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생산비로 고통받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역량 집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농가와 가장 밀접한 일선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직접 견인하며 농가, 축협과 함께 성장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는 현재 최대 축산현안으로 생산비 급등에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꼽았다. 조사료 수급 안정을 위한 생산 유통기능 강화와 한우 뿌리농가 육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도 현안으로 꼽으면서 농협 축산경제가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업 분야라고 했다. 안병우 대표에게 농협 축산경제의 축산현안 대응 방향과 신사업 추진,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 등을 들어봤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견인…한우 뿌리농가 정예화 육성 생산·산지유통 등 전반적 스마트화로 농가소득 높이고 편익증대 한우 수급안정대책 지속 추진…축산환경 자발적 개선 전사적 대응 - 농협 축산경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꼽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 방안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과 금리 인상, 경기침체, 축산물의 도매가격 하락 등을 겪으며 축산농가는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방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지난 9월 22일 건국대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BIOPHILIA)에 GVAX DHPP, 스팟라인, 오티퓨어 등 약 600병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건국대 윤헌영 교수는 “코로나19로 멈췄던 라오스 해외 봉사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오랜만의 해외 봉사인만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이 이번에 후원한 동물용의약품은 내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에서 제6기 해외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라오스 해외 봉사에는 바이오필리아 수의대생, 동문 수의사, 교수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10월 06일부터 10월 0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 기온 > ○ 오늘(6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상승하여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오늘(6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서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의 산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 일부 강원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6일) 낮최고기온은 20~24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7일) 아침최저기온은 7~17도, 낮최고기온은 20~23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8일) 아침최저기온은 10~18도, 낮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강수 > ○ (하늘상태) 오늘(6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달 돼지 출하가 늘고, 돼지 가격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돼지 출하두수는 148만3천733두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해 3.1% 줄었지만 전년 동월 보다는 1.3% 늘었다. 그러나 도축 작업일수를 감안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19일 작업이 이뤄진 지난 9월 일 평균 출하두수는 7만8천91두로, 21일 작업이 이뤄진 전월의 7만654두를 훌쩍 넘어섰다. 물론 주말이나 연휴를 전후로 출하물량이 분산, 작업일수의 증감이 한달간 출하물량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 추석명절의 경우 연휴 동안 밀려있던 출하량이 10월 작업분에 포함되는 만큼 한달간 출하량에 작업일수가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일 수 밖에 없다. 결국 긴 연휴가 없었다면 올해 9월 돼지 출하량은 전월과 비교해도 늘었을 것임을 짐직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돼지 출하가 늘어나는 추세였음에도 전월 물론 전년 동월 보다도 높은 돼지가격이 지난 9월 형성됐다.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제주, 등외)은 지난 9월 지육kg당 5천705원으로 전월 보다 3.8%, 전년 동월 보다는 2%가 각각 상승했다. 다만 이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고기 수입량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9월 돼지고기 수입량(검역기준)은 2만3천710톤으로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3만톤을 밑돌았다. 2022년 2월 이래 가장 적은 물량이다. 전반적으로 수출국에서의 선적물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추석 연휴 검역작업 중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따라 돼지고기 수입량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업계, ‘잔반퇴비’ 전락우려 강한 거부감 농진청 “지금도 원료로 가능…명칭만 변경” 농촌진흥청의 ‘비료공정규격 설정’ 고시 일부 개정안이 논란을 빚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 9월15일 행정예고한 개정안을 통해 농림축산물 및 가축분을 활용한 ‘바이오차’ 공정규격을 신설했다. 국정 과제인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바이오차’ 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막상 법률적 규정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만큼 이미 예상됐던 부분이다. 하지만 비료의 원료로서 ‘음식물류 폐기물 사용’이 크게 확대될 수 있는 내용까지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면서 축산업계가 강한 거부감을 표출하고 있다. 가축분퇴비 등 ‘부산물비료의 사용 가능한 원료’ 규정(비료공정규격 별표 5)에 기존 ‘음식물류 폐기물’ 외에 ‘남은 음식물 건조분말’이 새로이 추가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가축분퇴비의 경우 가축분뇨 함량이 50% 이상이다 보니 높은 수분함량과 함께 중량이 많이 나가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그 원료로써 선택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게 축산업계의 전망이다. 가축분퇴비의 원료 대장을 중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촌진흥청의 비료공정규격 설정 고시 개정안과 관련, 대한한돈협회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건조분말이 명칭 변경과 함께 ‘가축분 퇴비’ 원료로서 본격 사용될 경우 그 명칭이 무색하게 가축분 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혼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했다. 이로인해 소비자인 경종농가의 불신과 품질 저하로 가축분뇨 퇴비 활성화를 저해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수입산 유박 대체 효과가 명칭 개정의 목적이라는 농진청의 주장과 달리 수입산 유박을 사용치도 않는 부숙유기질비료에 끼워넣기식 개정을 시도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명칭 세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한돈협회는 특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농진청의 행보가 당초 사업취지와 달리 가축분퇴비 생산을 위축시키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지원사업으로 전락하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수차례 지적해 왔음을 강조하고 이번 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자금 집행과정에서 최근 6년간 1천679억원의 부적격 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 사진)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농업정책자금 지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농업정책자금 부적격 대출 건수가 4천652건, 금액은 1천679억원으로 드러났다. 이중 사업자 귀책이 2천771건, 대출금액 1천145억원으로 건당 약 4천100만원의 부적격 대출이 발생했고 대출기관 귀책은 1천881건, 대출금액 534억원으로 건당 약 2천8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적유형을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대출기관의 귀책 사유 중 대출기관이 자격요건을 갖추지 않은 자에게 규정을 위반해 대출을 해준 경우가 1천650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출기관의 심사기준 및 절차의 부실성이 의심된다고 위성곤 의원은 지적했다. 위성곤 의원은 “농업정책자금이 실제 필요한 농민들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농촌의 연소득은 도시근로자 대비 약 3천200만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2002년 71.9%였던 도농격차는 59.1%로 20년 만에 12.8%p 벌어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 사진)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소득도 10년 만에 1천만원대가 붕괴한 948만원을 기록했으며 농가부채의 경우 2002년 1천989만원에서 지난해 3천502만원으로 1.7배 증가했다. 어기구 의원은 “도농격차, 농가부채 증가 등으로 농가경영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농업예산은 3%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농업분야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정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근 5년간 농촌지역에서 무단 이탈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천8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7월까지 194명이 무단 이탈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도 포천‧가평, 사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네팔 603명, 필리핀 446명, 우즈베키스탄 311명, 베트남 220명, 라오스 100명, 캄보디아 73명, 키르기스스탄 50명 등의 외국인 근로자가 무단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2018년 2천824명에서 지난해 1만9천718명, 올해 상반기에도 2만6천788명으로 대폭 늘었다. 하지만 계절근로자의 인력 관리는 기초자치단체들이 맡고 있어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춘식 의원은 “정부는 계절근로자 인력 관리를 지자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전문기관을 시급히 지정해 국가 차원의 인력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2023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5급(일반직, 165명), 6급(기사직, 48명) 7급(무기계약직, 120명)이며, 모집 분야는 5급(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 환경)과 6급(토목, 기계, 전기, 건축), 7급(사무원, 기술원)이다. 농어촌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학력, 전공, 성별, 연령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사회형평성을 고려한 채용을 지속 확대해 온 공사는 올해도 장애인전형, 보훈전형을 별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점제도도 운영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1일까지 별도로 개설되는 공사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1월 4일에 실시하며,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9월 26일 세종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