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사진)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회원 조합을 대상으로 비이자 이익 추진을 비롯해 27개 항목에 걸쳐 특별 종합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2분기 평가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가 실시한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2분기 평가 결과 금산축협이 각종 평가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2위를 차지하며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금산축협의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은 신용점포가 본점과 비단로지점 등 2곳에 불과하다는 열악한 신용사업 환경을 극복하고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룩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심지역은 신용사업추진에 유리한 환경이지만 신용사업추진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축협이라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하면 된다’는 임직원의 노력과 김봉수 조합장의 경영방침이 하나가 되어 상호금융사업에서 알찬 결실을 이루며 조합발전에 힘을 실어 주었다. 상호금융대상 수상소감에서 김봉수 조합장은 “직원들이 고생했다. 상호금융사업추진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값진 결과를 이룩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조합 상호금융사업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에서 운영하는 양돈성공대학은 현장실습의 과정으로 지난 6일~7일까지 대구EXCO에서 열린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시찰<사진>했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 직원 3명과 양돈성공대학 수강생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양돈농협에서 운영하는 양돈성공대학은 제주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 성적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강한 프로그램으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 동안 9개의 양돈 관련 주제로 갈수록 커져가는 양돈산업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변화와 도전하는 양돈인 육성에 목표를 가지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고권진 조합장은 “친환경 축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양돈산업을 위해 양돈성공대학 수강생들에게 사육환경 개선과 현대화를 통한 첨단 기술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으며, 지속적으로 후계양돈인들이 선진 기술을 습득하여 제주양돈산업이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대표주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노후화 공장, 현대화 시설로 ‘재탄생' 충북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은 지난 13일 제천시 봉양읍 조사료센터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신창균 충북도 축산과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및 관내 농축협장, 박종구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임원, 대의원,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MR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제천단양축협은 2006년부터 TMR공장을 운영했지만 TMR공장의 노후화로 생산효율 및 품질관리가 한계에 도달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신청해 지난 2월 23일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유도식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원자재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하락, 전례없는 이상기후로 우박피해 등 유난히 힘든 한 해로 축산인 마음을 위축되게 했다”며 “어려운 시기가 닥칠때마다 축산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뭉쳐 어려운 난관을 헤쳐 오늘날 축산업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더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유 조합장은 “이 TMR공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현대화된 시설로 질 좋은 TMR사료를 축산농가 조합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하여 축산농가 조합원들의 소득증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산농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우수조합원 30여명과 베트남(다낭) 해외문화체험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은 음성축협의 배합사료를 전이용하는 조합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사료 이용물량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전이용을 유지토록 함으로써 경제사업 활성화에 마중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음성축협에서 실시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행사로 음성축협 조합원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석만 조합장은 “이번 해외 문화체험 행사에 참석한 음성축협 전이용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한 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경영을 실시하여 조합원들 기대에 부응하는 조합으로 육성하고 음성축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축협은 전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해외 체험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신동훈 조합장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매진”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2023년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을 수상<사진>했다. 2023년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전국 1천111개 농협 중 16개의 농축협만이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 임직원 상호 간 인화 단결과 복무 기강 확립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원주축협은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관리를 통한 신용사업, 경제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경영 개선을 이뤄 지난 3월 경영개선관리대상 조합 제외, 6월 종합 업적 평가 도시형 축협 2위를 달성하고, 2022년 12월 기준 신용사업 예수금 5천60억3천900만원과 대출금 4천11억7천만원, 경제사업량 1천52억8천300만원을 달성하여 1958년 원주축협 창립 후 처음으로 총 사업량 1조원 달성, 경영을 토대로 당기손익 2년 연속 20억원 이상 이뤄냈다. 또한 조합원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사업 발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비 확대, 신규사업 발굴, 직원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은 지난 8일 44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한우아카데미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제5기 한우아카데미는 한우 사양관리 및 개량 등에 5강을 진행하고, 출하 및 도축 1강, 인공수정교육도 실습과 병행하여 이뤄졌으며, 축사경영프로그램(축사로) 전산교육까지 마련해 전반적으로 10강으로 구성된 교육을 지난 6월부터 시작하여 수료식까지 진행하게 됐다. 김형조 조합장은 “수강생들 모두 지난 2개월여간 교육 참석에 고생하셨으며,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과 더불어 수강생과의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개선할 부분이나 조합 운영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질의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주도에서 140여 명의 여성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조합원 문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용인축협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여성조합원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현장에는 하루도 자리를 비울 수 없고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가정에서 어머니의 헌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축산업이 있게 됐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여성들에게 휴식을 주는 3일에 되었으면 한다. 용인축협은 사업규모 3조원이 넘는 대형 조합으로 성장했다.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여성조합원들의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만큼 용인축협 발전을 위해 역량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2023년 조합사업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경기 고양축협은 격년제로 지역별 전이용 대회와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이용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홀수해인 올해는 송포, 신도, 벽제(일산구), 원당, 화전, 벽제(덕양구), 지도, 일산 등 7개 지역으로 나눠 전이용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고양축협 조합원한마음대회에서 송포 조합원들은 강화도 화개정원, 12일 신도조합원은 강화도일대 관광, 13일 벽제(일산구)조합원은 춘천 남이섬, 14일 원당조합원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18일 화전· 벽제(덕양구)은 춘천 남이섬, 19일 지도조합원은 파주 마장호수, 마지막날인 20일 일산조합원은 강화도 화개정원에서 전이용 대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남이섬에서 실시된 벽제(일산구)지역 조합원 한마음 대회에서 유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축협은 사업물량 3조원이 넘은 대형조합으로 성장했다. 조합원들의 권익증진 및 복지향상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말 그대로 조합원 한마음 대회는 조합원 모두가 하나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12일 여주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여주축협 전이용 한마음 문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및 의원 다수, 경기도의회 김규창·서광범의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 조재철 농협목우촌사장, 경인지역 농·축협조합장과 임직원 및 조합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여주축협 전이용 한마음 문화행사는 ‘조합원과 상생발전!, 더 큰 성장과 힘찬 도약!’ 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동반 성장하는 여주축협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주축협 김홍기 상임이사가 조합사업 현황보고를 통해 조합 재무현황과 사업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여주축협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조창준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는 물론 축산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이다. 최근 축산현실이 매우 어렵다. 축산농가의 고통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농축산업이 살아야 식량안보도 강화되고 우리나라 미래도 있다. 오늘은 여주축협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합사업 전이용을 위한 결의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8일 본점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2023년 장수조합원 간담회를 개최<사진>하고 장수조합원들에 대한 예우를 이어 갔다. 장수조합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열악해지는 축산환경에 대비키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장수조합원 간담회는 첫해 만 75세에 이상 124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에는 36명의 조합원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장수축하의 의미를 담은 50만원 농산물 상품권 전달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장수조합원들로의 고견을 경청해 김해축협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고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장수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듣고 사업에 녹여 김해축협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12, 13일 이틀동안 강원지역 축산단체장을 대상으로 비발디파크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2023 강원축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첫째날인 12일에는 부연선 강사의 ‘삶을 변화시키는 행복 리더십’에 대한 특강에서 “현업에 몰두하다보면 삶의 즐거움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가족과의 대화속에서 행복을 찾자고 조언했다. 이어 김홍섭 강사의 ‘한국 사회의 3대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특강에서는 갈등 해소의 길은 대화를 통한 소통이라며 무언은 해결책이 아니며 대화속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2일차인 13일에 참석한 축산단체장과 농장대표들은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을 향해 돼지판정 과정 기준이 농가와 맞지 않는 사례가 많음을 지적하고 농가들이 따라오면서 이해할 수 있는 체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정일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은 농가들의 품목별 활동과 공동활동을 활성화해야 하는 한편, 축산을 비판하는 프레임이 많은 현실을 인식하고 부정적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영철 회장은 “우리 축산은 생명산업이다. 최선을 다하면서 힘든 때 일수록 농가와 단체는 단합해야 한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이 직선 및 선회 자율주행 국가 시험을 업계 최초로 통과했다. 대동은 경작지 작업 경로 생성/추종, 안전감지, 작업기 설정 및 제어, 작업 데이터 관리 등의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기술을 자체 개발해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에 채택했다. 대동은 이 제품으로 농기계가 자체 생성한 작업 경로를 오차 ±7㎝ 이내로 벗어나지 않고 직진하면서 선회 시 작업을 제어해야 하는 자율3 단계가 되야 통과할 수 있는 정부 시험을 합격한 것이다. 대동은 이 제품을 올해 4분기에 출시한다. 또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를 26년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농업 및 농경지 작업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