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정용 대표(정진농장)의 장녀 지수양=오는 4월13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164 JK 아트컨벤션 4층 아트리움홀에서 김평수씨의 장남 동호군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지난 3월 5일 실시된 임원선거에서 재선임된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 이완주 대표<이주목장(65세), 서울우유조합원번호 8193>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곡물가격이 상승하고 환율이 불안정하여 TMR사료가격이 불안하지만 집행부는 마른 수건 쥐어짜듯 불필요한 낭비요인은 제거하고, 구입사료 원료를 일원화하여 TMR사료가격 인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판매실적·이익잉여금 처분 역대 최고 기록 한수이남 지역농가들 이용률 극대화 기인 설비 개보수…생산량 늘려 실질적 이익 제공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2억76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출자배당=1천375만원(5%) ▲이용고배당=1억5천687만원(kg당 조합원 9원, 준조합원 4원) ▲직원성과금=1천757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1천941만원을 이월하여 TMR업계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완주 대표는 “이처럼 우리 고양TMR사료 판매실적과 이익잉여금 처분이 창사 이래 최고를 기록한 것은 고양과 파주지역은 물론 입소문을 듣고 참여한 인천·강화·김포 등 한수이남 지역의 농가들의 이용률 극대화에 기인한다”고 귀띔했다. 이완주 대표는 “지난해 월평균 1천722톤 이었던 TMR사료 생
등급규정 개선 노력 꾸준 현재 돼지도체는 도체중량과 등지방두께에 의한 1차 판정과 외관, 육질, 결함 등 2차 판정으로 등급이 결정된다. 1차 판정 등급이 2차 판정에서 낮아진 비율은 5% 내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립축산과학원에 의뢰해 오는 2025년까지 ‘돼지 도체의 육질 예측을 위한 지표 및 판정기술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토대로 돼지도체 등급판정 기준을 개정, 지육 상태에서 신뢰할 만한 품질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도체 등급판정에는 삼겹살 부위 품질평가 기준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축산물품질평가원도 다산성 모돈의 증가 등 한돈산업의 변화를 반영하고, 돼지고기의 품질개선과 소매단계 연계를 위한 돼지도체 등급판정기준 개정을 추진해 왔다고 한다. 자동화기기 육색판정도 가능 등급판정 기준에 육질을 포함시키기 위해 검토하고 있는 도체평가 자동화 기기는 2023년 현재 11개소에 설치된 VCS2000과 2개소에 설치된 오토폼III다. 이 두 종류의 기기는 유럽에서 돼지 도체의 부위별 살코기 중량 추정을 목적으로 개발된 만큼 부위별 지방 비율을 예측할 수 있고, 사진 분석에 기반한 VCS2000의 경우 추가로 육색 측정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애그리로보텍 렐리착유기 도입…“연간 3천시간 노동력↓ 전국 평균 보다 60% 높은 착유량도…경영 효율 극대화 스마트 축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낙농현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 김천의 서부목장(대표 강동구)이 그곳이다. 지난 2017년 축산 ICT기업 (주)애그리로보텍의 로봇 착유시스템과 함께 자동 사료급이 시스템, 생체 목걸이 도입을 통해 스마트팜 대열에 합류한 이후 뚜렷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부목장은 자동 착유 뿐 만 아니라 로봇 착유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되는 각종 데이터를 활용, 필요 영양소를 고려해 자동 계산되는 사료 급이를 실시하는 등 개체별 관리 실현으로 우유 품질 개선은 물론 젖소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도태율까지 줄이고 있다. 그 결과 207두(착유 연평균 1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서부목장은 하루 평균 3.9톤, 연간 약 1천423톤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두당 하루 평균 착유량 39kg은 전국 평균 24.6kg과 비교해 60% 가까이 높은 것이다. 목장의 노동력 절감 효과도 빼놓을 수 없다. 서부목장 강동구 대표는 “로봇과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연간 약 3천시간의 노동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는 물론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가 그것이다. ‘한돈 먹고, 국돼력 뽐내자!’ 슬로건 아래 전개되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맥북 에어 15모델(1명) △2등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2명) △3등 한돈 선물세트(50명) △4등 네이버페이 3천원 권(100명)을 증정하게 된다. 정육점·음식점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나 식사한 후, 영수증을 촬영, 오는 4월 30일까지 문자(1668-3330)로 보내면 자동 응모된다. 음식점에서 한돈을 먹는 경우, 원산지(국내산) 표시판과 식사내역이 적힌 영수증을 보내야 한다. 영수증에 식사내역이 없다면 원산지 표시판과 한돈 사진을 보내도 인증 가능하다. 정육점에서 한돈을 샀다면 원산지가 보이게 한돈을 찍어 영수증과 같이 보내면 된다. 한돈자조금은 ESG 경영 가치에 따른 지역 사회와의 상생 추구는 물론 한돈 소비까지 촉진까지 염두에 뒀다며 이번 이벤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144개소로 늘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수교 50주년을 맞은 브라질의 도축 가공장 38개소에 대해 추가로 수출작업장 승인을 했다. 이에따라 브라질의 총 144개 작업장이 중국에 육류제품을 수출할수 있게 됐다. 브라질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중국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브라질산 돈육 제품을 수입할 수 있게 됐으며 브라질은 자국의 산업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브라질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약 11조원이 넘는 220만톤 상당의 육류를 수출했다. 영국, 대체식품 구매 감소 비거너리(새해 맞이 채식 실천 운동, vegauary) 확산 운동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대체식품 구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1월 첫 3주간 대체식품의 판매량이 12.8% 감소했을 뿐 만 아니라 비거너리에 도전한 영국인 가운데 단 28%만이 성공했고, 그마저도 지속적으로 대체식품을 구매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AHDB(농업원예개발위원회)는 대체식품 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였지만 비싼 가격과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PED 만성화 농장은 우선적으로 돈군폐쇄와 함께 후보돈 교배 를 중단하는 게 피해를 최소화 하는 첫걸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별팜택 이승윤 원장은 지난 13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의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 ‘고병원성 PRRS와 PED동향과 대책’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승윤 원장은 PED의 경우 간이 진단키트와 수의전문가를 통한 인공감염 방법을 활용한 진단과 대응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PED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만성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이런 경우 돈군 폐쇄와 후보돈 교배중단을 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윤 원장은 접촉감염 우려가 큰 PED 예방을 위해서는 돈사간 신발 갈아신기와 출하 차량에 대한 주의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TV 광고는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팩트체크’라는 콘셉트를 통해 우리 우유의 세계적인 품질적 우수성을 시청자들에게 알려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전년도 TV 광고를 다시 활용했다. 올해도 동일한 광고를 시청자들에게 노출시켜 품질적 우수성과 안정성을 소비자들에 지속적으로 노출한다는 방침이다. 국산 원유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의 다른 원유들과 비교해도 엄격한 기준과 높은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체세포수 1등급 기준 세계 1위, 세균수 1등급 원유가 99.57%, 전국 어디든지 3일 내 배송하는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팩트체크’하는 내용의 광고 송출을 통해, 소비자들이 세계 1등 품질의 대한민국 우유를 마시고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TV 광고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 편은 지난 1일부터 송출을 시작했으며, SBS 외 지역민방, 보도 채널(YTN, 연합뉴스 TV), YouTube, IPTV(KT)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대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구제역 백신의 미접종 과태료 기준이 되는 항체양성률(이하 항체가) 상향 조정 방침과 관련, 정부가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본지 3570호(3월15일자) 8면 참조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정부 세종청사에서 대한한돈협회와 가진 항체가 관련 회의를 통해WOAH에서도 구제역 항체가를 80%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최소 60%는 돼야 방어가 가능한 만큼 항체가 기준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다만 항체가 상향 조정폭과 시행시기, 방법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생산자단체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피내접종용 백신의 조속한 상용화를 통한 이상육 피해 해소와 과태료 대상 농가의 중화항체가로 재검사 방안 등 구제역 백신 접종에 따른 양돈현장의 애로 해소 대책도 병행한다는 방침도 전달됐다. 한편 한돈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 2018년 2건 발생 이후 5년 이상 돼지구제역 비발생 ▲일부인 취약 농가의 구제역 발생시에도 확산 우려 없음 ▲백신 미접종 농가에 대한 사용중지, 폐쇄명령 이미 신설 ▲막대한 이상육 피해 ▲항체가 기준 과태료 부과 해외사례가 없는 점 등을 이유
※ 03월 21일부터 03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 내일~모레 강수 > ○ 내일(22일) 오후(12~18시)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북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밤(18~24시)에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중부지방은 모레(23일) 새벽(00~06시)에, 남부지방은 모레 아침(06~09시)에 그치겠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내일 오후(12~18시)부터 모레 밤(18~24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전남남해안은 모레 밤(18~24시)부터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강수량(21일) - (경상권) 울릉도.독도: 1~3cm/ 5mm 미만 * 예상 강수량(22~23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10~40mm/ 서해5도: 5~2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10~40mm/ 강원동해안: 5~20mm - (충청권) 충북북부: 10~40mm/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5~20mm -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헬퍼 수급안정·신규 진입문턱 완화 촉구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낙농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낙농가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낙농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헬퍼회 이준몽 회장은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낙농업 종사자들이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낙농인을 양성하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신규 목장 창업의 진입장벽이 높다”면서 낙농업계의 고충을 전했다. 또 이 자리에선 축사 신축에 따른 인근 거주 주민의 100% 동의서 수렴은 사회초년생인 청년 창업인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지적과 함께 낙농업 청년 창업의 진입문을 열어달라는 요구가 있었으며, 서울우유동남부지사 홍선영 소장도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헬퍼의 신규 목장 창업이 어려워져 헬퍼 수급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실정으로 신규 목장 창업을 위한 방안을 발굴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낙농육우협회 관계자는 “기존 300m였던 사육제한거리가 700m로 강화돼 신규 창업에 부담이 크다”며 “기준을 가축별로 구별해 절충방안을 모색해줄 것”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화학비료의 균형을 맞춘 양분관리제 도입 의지를 밝혔다. 농식품부 한 관계자는 양분관리제 도입과 관련 정부의 기본 방침임을 확인하면서도 가축분뇨에만 초점을 맞춘 양분관리제 추진 우려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는 견해 를 분명히 했다. 이 관계자는 “양분관리제 도입 시 가축분뇨뿐만 아니라 화학비료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게 (농식품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환경부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축분뇨 T/F에서도 이러한 전제하에 양분관리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6월 ‘녹조 종합대책’을 통해 가축분뇨 양분관리제 도입 추진을 공식화 한데 이어 최근에는 ‘가축분뇨 양분관리 제도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사업까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축산업계에서는 가축분뇨에만 초점을 맞춘 양분관리제 도입이 임박했다는 우려와 함께 국내 토양 오염부하 발생량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진 화학비료와 유기질 비료 등 모든 양분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