 유도, 승마 등 선수단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최영주)는 지난 2일, 협회 회의실에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한우고기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11월 1일이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및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해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대상으로 한우불고기 110kg과 한우곰탕 537개 등 약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한우인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최영주 지부장은 “이웃과의 사랑과 나눔이 더욱 절실해 지는 이때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한우산업 환경 역시 역시 결코 녹록치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농가들의 마음을 모은 만큼, 소외계층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국발 사람전염 ‘돼지독감’ 파문으로 글로벌 양돈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당내용이 연일 글로벌 헤드뉴스를 장식하면서 가뜩이나 코로나19사태로 공포에 빠져있는 소비자 들의 돼지고기 소비, 나아가 양돈산업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양돈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대한한돈협회 등 정부와 유관기관, 양돈업계는 돼지독감 관련 언론보도 직후 사실여부 확인과 함께 자체 회의 및 개별접촉 등을 통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 결과 변형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는 있지만 이미 존재해 온 바이러스인데다 사람에 대한 피해를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데 전반적으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해외조사 및 연구자료에서도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돼지로부터 사람에게는 전파되지만 그 피해가 일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처럼 별도의 대책이 필요한 수준은 되지 않는데다 사람간 전파사례도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수의전문가들은 중국에서 보고되는 논문 자체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론을 정해놓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논리를 껴맞추다보니 전혀 새로울 게 없는
18일 총회서 상임·사외이사 선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오는 18일 상봉동 소재 본 조합에서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업계 인사 없어…“남북공동방역 논의돼야” 중론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가 출범했다. 농특위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사진>하고 김영훈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농특위 산하에는 좋은농협·농산어촌청년희망·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 등 3개의 특별위원회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출범한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는 남북 농림수산분야에 대한 민·관·부처간 거버넌스, 국민 공감대 형성 등 남북한 사이의 협력 비전과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진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 관계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준비는 철저히 하고 있어야 한다”며 “남북산림협력을 비롯한 농림수산분야의 교류가 가장 먼저 이뤄져 남북간 경제협력과 각 분야 교류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특별위원장도 “농림수산분야 남북교류협력은 과거 활발히 수행한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남북한 당국이 다양한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며 “농림수산분야는 남북 양측이 협력을 희망하고 있고 그 효과도
(서울대학교 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과학과 시민 사회와의 소통 과학이나 과학자가 시민 사회와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과학은 사회와 동떨어져서 별개로 존재하지 않기에, 사회의 정치, 경제, 법제도적 여건들 안에서 시민들과 협력하고 때론 경합하면서 진행되는 것이고, 따라서 과학자와 시민사회의 관계는 물고기와 물의 관계와 닮았다. 과학은 시민사회의 지지가 필요하다. 시민들이 과학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관심하거나 혹은 오해가 크면, 그 사회에서는 과학이 제대로 발전하기 어렵다. 한편 시민사회에 진정한 도움이 되는 과학을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과학은 시민사회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 그래서 과학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과학을 시민 사회와 공유할 필요가 있다. 그 과정에서 과학이 시민사회를 만나는 목적과 방법을 명확히 구분하여 정도(正道)를 밟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 다양한 미디어와 인터넷의 발전과 온갖 sns의 발달로 해서, 과학자가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졌는데, 여차하면 그 다양함은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축산학도 예외는 아니다.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결과를 학회지 등을 통해 발표하는 이유는, 인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