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3월 28일 논산 NS웨딩홀에서 ‘한우 생산성 회의’를 개최하고, 한우 시장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한 심층 분석 및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고객이 한우 산업의 불황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데 함께했다. 회의 시작을 알린 안재찬 축우팀장은 한우 시장의 현재 동향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안 팀장은 현재 시장 상황과 한우 도축량의 증가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면서, 농가들이 직면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전략에 대해 유덕은 부장이 발표했다. 유 부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앞서 실시해야 할 기본적인 농장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유 부장은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사의 바닥 관리, 물통 관리, 환기, 온습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 부장은 “농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려 할 때 가장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방법이 비용을 줄이거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료 비용을 절감하면 약 55만원의 비용이 줄어든다. 하지만 팜
"오리업계 실질적 권익 보호·산업 회생에 매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제33대 정기총회 및 제14대 임원선거 자리에서 박하담 신임 회장이 오리협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박하담 회장은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한국오리협장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지난 3 월 15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19일까지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 역할도 병행한다. “오리농가들의 권익향상과 정부의 일방적인 방역지침을 현실에 맞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박하담 신임 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박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공정한 AI방역체계 구축 절실…정부와 적극 소통 농가와 계열사는 동반자…중립 지키며 협력 창출 - 안팎으로 힘든 시기 회장에 취임했다. 앞으로 계획과 업무에 임하는 각오는. “먼저 오리 농가와 계열사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AI 관련 방역 지침과 관련해 일선 현장의 농가와 계열화업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AI 방역체계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해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오리 시장은 겉으로 보면 오리고기 가격 상승 등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처
양돈농장의 생산성을 위해서는 환기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 3월 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1차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한 자리에서 박정현 양돈PM이 이같이 지적하고, 환기 시스템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환기 기술에 이르기까지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김정한 환경기술팀장은 양돈장에서 직접 컨설팅 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환기 시스템과 개선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김 팀장은 최근 발간한 ‘팜스코 양돈장 컨설팅 사례집’을 통해 실제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들을 분석, 참가자들에게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윤정환 STM(Sales Training Manager)은 “이번 스페셜스쿨은 한돈산업의 전문가인 팜스코 지역부장의 지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팜스코는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시키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
※ 04월 04일부터 04월 0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경기남동부와 충남권, 충북남부,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 오전부터 밤 사이 충남권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안개, 이슬비 > ○ 오늘(4일) 오전(10시)까지 경기남동부와 충남권, 충북남부,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터널 입.출구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수 > ○ 오늘(4일) 오전(09~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충남권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남부와 전북,
[축산신문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삼주 전 회장은 “평범한 한우인으로 돌아가지만 한우산업의 발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민경천 회장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하여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한우산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정부로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정부에서는 올해 120억원 규모의 한우 소비 확대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것이 한우가격 폭락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민경천 회장님께 축하를 드리는 동시에 이임하시는 김삼주 회장님께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오는 23일과 24일 각각 경기 이천 인트라다호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4 히프라 유니버시티’를 열고, 양돈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히프라 유니버시티는 히프라 고유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 양돈 전문가를 초빙해 양돈장 현안 문제를 조명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엔릭 마르코(Enric Marco) 스페인 수의사가 건강한 자돈을 많이 이유할 수 있는 모돈 관리 팁을 알리게 된다. 호아킨 미겔(Joaquin Miguel) 히프라 수의사는 ‘셍라인’ 제품들로 대표되는 히프라 프리미엄 모돈 백신을 소개한다. 노상현 부문장은 “세계 최고 필드 전문가가 강연하는 만큼, 우리나라 양돈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협동조합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축산장비(농기계) 임대 편의 도모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3월 28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축산농가 농기계 임대 편의를 위한 연천군과 파주연천축협 업무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파주연천축협 축산작업 장비를 배치하여 신속하게 농가에 임대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상생 협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들이 관내 어디에서도 임대 장비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분산배치를 추진하고 있고, 이번 협약으로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축산장비를 배치하여 접근성은 물론 기존 연천군 임대 장비와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연천축협은 덤프트럭 2대, 파종기 2대, 베일러와 랩핑기 등 총 6대의 축산장비를 연천군 농기계사업소에 배치, 연천지역 축산농가의 거리적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연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장비와 함께 시너지 효과로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오늘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지난 3월 25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민경천 회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및 한우농가와 축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9대 지회장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제9대 지회장에 취임한 장성대 신임 지회장은 “지금까지 한우인들의 성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한 최종효 전임 지회장과 임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산지 한우가격의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한우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지회장은 “우리 경북도지회는 한우산업과 한우협회 역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한우협회를 이끌어온 만큼 앞으로도 경북도지회가 중심이 되어 중앙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장 지회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전국한우협회 초대 청년분과위원장과 대구경북도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9대 회장단에는 장성대 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에 김호식·서진동·김종상·박동언 씨, 감사에 이원천·박기철씨, 사무국장에 김강수 씨가 각각 선임됐다. 축산신문, CHU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 단가를 상향, 올 상반기에 1천448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 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당 지원 단가를 상향했다. 또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규정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 지원 단가는 한육우의 경우 마리당 136만원에서 260만원으로, 젖소는 마리당 26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올렸다.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 농가다. 지원 한도는 한우·젖소 6억원, 돼지·닭·오리 9억원, 그 외 가축은 9천만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증가에다 산지 가격 하락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빠짐없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난해 소시모인증·서울시 학교급식 납품 농업회사법인 ㈜참품한우(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3월 27일 참품한우 대회의실에서 이사를 비롯한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정상태 대표는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와 심화된 경제 변동성이 경영환경을 불확실하게 만든 해였지만 우리 참품한우는 2024년도 소시모가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및 서울특별시 학교급식 축산물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되어 품질과 안전성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경상북도 광역한우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며, “이는 우리 참품한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주들의 노고라 할 수 있다. 우리 참품한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참품한우는 지난해 유통부문에서 많은 소비위축과 산지 소값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의 하락으로 인해 매출이 정체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역대 최대인 5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하며 소유주식금액(출자액)의 6.0% 현금 배당하는 건전 결산을 하게 됐다. 참품한우는 새로운 변화를 통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제 등 수의사법 개정에 따른 시행·변경 내용이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 5일부터 전면 시행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제와 관련해 5월 말까지 도내 동물병원 1천303개소를 전수 점검할 방침이다.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 항목 비용을 게시해야 한다. 게시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등이다. 게시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이 부과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90만원)가 부과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시군을 통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게시제 관련 사전 지도점검을 했고, 경기도수의사회를 통해 도내 모든 동물병원에 이런 사실을 사전 안내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진료비용 게시제도 외에도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 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 보존 ▲허위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