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안영석)는 닭고기 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10일 축산물 정 나눔 행사<사진>를 갖고 충주시 산척면사무소에서 이대훈 산척면 노인회장에게 삼계탕(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삼계탕은 산척면 26개 경로당에 전달된다. 이날 안영석 지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큰 산척면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 지부장은 “충주지역 양계농가들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나눔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세계 유행 2d 유전형 써코백신 개발…VLP 통해 고함량 항원 탑재 2d형 바이러스는 광범위 2d형 백신이 가장 잘 막아…최적 솔루션 주목 이낙형 고려비엔피 기술연구소장(전무, 수의학박사)은 “수입백신(다국적기업 생산제품)은 결코 못 넘을 산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써코백신이 기술력으로 충분히 수입백신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입백신이 선점 효과와 더불어 막대한 판촉비를 투입해 국내 써코백신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국산 백신은 개발 출시가 조금 늦었을 뿐 아니라 영업·마케팅 싸움에서도 다소 밀렸습니다. 하지만 결코 품질력이 떨어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 소장은 “규모가 큰 국내 써코백신 시장을 계속 외산에 내줄 수는 없다. 이제부터라도 국산 백신이 시장 탈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고려비엔피 2d 유전형 써코백신 ‘돈호방 써코2d 플러스 백신’은 핵심제품이 될 만하다. 이 백신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다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최근 변이형 써코바이러스 분리주(PCV2d QIA244주)를 탑재했다. 지난 6월 품목허가를 받았고 곧 출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욱이 이 백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전통 식재료에 건강·맛 모두 충족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자리 잡은 ‘할매니얼’의 인기가 여전하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의 친숙한 사투리 표현인 ‘할매’와 MZ세대를 뜻하는 ‘밀레니얼’의 합성어다. ‘할매니얼 디저트’는 전통 식재료에 건강과맛 2가지를 모두 충족한 제품들을 총칭하며 그 가운데 서울우유는 흑임자우유, 귀리우유가 각광받고 있다. 먼저 서울우유 ‘흑임자우유는’ 블랙푸드 3종과 신선한 국산 원유를 사용해 풍부한 맛은 물론 국산 아카시아 꿀을 넣어 곡물의 부드러운 맛을 한층 끌어 올렸다. 특히 블랙푸드 3종(흑임자·서리태·흑미)을 주 재료로 사용해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 일반적으로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노화를 늦춰주며 혈관 건강과,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시력보호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우유 곡물우유 라인업 제품이자 할매니얼 디저트 2탄 ‘귀리우유’는 병아리콩, 퀴노아, 율무 등 6가지 곡물과 3가지 견과를 담아냈다. 주재료로 사용된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 등 경매참가인들에게 축산물 수급 안정과 도매가격 지지를 당부했다. 안병우 대표는 지난 17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매장에서 경매 상황을 직접 참관하고 경매참가인들을 만났다. 안병우 대표는 “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공판장 활성화에 힘써주신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축산업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유통 종사자 등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농협도 축산물 가격안정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농협은 지속적인 소비 촉진과 암소 감축사업 등으로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20% 가량 하락한 반면 사료가격 등 생산비는 증가해 축산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매가격 지지를 당부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으로 연간 소 16만두, 돼지 14만두를 도축하고 있다. 경락가격은 2023년 7월 말 누계 기준 전국평균 대비 500원/kg(한우 거세 기준) 정도 높게 나와 축산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가 환경부담 저감 사료 개발을 위해 부산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농협사료 연구개발실은 지난 18일 부산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반추동물영양생리학실(서자겸 교수)과 환경부담 저감 사료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사료는 축산분야 탄소 저감에 대응하고 ESG 경영을 통해 축산농가의 지속 가능한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 반추동물영양생리학실은 다양한 메탄 저감 후보물질에 대한 반추위 발효 조절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효과가 검증된 물질 개발에 집중한다. 농협사료 연구개발실은 선발물질에 대한 급여 실증 연구를 담당하고, 저메탄사료 급여에 따른 한우의 메탄 저감 효과를 안성 소재 농협사료 연구목장에서 평가해 최종적으로 저메탄사료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대 서자겸 교수는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축산분야 탄소중립 2050 추진전략에 따른 저메탄사료의 보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탄 저감 첨가제와 저메탄사료 개발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협사료와 공동연구는 저메탄사료 개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협사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개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3, 조직위원장 오세진)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 서관 1층 전관과 야외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축산박람회는 지난 1991년 양계박람회에서 시작됐다. 1999년 부터는 관련 업계(한우, 낙농육우, 양계, 오리, 기자재 등)들이 함께하기 시작해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며, 이번에 12회째 개최되는 행사는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한다. K-축산 가치·지속가능 미래 맛본다 대구 EXCO서 내달 6일부터 3일간 홍보 열전 국내외 210개 업체, 660개 부스 참가 확정 친환경·스마트 팜 키워드…다양한 부대행사도 ‘KISTOCK 2023’은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축산 전문 전시회로서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이 함께 위기 극복은 물론 소비자 신뢰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축산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농장경영 등 축산업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그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환율 변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긴급 회의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DB금융투자 자산전략팀 문홍철 팀장,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권아민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가 참석해 국내외 경제 동향과 외환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농협사료 외환리스크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외부전문가들은 이날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지속 여부, 중국 부동산 채무불이행 위기 및 경기 침체 우려, 유럽중앙은행(ECB) 및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기조, 우리나라의 경제지표 등에 따라 향후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는 농협사료 경영안정과 농가 생산비 부담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철저한 외환리스크 관리를 통해 원가 절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했다. 농협사료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는 환율 변동에 따른 대응책과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로 200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러-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배합사료가격이 불안정해지면서 대가축 사육농가가 살아갈 길은 최대한의 조사료 확보다. 최근 한수이북지역은 옥수수곤포사일리지 작업이 한창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최근 조합원들의 옥수수 곤포사일리지 작업을 위해 자주식베일러 2팀과 트렉터·베일러·랩핑 4팀을 투입해 조사료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전국의 서울우유 대리점 1천54개소를 총괄하는 전국고객센터협의회(전신 서울우유성실조합)는 올해로 46년을 맞이했다. 전국의 대리점을 통해 국민의 보건향상에 앞장서는 이 협의회는 아동조식지원사업을 펼치고, 숭고한 사랑과 봉사에도 나서 귀감이 되고 있어 전국고객센터협의회 강철영 회장을 만났다. 서울우유성실조합 전신, 올해로 46년째 전국 서울우유 1천54개소 대리점 총괄 우유 판매액 일부 재원 조성 기부 활동 어려운 아동 조식 지원·재난지역 돕기도 의미 있는 나눔활동 지속 발굴해 실천 ▲서울우유성실조합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상생관계인데 전국의 대리점은 현재 얼마나 되는가? 서울우유성실조합은 1977년 서울과 경기 그리고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단체다. 이후 충청지역과 영호남지역까지 확대하여 전국의 서울우유 대리점은 8월 현재 1천54개 고객센터가 있다. 이 가운데 760여 고객센터가 우리 협의회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회비는 나머지 일부 지방지점 고객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고 있다. 가입의사를 가지는 센터가 날로 늘고 있어 머지않아 100%의 고객센터가 회원으로 가입이 될 것이다. ▲서울우유성실조합이 최근 전국고객센터협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수급조절 최우선 중심 이동…방역관리·환경개선도 관리위 50% 정부 추천 인사로…사업 영속성 확보 가격 상승 시 거출금 인상 논의 의무화 방안도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급 조절을 축산자조금의 최우선 사업으로 하되, 방역관리와 환경개선에도 자조금을 사용토록 축산자조금법 개정에 착수한다. 또한 자조금관리위원회의 법인화와 함께 관리위원회의 50%를 정부 추천 인사로 구성하는 한편 가격 상승시 거출금 인상 논의를 의무화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축산자조금 기능 강화 등 제도 개편 추진 계획’ 을 마련, 의견수렴에 돌입했다. 이에 따르면 현행 소비 홍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축산자조금 사업을 수급 조절에 최우선 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자조금을 통한 수급 조절 방식을 명문화, 수급 불안이 예측되거나 진행 중인 경우 축산단체가 자조금 예산 내에서 생산·출하 조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방역관리, 환경개선 사업 등 농가 책임성 사업에도 자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한다. 방역관리의 경우 ▲해외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 08월 23일부터 08월 2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강수) 오늘(23일)부터 모레(25일) 아침(06~09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23일) 강원남부와 경상권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23~24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0~120mm(많은 곳 150mm 이상) / 서해5도: 5~40mm - (강원도) 강원영서, 강원영동북부: 50~120mm(많은 곳 150mm 이상) / 강원영동중.남부: 30~8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20mm(많은 곳 충남서해안 150mm 이상) -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50~120mm(많은 곳 전라해안, 지리산부근 150mm 이상) -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0~12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소비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국내 목장환경, 사육시설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우수한 품질의 국산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매일같이 부지런히 노력하는 낙농가의 모습을 자연스레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더불어, 지난해 발표한 ‘수입 유제품의 소비 확산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 연구결과에 따라 소비자들이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젖소의 사육환경 측면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국산 우유는 깨끗한 환경, 위생적인 공정을 통해 생산 및 제조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구제역 등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다소 지연된 부분이 있지만, 현재까지 두 곳 목장 촬영을 완료했고 4편의 숏폼 영상(60초 내외)이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에 게시됐다. 영상에는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깨끗한 목장환경, 사육시설, 착유시설, 환기시스템 등의 내용과 쾌적한 목장환경을 유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