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출 총장(한국농수산대학교)=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전주시 한농대 실습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농업 분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슈퍼 컴퓨팅 역량 강화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10월까지 인력 양성에 나선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7일 전북 전주시 완주 로컬푸드직매장 효자점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임업인과 양봉업의 상생협력 체계 기틀을 마련하는 다목적 밀원수(꿀샘식물) 식목 행사가 지난 4일 충남 공주시 금학동 일원에서 양봉분야 ‘다부처 공동연구 사업단’과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사진>으로 열렸다. 다부처 공동연구 사업단에 참여기관으로는 환경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참여하고 협업,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꿀샘식물)수종 개발 및 생태계 보전’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8년 동안 4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상 기상 등 다양한 환경 변화로부터 꿀벌 생태계 파괴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꿀벌의 강건성 증진과 꿀샘식물 숲 단지화 모델 개발, 생태계서비스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다부처 공동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부처사업단 이외에도 공주시,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공주시산림조합 관계자 및 지역 양봉농가, 밤 재배 농가,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다부처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공주지역의 대표 임산물인 밤뿐만 아니라 밤꿀은 독감바이러스 예방에 큰 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유통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일품 주식회사(대표 김치영·이하 일품한우)가 2017년 2월 창립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끝에 2023년 전국 한우고기 판매 1위 기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품한우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총 1만4천805두를 판매해 농축협 및 관련업계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기업이 됐다. 2위 기업과의 격차도 1천500두 이상 벌어질 만큼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품한우가 불과 창립 5년 만에 전국 1위 한우 판매 기업의 자리에 오른 것에 업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일품한우는 어떤 특별함을 가진 기업인지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일품한우 이경분 전무는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그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줬다. 우린 감출 것도, 감출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일품한우 멤버십에 가입한 충북 청주 양인석 농가는 “규모화된 농가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기 출하와 안정적 사료 공급, 합리적인 정산과 인센티브 등 필요한 서비스는 더하고, 불필요한 서비스는 뺀 효율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일품한우에서 제품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근대 양봉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꿀벌 사라짐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2021년 가을부터 시작된 꿀벌 사라짐 현상은 좀처럼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어 농가들만 답답할 뿐이다. 원인도 명확하지 않은 만큼 뚜렷한 치료제도 없어 농가들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가 최근 전국 시도지회를 통해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꿀벌소멸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서고 있으나 피해가 워낙 광범위하고 심각해 피해집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16개 시·도지회 중 현재까지 중간 집계가 완료된 11개 지역 6천258 농가 대상 피해를 조사한 결과 피해율이 52.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260여만 벌무리(2022년 기준) 가운데 절반을 웃도는 피해 수치다. 이중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은 울산(58%)과 충남(57.6%)지역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54.2%, 광주광역시 53.3%, 대구광역시 53.1%, 강원도가 52%, 서울특별시 54.2%, 전라북도 47.6%, 인천광역시 47.5%, 대전광역시 46.3%, 전라남도 47.8%로 나타났다. 특히 집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확산 등으로 천연꿀 생산량 감소와 유례없는 꿀벌집단 폐사로 인해 고통을 받는 양봉농가를 위해 강원도 영월군과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꿀샘식물(밀원) 숲 단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일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한국양봉협회 영월군지부(지부장 함성영),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장만희), 영월밀원영농조합법인(대표 정해석)은 영월군 남면 연당리 일원에서 지역 양봉농가, 구세군 사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절제 캠페인 밀원수 지원 전달식<사진> 및 식목 행사’를 가졌다. 절제 캠페인은 지난 1921년 시작된 구세군 사회 계몽운동으로, 초창기 금주 절제 운동에서 더 나아가 마약, 흡연, 약물로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영월군은 산불 지역의 복원과 꿀샘식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꿀샘식물 숲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영월군은 향후 10년간 11억원을 투입해 명품 꿀 생산단지 500ha 조성해 관내 양봉농가 소득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최명서 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국유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1일 군북면 석호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사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군의원, 군 공무원, 행안부 청년인턴, 임업단체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2ha의 산림에 성장 속도가 빠르고 양봉농가가 희망하는 꿀샘식물 수종인 아까시나무 6천여 본을 심으며, 산림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상지는 지역특화 조림지로 2023년 충청북도 산림사업 추진계획과 관련해, 산림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하고 밀원 감소,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지역특화 조림 일환으로 관내 8ha의 산림밀원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밀원단지는 2ha 이상 되도록 집단화해 경제성을 높이고, 고정양봉과 이동양봉의 채밀 경쟁 방지를 위해 조림지는 분산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산림 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보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촌진흥청은 등검은말벌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나기(월동)를 마친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동하는 시기인 4~6월에 맞춰 전국에서 동시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외래 해충인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퍼져 2010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으며, 주 먹이원으로 꿀벌을 선호하기 때문에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등검은말벌 여왕벌은 겨울나기에서 깨어난 후 첫 일벌을 부화시키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고, 이 시기에 여왕벌을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일벌과 벌집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봄철 여왕벌은 주로 양봉장 인근 야산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유인 덫(트랩)을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에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유인제를 보충해 관리하면 효과적이다. 한 지역씩 방제하면 방제하지 않은 지역의 등검은말벌이 방제가 끝난 지역으로 옮겨갈 수 있어 전국에서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이에 농진청은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등검은말벌을 방제하기 위해 말벌집 방제용 무인기(드론)를 개발했으며 말벌집 방제 물질을 선발했다. 또한 ‘꿀벌강건성 다부처연구’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수 효능에 노동력 절감도 출시 2주년 높은 재구매율 최근 양돈장에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체량 감소, 성장지연, 이유 후 급사 등 생산성 저하 피해가 크다. 많은 양돈장에서는 백신으로 예방이 어렵다고 판단, 항생제를 선택하는 경향이다. 하지만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쓸 경우, 자칫 내성률을 높이게 돼 이후 더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올 시행에 들어간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를 감안하면, 항생제 사용에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이훈구)가 내놓고 있는 ‘대성 아파치 피그백주’는 10가지 항원(흉막폐렴 1형·2형·5형, 흉막폐렴 톡소이드 Ⅰ·Ⅱ·Ⅲ, 글래서씨 1형·4형·5형, 파스튜렐라성 폐렴 타입 A)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유전자 재조합 톡소이드 Ⅰ·Ⅱ·Ⅲ를 탑재, 흉막폐렴균에 대한 면역력을 높인다. 한번 접종인데다 혼합백신인만큼 농장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하고, 돼지 접종 스트레스를 줄인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출시 2주년을 맞은 ‘대성 아파치 피그백주’가 폐사율 감소, 출하일령 단축 등 효능과 노동력 절감 등 경제성에서 긍정평가를 받으며 높은 재구매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솔벳(대표 김규욱)은 지난 3월 28일 휴대형 동물용 혈액분석기 ‘보비랩(BoviLab)’에 쓰이는 면역화학검사 시약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보비랩’은 일본 아이비(I.B Co.,Ltd)사에서 제조하는 동물용 의료기기. 대사판정시험(MPT)을 통해 우군을 최적관리한다. ‘보비랩’은 NEFA, BHBA, ALB, ALT, AST, BUN, Ca, Ck, CREA, GGT, GLU, IP, Mg, TC, TP 등 전환기, 간기능, 기립불능을 포함해 무려 15가지 항목을 검사한다. 특히 NEFA, BHBA 등 6가지 항목의 경우 6분에 동시측정할 수 있다. 솔벳은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소 임상수의사,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을 대상으로 ‘보비랩’ 판매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김규욱 대표는 “’보비랩’이 신속·정확하게 가축건강을 진단해 낸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소개, 국내 축산농가와 축산업 발전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4월 05일부터 04월 0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7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기온)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평년(최고기온 14~19도)보다 높겠습니다. - 특히, 내일(6일) 낮 기온은 오늘(5일)보다, 모레(7일)는 내일보다 2~3도가량 올라 전국이 20도 이상(모레 25도 내외) 오르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5일) 낮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6일) 아침최저기온은 4~10도, 낮최고기온은 16~21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7일) 아침최저기온은 3~12도, 낮최고기온은 18~24도가 되겠습니다. < 강수 > ○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