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문화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부여하고 더불어 축산업의 필요성 및 소중함을 홍보해 축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제7회 축산사랑 글짓기 대회’를 주관해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 약 한달 간 접수를 받아 순천시 문인협회에서 활동하는 김영숙 시인, 남길순 시인 두 분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건전한 가치관 등을 종합해 심사했다. 순천시와 광양시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사랑 그리고 소중함’이란 주제로 자율 글짓기 형식으로 접수 받았으며 총 210점 중에 33점이 입상했다. 대상에는 동산초 이*준 학생, 왕의중 지*림, 매산여고 강*아 학생이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18일 강릉시 사천면 소재 축산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수혜 농가에게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80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으며, 강릉시의 경우 2012년 5월 이후 이날 전달식을 통해 7번째 릴레이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남진 농협강원본부 경제부본부장, 신숙승 강릉축협 조합장, 금석환 농협강릉시지부장, 백삼령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관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가금업계가 확산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기온까지 떨어지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1일 많은 눈이 내리는 전북 김제의 한 거점소독시설 관계자가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21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축산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조합장, 손이옥 농협양구군지부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주재용)는 지난 15일 함양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례월례회 및 한돈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이재식 부경양돈농협장과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장, 강광식 도동물방역과장, 김창진 군농축산과장이 함께해 한돈산업이 가진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주재용 협의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길 바란다”며 “다 함께 힘을 모아 한돈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도지회 측은 중앙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회원 수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경남도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중국에서 발생된 구제역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방안과 ASF 발생상황과 대책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지부장들의 방역의식을 고취시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축산업 특수성 반영, 농업인이 법·제도 중심돼야 경제적 보상 부족, 젊은세대 유입 가장 큰 걸림돌 오랜 현장 경험 기반 농정전문가로서 새로운 도전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것, 그것이 제 큰 꿈이자 목표입니다.” 2014년 3월부터 9년간 경남 거창축협을 이끌었던 최창열 전 조합장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해, 사회적 약자인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서, 대한민국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 더 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전 조합장은 “바른 정책이 우리 삶의 기반을 이뤄야 한다. 농민들이 매년 거리로 나와 아스팔트 농사를 짓고, 정책과 법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려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그렇지 못한 탓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농축산업의 특성과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농업인이 법과 제도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농축산업의 고령화 문제와 젊은 세대의 유입 필요성을 지적하며, 정책 부재로 인한 경제적 보상의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경제적 안정과 미래 예측 가능한 소득이 보장된다면 농촌은 더 젊어질 것”이라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이종범)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2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청주지역의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과 가축개량 정보공유,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가축개량에 관한 기술정보의 공유를 통해 양축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종축의 선발로 경쟁력 있는 청주시의 우량 종축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청주축협은 종축개량협회와 함께 청주축협 관할지역 내 개량 농가를 위한 정보공유,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청주축협 관내 한우 등록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우량 축군 조성을 위한 고능력 암소 조기선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청주시 축산농가의 개량 속도 가속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이 예상된다. 청주지역의 한우 사육 두수는 6만5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청주축협 생축장도 암소 개량단지로 준비 중에 있다. 청주축협 이종범 조합장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다양한 개량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축산농가에 전달되어 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본사와 지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목표 달성과 2024년 사업추진결의를 위한 영업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업직원들의 노하우와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발표 경연으로 시작돼 디지털플랫폼의 사용 우수사례와 향후 추진계획, 2024년도 대가축 사료 시장 전망과 사업 추진 방향 소개, 사업목표 달성 결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경수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전국 영업직원과 영업직무 실무자들과 함께 참여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직원의 고충을 듣는 적극적인 소통의 장도 가졌다. 김경수 사장은 “올 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모든 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윤선욱)은 지난 18일 청주 S컨벤션센타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은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북한우협동조합 2024년도 구매사업은 2.2% 신장된 327억3천800만원, 수탁사업은 2.2% 신장된 228억5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 3억4천253만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합은 청주시 미원면에 건평 2천평, 축사 800평의 축사를 구입해 내년부터는 사료 시험, 조합원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선욱 조합장은 “올해는 구제역, 집중호우와 한우가격 하락, 10월의 럼피스킨 발생으로 우시장이 폐쇄되어 축산농가 조합원들이 어려움이 많았다. 위기가 있으면 호기가 있다. 인내하면서 참고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몇 차례 사료값을 인하했다.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올 해도 건전 결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한우조합은 조합원들의 경영안정과 도움을 주기 위해 저렴하고 질 좋은 사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조재철)이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목우촌 브랜드 ‘프로포크’로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시상하는 경진대회이다. 특히 ‘명품브랜드 인증’은 우수 축산물 브랜드 대상을 3회 이상 수상한 경영체 중 우수 경영체에게 부여하는 인증으로 이번에 ‘프로포크’가 수상했다. 농협목우촌 ‘프로포크’는 생산부터 유통·판매·위생·안전 등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명품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2014년, 2020년 대상 수상에 이어 2023년 명품 브랜드 인증을 거머쥔 것이다. 조재철 사장은 “목우촌 브랜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농협목우촌은 명품 한돈을 제공하고 국내 돈육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다사다난 했던 2023년 계묘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는 사료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오를대로 올라 축산업계 전반에 걸쳐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우며 어려움이 컸던 시기였다. 더구나 규제일로의 대내외적 축산업 환경 속에 각종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은 가뜩이나 위축돼 있는 축산현장에 위기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축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일부 결실을 맺으며 새로운 희망을 던져주기도 했다. 이처럼 올 한해 한국 축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1. 국내 최초 럼피스킨 발생…긴급 백신 접종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 럼피(Lumpy, 혹덩어리)와 스킨(Skin, 피부)에서 질병명을 따왔다. 수의전문가에게는 익숙하지만, 축산인에게는 다소 낯선 질병이다. 우리나라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당시에는 설마했다. 그전에도 이러한 의심신고가 종종 있었던 터라 이번에도 “다른 피부병이겠지” 정도로 여겼다. 하지만 달랐다. 진짜 럼피스킨이 터지고 말았다. 게다가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까지 총 107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이용농가들이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과 농림부장관상 등 총 13개 출품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는데 이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전체 수상농가 중 61.5%를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농협 계통사료공장을 포함하면 총 11개 부문 수상으로 무려 84.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포목장 이진영 대표는 “2007년 처음으로 출품한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였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어 정말 기쁘다. 오랜 시간 이용했는데도 품질변화가 없고, 컨설팅에도 도움을 준 농협사료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했다.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선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두각을 나타내어 뿌듯하다. 지속적인 R&D 투자와 서비스 지원으로 내년 대회에서 농협사료가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