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상호 연구협력 위한 토의 참여 베트남농업농촌개발부 레밍 호안 장관이 건국대학교를 방문했다. 베트남농업농촌개발부 레밍 호안 장관은 구랍 26일 건국대학교를 방문, 건국대 서한극 부총장으로부터 교내 농축산분야의 훌륭한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어, 베트남 축산 발전을 위해 코이카사업을 2030년까지 수행하는 김수기 센터장은 베트남국립농대와 베트남농업농촌개발부에서 활동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 자리서 레밍 호안 장관은 한강의 기적과 한국의 농축산 발전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유사점을 언급하며 베트남 유학생과 전문가들의 실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농산물 브랜드인 인삼과 한우에 대해 관심과 함께 축산환경, 생물정보학, 백신개발, 새마을운동 등 연구협력의 발전을 위한 상호 토의를 했으며, 이 자리에는 베트남측에서 주한베트남부대사관, 국제협력실장. 축산부국장, 지역개발협력실장, 베트남국립임업대학 부총장 등이 배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의 올해 예산이 1조974억원으로 확정됐다. 전반적으로 R&D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에 영향을 받으며 지난해 대비 1천573억원(12.5%) 감소한 수치다. 농진청은 올해 예산을 활용해 국가 본연의 기능에 집중,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 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 확산해 농업‧농촌 활력화와 현안 해결 및 한국 농업기술의 세계적 확산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올해 주요 5개 부문별 예산으로 ▲기초 식량주권 확보 548억원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828억원 ▲꿀벌 폐사, 밭농업 기계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등 현안 해결 지원 255억원 ▲지역농업 활성화 970억원 ▲K-농업기술 세계적 확산 595억원이라고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은 “농업의 기계화‧자동화 등 국가 본질 기능 중심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농업‧농촌이 당면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해 최선을 다할 것”
잔류물질관리 강화·저감사료 보급 · 저탄소 인증 확대 축사 건축, 전실 면적 제외·축분뇨 외부 유출 처벌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기자]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 (3월 29일) 농촌의 난개발과 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도시 중심의 국토계획체계로 농촌지역의 난개발이 방치되고 체계적 공간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개발·보전하기 위해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재생 지원을 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특히 농촌의 일정 지역을 용도에 따라 구획화하는 농촌특화지구를 도입, 농촌공간 기능 재생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축사 건축 면적에 전실 면적 미산입 (3월 15일) 올해 3월부터 축산농장에서 소독, 방역복 착용 등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전실의 면적을 건축 면적에 산입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건축 면적 제한으로 전실 설치가 곤란했던 농가에서도 전실을 설치해 축사 내로의 오염원 유입 차단 등 철저한 방역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사료 보급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저감 사료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잉상태인 정부양곡 재고를 감축하고 쌀값 안정 등을 위해 이달부터 총 40만톤의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한다. 현재 정부양곡 재고량은 2021년산 및 2022년산 연속적 시장 격리 실시에 따라 2023년 11월 기준 169만톤으로 적정 수준인 80~100만톤을 초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3년 하반기에 시중 유통되고 있는 쌀과 경합이 없는 사료용으로 정부양곡 7만톤을 처분한데 이어 2024년에는 40만톤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처분 물량은 시장 격리 물량 등 정부 재고 상황을 고려해 국산곡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용도의 사용 등 부정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해 공급한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내년 사료용 등 정부양곡 처분물량을 120만톤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정부양곡 재고량도 적정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료용 처분을 통해 정부양곡 보관비용 연간 약 372억원 절감, 사료용 수입원료 대체에 따른 외화 107만불 절감과 함께 정부 과잉재고 해소로 쌀값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지난 1월 1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찾았다. 전북 장수군 소재 거점 소독시설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전북지역의 가축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사진>하는 등 방역관계자 등도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므로 저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도 동파 등으로 인한 소독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관리와 방문차량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 최우선 과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계란 가격안정을 위해 산란계 밀집단지 및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해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 고병원성 AI 발생과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모두가 협력해 한마음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산 삼계탕을 포함한 열처리가금육 제품이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수출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랍 27일 EU와의 검역위생 협상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내산 열처리가금육 수출액은 2022년 기준 2천37만 달러 규모로 미국, 일본 등 28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앞으로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에 점진적으로 약 2천만 달러의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 정부는 열처리가금육의 수출을 위해 유럽연합과 1996년 검역위생 협상을 개시했지만 당시는 식품업계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가 도입되지 않은 시점이었으며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수입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1998년 절차가 중단된 바 있다.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찰・방역 체계가 개선되고, 안전관리인증기준 제도가 본격 운영되는 등 가축방역과 식품위생 여건이 유럽연합의 요건에 맞게 개선됨에 따라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2013년부터 협상 절차를 재개했고 이후 관련 부처와 여러 지자체, 업계와 함께 국내산 가금육 제품의 안전성과 가축위생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수출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정부의 주요 정책인 축산의 디지털‧스마트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본부별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축평원은 지난해 7월 ‘데이터기반행정 비전 선포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축산유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유통정보 ▲정보통합 기능을 한데로 모아 축산유통정보 총괄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핵심사업 추진 역량 강화와 ▲신규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조직 간 기능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본부에 분산되어 있떤 축산유통정보 관리 기능을 분리‧통합해 유통정보본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유통혁신본부의 축산유통 디지털화 및 수급·시장 안정화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지원 사업 전담 부서인 스마트축산지원단을 신설하여 축산유통산업의 혁신‧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트축산지원단은 농가 맞춤형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보급,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축산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구랍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 우수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 기관의 자발적 부패유발 요인 진단과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매년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축평원은 2022년 평가에서 3등급이었지만 ▲청렴 저해 요인 발굴·해소 ▲1부서 1청렴 자율 실천과제 선정·이행 등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88.1점)을 달성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축산물품질평가원 <1급 전보>▲감사실장 유임종 ▲소비자지원본부장 정진형 ▲전북지원장 남건 <2급 승진>▲디지털추진본부장 김형원 <2급 전보>▲유통정보본부장 박민희 ▲유통혁신본부장 유송원 ▲광주전남지원장 김기범 ▲제주지원장 이호철 <2급 파견>▲인재개발처 김학성 <3급 승진>▲서울지원 부장 전병관 ▲광주전남지원 부장 백종식 ▲부산울산경남지원 부장 임원호 <3급 파견>▲스마트축산지원단장 선창완 <3급 전보>▲품질평가처장 송종호 ▲이력관리처장 이동희 ▲연구개발처장 강세주 ▲빅데이터분석처장 권기문 ▲유통정보처장 원경환 ▲통합정보관리처장 이진석 ▲제도산업지원처장 이정용 ▲수급지원처장 김효선 ▲유통거래관리처장 손하식 ▲ICT개발처장 오시창 ▲경기지원 부장 조남욱 ▲강원지원부장 허운정 ▲충북지원 부장 원광연 ▲대전충남지원 부장 정형택 ▲대전충남지원 부장 이수홍 ▲전북지원 부장 김창열 ▲전북지원부장 김성호(이상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 한국농어촌공사 ▲홍보부장 최은주 ▲산업안전부장 이준구 ▲기획총괄부장 김용구 ▲전략혁신부장 김종석 ▲예산부장 조성협 ▲ESG경영부장 김정빈 ▲법무지원부장 유종균 ▲자산관리부장 정정화 ▲재무부장 신선미 ▲디지털기획부장 강철우 ▲플랫폼운영부장 이소희 ▲정보보안센터장 신인식 ▲성과분석부장 박상빈 ▲기반사업부장 윤성은 ▲기반정비부장 유중근 ▲새만금사업부장 조용우 ▲대단위사업부장 최병우 ▲기반계획부장 권영준 ▲기반기술부장 김병규 ▲기후정책추진단장 이주형 ▲글로벌사업부장 남호성 ▲글로벌농업개발부장 김형남 ▲농식품국제개발협력센터장 손혁준 ▲어업보상부장 박은영 ▲용수관리부장 고재한 ▲재난관리부장 노경태 ▲물관리지원단장 조영준 ▲시설운영부장 강지영 ▲시설개선부장 이호형 ▲수자원디지털센터부장 서동규 ▲기전기술부장 장이욱 ▲에너지사업부장 이윤철 ▲스마트팜사업부장 박미란 ▲에너지개발부장 김한규 ▲환경사업부장 김이부 ▲수질환경부장 김원장 ▲물순환지하수부장 박영규 ▲지질지반기술부장 고정희 ▲농촌공간기획부장 하신혜 ▲농촌공간디자인부장 최찬원 ▲농촌사업관리부장 장경진 ▲농촌공유벤처팀장 정효진 ▲어촌사업부장 손명훈 ▲수산해양부장 김영득 ▲지역개발지원부장 김태구 ▲농촌공간지원부장 주정민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거시농정연구부장 정학균 ▲농업관측센터장 김미복 ▲거시농정연구본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차원규 ▲농촌환경연구본부자원환경연구실장 채광석 ▲산림경제연구실장 정호근 ▲동향분석실장 김상효 ▲반려동물복지연구단장 정민국(이상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손찬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파속채소연구센터장 옥현충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추진팀장 윤의순 <과장급 전보>▲연구정책국 스마트농업팀장 강석원 <도농업기술원 승진>▲강원농업기술원 기술지원팀장 유범선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이진우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원종건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고희숙 <4급 승진>▲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실 안정훈(이상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