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사진)은 지난 1월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 41기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결산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군 의원,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축종별 대표자, 임·대의원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고광배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우리 조합 역사 이래 가장 큰 어려움에 닥쳤다는 경영진단을 받자 임직원들은 심기일전 최선을 다한 결과 당초 진단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힌 후 “생축사업에서 많은 손실을 우려, 사전에 대비함으로써 조합원과 임직원의 아픔속의 쾌거를 이룬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고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올해를 조직 혁신의 해로 지정해 과거에 안주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지금과 같은 변혁의 시기에서의 생존 방법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영월정선축협에 따르면 사업 부문별로는 신용사업의 예수금 4천726억원, 경제사업 1천500억원 계획 대비 88%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사업 성장률 21,64% 감소, 사업계획 대비 75,82%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생축사업으로 많은 손실을 우려해 사전에 대비함으로써 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월 24일 조합 흑한우명품관에서 럼피스킨 발병으로 연기됐던 축산관련종사자 2차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농가 및 고령으로 온라인교육이 쉽지 않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축산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의 내용을 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축산법에는 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마다, 등록자는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돼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교육 미이수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기간 내에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금융사업 주요거점 기대 신용사업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부산우유가 9번째 금융지점인 문현지점 개점, 상호금융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는 지난 1월 18일 문현지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이번 문현지점 개점식에는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과 김용욱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남 관내 농·축협장, 조승래 한국낙농육우협회 경상남도지회장 등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문현지점의 개점을 축하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권, 유동인구가 확보된 부산시 남구 수영로 31에 자리 잡은 문현지점은 지난 12월 28일 영업을 시작해 현재 예수금 200억원을 돌파하며 부산우유 금융사업장의 주요거점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부산우유 측이 계획한 올해 문현지점의 목표 물량이 예수금 330억원, 대출금 17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그 목표 물량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측돼 부산우유가 가진 신용사업의 체급을 한 단계 더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래수 조합장은 “부산우유의 금융사업은 도시의 유휴자금을 확보해 조합원에게 저리로 지원하고 또, 경제사업을 원활케하는 주요 재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는 지난 1월 18일 서세종농협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2023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서를 심의,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만료된 이일준 지부장을 재선출했다. 세종시지부는 올해 사업계획서에서 자조금 예산을 받아 한우 생산성 향상 교육,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 한우나눔 행사, 숯불구이축제 등을 추진하고 세종시의 예산지원으로 암소난소결찰사업, OPU수정란사업, 번식우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동물방역위생과는 청정축산계, 동물복지계, 동물방역계 별로 올해 세종시가 추진하는 축산사업을 설명하고 한우농가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부장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등록한 이일준 현 지부장의 연임과 함께 부지부장 윤승욱, 감사 김학도·조민형, 고문 박길홍, 사무국장 정해영, 총무 고명진, 사외이사 장면기·임윤수, 청년분과위원장 김남수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월 22일 ‘2024년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사업 대상자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사진>하고 방제단을 운영할 대상자 4개 방제업체를 선정했다. 24시 냄새민원 방제단 운영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양돈장 밀집지역 및 냄새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휴일·야간 등 축산냄새대응 취약시간에 냄새저감 미생물제재를 살포하여, 냄새 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양돈농협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선정된 4개 방제업체의 즉각적인 냄새 민원 대응과 집중적인 방제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냄새저감을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친환경 축산업 조성과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양돈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국제곡물·외환시장 악재로 어려움 지속 전망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김호상·광주축협장)는 지난 1월 18일 김해축협 장유지점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 친환경방역부 유근창 사료팀장이 2023년 배합사료 시장분석 보고를 통해 밝힌 전국 배합사료 생산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1월 전국배합사료 생산량은 1천96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9만4천톤(0.5%)가 증가했다. 계통사료 생산량은 615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0만2천톤(1.7%)가 증가했다. 이중 농협사료가 344만1천톤, 가공조합이 271만3천톤을 생산 공급했다. 2023년 11월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31.3%로 이중 농협사료 17.5%, 가공조합 13.8%로 나타났다.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2008년 33.4%로 가장 높았고 2015년 이후 30.5%에서 32.0% 수준으로 정체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비육사료가 522만4천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으며, 낙농사료 114만1천톤으로 2.1%증가, 양돈사료 644만9천톤으로 0.9%증가, 양계사료 558만톤으로 0.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임 조합장, 농가 보호 차원 계란수입 자제 주문도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팀이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 경제사업본부를 방문, 현장 간담회<사진>를 열어 충남지역 산란계 사육동향과 계란유통 현황을 청취한 후 양계농가의 어려움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재정부 이지호 민생경제정책관과 안영성 물가안정현장대응팀장은 지난 1월 17일 대전충남양계농협 경제사업소 내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최근 계란 수급 현황을 중심으로 양계농가들의 어려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상덕 조합장은 “현재 계란가격은 산란계협회 고시가격을 수도권 기준으로 진행하는 오랜 관행이 이어져 생산농가에 불리하게 작용되고 있다”며 “양계농가들이 피해를 보고있는 기존의 선출하, 후정산 제도가 개선돼 투명한 계란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양계농가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임 조합장은 “정부가 물가관리 차원에서 추진하는 외국산 계란 수입은 양계농가 보호를 위해 자제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지호 정책관은 “우선 미국산 계란 수입은 우리 양계농가 보호를 위해 앞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월 19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선대 조합장과 부녀회장, 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 38주년 기념식 및 신년하례 <사진>를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1986년 1월 20일 당시 만연했던 유통 부조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주 양돈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했다. 조합 창립 후 협동조합의 이념을 기본 바탕으로 양돈산업과 지역사회에 항상 함께하고자 축산물 나눔행사를 비롯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사랑으로 전국 농·축협 중 규모와 실적에서 상위권 조합으로 성장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 직원을 만족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동행하는 조합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며 “조합 초창기 선배 조합원들의 깊은 뜻을 되새기고 언제나 초심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이 지난 1월 18일 축산종합지원센터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정보 전달을 위한 건강 100세 프로젝트인 건강특강<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축협은 지난해부터 매월 조합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종합병원의 유명의사들을 초청해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1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첫 건강강좌에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고규용 교수를 초빙해 ‘고혈압, 고지혈증 예방과 관리’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고양축협은 조합원들의 상황과 계절에 맞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해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달에는 ‘노인 중풍, 그리고 생활 속의 음식 궁금증’이란 주제로 동국대한방병원 정지선 교수를 초빙해 건강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건강과 아름다운 삶을 위한 고양축협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2024년에도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가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 고양축협은 새로운 돌봄 경제를 기반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이 돌아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월 23일 무안군청에서 문만식 조합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사진> 했다. 축협 관계자는 “지난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축협을 지지해주신 지역 주민 덕분에 축협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받은 관심만큼 돌려드릴 것이며, 오늘 기탁한 장학금은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에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꾸준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축협은 무안군에 장학금 총 9천만원과 쌀 4천포를, 신안군에 장학금 총 1억5천504만원과 쌀 1천704포를 기탁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이 외에도 지난해 생산비 증가로 인해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에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당선 취임식 취소비용과 직원 상여금 6%, 임원 회의 실비 6%를 모금해 사료구입비 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축협 임직원은 어려운 축산농가를 위해 상여금의 5%를 모금해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변화와 쇄신, 경제사업 활성화로 경영성과 극대 협동조합 정체성 살려 조합원 실익 증진에 매진 “그동안의 근무경험을 통해 쌓아 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창원시축협이 1등 축협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드리는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창원시축협의 제7대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짊어지며 조합경영의 최일선에 선 김영재 상임이사는 “상임이사라는 직책이 얼마나 무겁고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지난 29년간 창원시축협에서 근무하며 겪은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여정을 시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변화와 쇄신’, ‘경제사업 활성화’,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역량을 집중한 경영성과’, ‘각종 사고 예방’ 등 5대 과제를 설정하고 또, 이를 강력히 추진해 나감으로 조합원 실익과 편익 제고라는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을 가진 창원시축협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엄중한 책무를 부여해 주신 것은 더 큰 역할을 통해 조합발전을 견인하라는 조합원들의 지상명령일 것”이라며 “조합장과 임원들의 경영방침을
양돈 PSY 30두· 비육우 BMS No.9· 낙농 ICT 앞장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올해 PSY 30두, 비육우 BMS No.9, 낙농 ICT 선두주자 정착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매진키로 다짐했다. 선진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선진의 대리점과 가족, 선진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올해 경영방침과 주요 사업 목표를 공유했다. 선진은 이번 전진대회에서 올해 경영방침 ‘New Start, Beyond SUNJIN’을 선포했다. 지난 202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선진은 양돈, 사료, 식육, 육가공 등 양돈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선진은 업계를 선도할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더 높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2024년을 새로운 역사를 위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이범권 총괄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2024년 신규 대리점 소개, 시장현황 및 전략발표, 2024년 목표 협약 및 목표 달성 결의, 2023년 결산 및 우수 대리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선진이 밝힌 분야별 목표에서 ▲양돈은 철저한 후보돈 관리 및 적정 산차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