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8월 22일 을지연습 기간 중 축산물 판매단계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가상상황을 설정, 실전과 같은 이력추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8월 23일 전남 담양군 담양호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을지연습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8월 30일 농경연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냄새저감 농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8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지난 몇 년 사이 꿀벌의 겨울나기(월동)를 전후에 발생했던 꿀벌집단 폐사 및 실종이 잇따르면서 국내 양봉산업은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치명타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21대 국회는 국내 꿀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각종 법률안을 대거 발의하면서 법안 개·제정에 앞장섰다. 21대 들어 발의된 법안만도 양봉산업법 개정과 제정,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총 7건에 달한다. 이중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이 지난 2022년 5월 발의한 ‘양봉산업법 개정안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만을 통과, 나머지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반면 지난 8월 24일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발의한 양봉산업법 개정안은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국가와 지자체 책무에 기후변화가 양봉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키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양봉산업의 피해조사·연구 및 지원계획을 종합계획 수립 시 이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양봉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법안들이 아직 남아 있고 내년 5월 21대
[축산신문 기자] MZ세대를 겨냥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의 디지털영상 캠페인 본편 영상이 전면 공개됐다.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위트 있게 전하기 위한 ‘I DON KN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한돈돼학교’ 편이다. 지난 8월10일.의 티저 영상과 달리 이번에는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한돈을 연구하는 ‘물리학과’, 친환경 기술로 ESG 1등급을 달성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첨단 농가를 개발하는 ‘하이테크공학과’, 우리돼지 한돈을 음악으로 널리 알리는 ‘실용음악학과’ 등 4가지 학과 대학생들의 정체가 모두 공개됐다. 이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한돈자조금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오는 9월 14일까지 퀴즈풀이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맥북프로 13,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소니 헤드폰, 밀리의서재 구독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한돈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MZ세대들이 한돈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3위 돼지고기 생산업체인 WH 그룹에서 자국 내 하반기 돼지가격을 상반기 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양돈농가는 낮은 돈가로 인해 적자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2023년 2분기 돼지고기 생산량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경기 침체와 부진한 수요로 인해 농가는 사육두수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돼지고기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로 인해 양돈농가의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큰 폭의 가격 상승은 전망되지 않고 있다. 하반기 예상 돼지가격인 약 2천913원은 상반기 평균 가격 약 2천753원 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2022년 평균 가격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5개 부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한 중간진도 점검 보고회가 지난 8월 17일 제39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장인 안동그랜드호텔 세미나실<사진>에서 개최됐다. 이번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는 ‘꿀벌 강건성 연구를 위한 꿀벌 스마트 관리기술’, ‘꿀벌의 최적 영양 분석’, ‘꿀벌 해충의 관리’, ‘벌꿀 생산 최적 모델개발’, ‘밀원별 양봉산물 특성 및 효용 가치 증진 개발’ 등 현재 연구 진행 과정들을 공유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상기온에 따른 신종 꿀벌질병 진단 및 제어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화분 매개 인벤토리 구축 및 생태계 서비스 평가기술 개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23~24일 경기도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2023년 젊은 한돈인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한돈농가 대응전략’과 노범균 세무사의 ‘실제 사례로 알아보는 양돈 세무’, 조상욱 수의사의 ‘질병, 알아야 보인다’ 등 강의가 각각 이뤄졌다. 이어 서경양돈농협 화성육가공공장 견학도 실시됐다.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도 자리를 함께 한 워크숍 첫날 이정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계 축산인에서 경영자로 성장한 조합원과 건실한 미래 한돈인을 꿈꾸는 후계 축산인을 함께 모시는 자리”라며 이번 워크숍의 배경을 설명하고 “서울경기양돈농협이 후계 축산인 육성 거점조합으로 발돋움 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21년 보다 대부분 구간 생산성 향상…전국 평균 상회 분만율 평균 이하…후보돈 환적·채혈스트레스 등 추정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전산농가 생산성분석 보고회’를 갖고 2022년 성적표를 공개했다. 서경양돈농협 전산농가 가운데 상당수가 한수이북에 위치, ASF가 생산성에 미치는 여파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서경양돈농협 전산농가들은 번식과 비육 전반에 걸쳐 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평균 생산성 전년인 2021년 성적과 비교할 때 대부분 생산지표가 상승했다. 2022년 PSY 24.1두(2021년 24두), MSY 20.3두(18.8두)를 각각 기록, 농장 매출과 직결되는 지표는 최근 5년간 최고치를 보이기도 했다. 전산농가 가운데 화재, 전기차단사고가 없었으면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게 서경양돈농협의 설명이다. 구간별로는 번식성적이 눈에 띈다. 모돈회전율이 소폭 떨어졌지만 분만율이 향상되며 총산자수 13.4두, 실산자수 12.1두를 각각 기록하며 전년보다 0.6두, 0.5두가 각각 증가했다. 다만 이유전폐사율이 높아지며 산자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 명장들의 각별한 선배 챙기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왐클래스(WAAMC) 1기 동기생인 ▲송일환 금강농장 대표 ▲김문조 더불어행복한농장 대표 ▲설수호 고바우농장 부사장 ▲엄문일 설봉팜 대표 ▲이재국 시리농장 대표 ▲정해욱 동화농장 대표 ▲최낙건 피그월드 대표 등 7명의 양돈마이스터는 지난 8월28일 경기도 판교의 한 호텔에서 올해로 양돈인생 50년을 맞이한 다비육종 윤희진 회장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윤희진 회장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고 선배의 가르침에 감사함을 전달한 것이다. 양돈마이스터 동기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황금돼지 장식 감사패에는 ‘가슴뛰는 한돈, 가슴뛰는 삶’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남성우 전 농협축산경제대표와 민승규 세종대 석좌교수도 자리를 함께 한 이날 전달식에서 이들 마이스터 동기생들은 “평생 한돈산업 발전에 헌신한 것은 물론 탈북민을 비롯해 소외계층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온 윤희진 회장의 모습에서 우리 한돈인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그 뜻을 잘 받들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실현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회장은 이에대해 “그동안 직원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상호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히 된다. 양측은 지난 8월23일 서울 강동구 도드람타워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돈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역할분담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이날 “양돈농협 조합원들도 한돈농가다. 조합원 나아가 한돈농가의 권익을 위해 양조직이 함께 고민하고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광욱 조합장도 이에 공감하며 “한돈협회 양돈조농협은 접근방법만 다를 뿐 한돈산업을 위해 노력하는 한가족이자 공동체”라며 “오른쪽 바퀴와 왼쪽 바퀴처럼 두 조직이 균형있게 굴러가야 공동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한돈협회와 도드람양돈농협은 산업 현안 등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각종 데이터의 공유에 이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