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연구소가 지난 3일 ‘2023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농협경제연구소는 2023년은 글로벌 불확실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농업의 혁신성장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하는 전환적 시기이며 농가 경영 안전망을 두텁게 하면서 저탄소·디지털 전환 가속화, 농업의 세대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농촌의 기능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여건 변화에 따라 2023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의 주요 이슈 10가지로 ▲농자재 가격 상승 ▲쌀 수급 안정 ▲농업직불제 개편 ▲글로벌 통상규범 강화 ▲저탄소 농업과 녹색성장 ▲농업의 세대전환 ▲애그테크(Ag-tech) 성장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코로나 일상회복을 선정했다.특히 첫 번째 이슈로 꼽은 농자재 가격 상승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의한 원자재 수급 불균형, 공급망 불안 등이 발생해 국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환율과 금리까지 올라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영농자재 가격까지 상승하고 있는데 이어 올해도 원자재 시장 상황은 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와 계열사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범농협 주요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계획 등의 업무보고와 2023년 농업ㆍ농촌 및 경영 여건 전망, 신규직원 다짐 영상 시청, 사업추진 결의대회로 진행됐다.농협중앙회 이날 미래혁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 조성,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등에 역점을 두고 농업인ㆍ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범농협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또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본격 가동, 산지농협 직접 사업 확대, 축산물 유통ㆍ가공사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성과를 창출하고,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ㆍ축협을 육성하는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속 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목표로 유통ㆍ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 지원, 농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사업경쟁력 강화에 범농협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4일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본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농협 임직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등 범농협 대표들은 농협 직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제도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농협은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계열사 신임 사장들이 2일 취임했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 농협목우촌 조재철 사장은 각각 이날 취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가축사업활성화 ‘영암축협’ 판매역량강화 ‘원주축협’ 유통판로확대 ‘밀양축협’ 사료사업강화 ‘부여축협’ 축산환경개선 ‘제주양돈’ 컨설팅사업강화 ‘평영정축협’ 일선축협 경제사업 평가에서 6개 부문의 전국 1위는 영암축협(가축사업 활성화), 원주축협(판매역량 강화), 밀양축협(유통판로 확대), 부여축협(사료사업 강화), 제주양돈농협(축산환경개선), 평창영월정선축협(컨설팅사업 강화)이 차지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39개 일선축협을 대상으로 6개 부문에 대한 경제사업 평가대회를 진행한 결과 부문별 1, 2, 3위 등 총 18개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2022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는 지난 8·9일 양일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진행됐다. 부문별 입상 축협의 경제사업 우수사례를 보면 ▲가축사업 활성화 부문에서는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가축시장 명품화’를 발표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우량암소 1년 100두 생산’, 3위는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 ‘24시간 무인 한우 초유 은행 사업’이다. ▲판매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한우플라자 손익 개선 방안’을 추진한 원주축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인사> ■ 농협사료 <M급 이동> ▲경영본부장 강현기 ▲안전보건관리팀장 정문기 ▲충청지사장 김효수 ▲군산바이오 장장 박근하 <M급 승진> ▲생산본부장 김경환 ▲전략사업단장 조철구 ▲감사국장 이혁노 ▲전북지사장 홍의주 ▲전남지사장 전형욱 ▲경북지사장 정용식 ▲부산바이오 장장 박래혁 <3급 이동> ▲인사총무부장 문태섭 ▲마케팅부장 이종일 ▲조사료사업부장 최규전 ▲생산관리부장 이희봉 ▲전략사업부장 문성종 ▲중소가축분사 영업부장 유근창 ▲감사국 검사역 남경희 ▲경기지사 부장 정윤주 ▲강원지사 부장 김성기 ▲강원지사 부장 김양우 ▲충청지사 부장 권익상 ▲전북지사 부장 박진만 ▲전북지사 부장 나수민 ▲경남지사 부장 성기철 ▲울산지사 부장 공재전 ▲울산지사 부장 이의경 ▲경주배합사료공장 부장 정동호 ▲군산바이오 부장 전용배 ▲부산바이오 부장 나동훈 <3급 승진> ▲농협티엠알 부장 정해용 ▲중소가축분사 충청영업센터장 유효열 ▲경영부장 신은자 ▲외자구매부장 이은희 ▲원주배합사료공장 부장 조성호(이상 1월 1일자) ■ 농협목우촌 <M급 이동> ▲음성육가공공장 장장 김용식 ▲영업본부장 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내년에는 축산기획유통본부와 축산지원본부로 개편된다. 농협 축산경제는 2023년 1월 1일자로 직제개편을 단행하고 집행간부 업무분장을 다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 승진하는 이찬호 상무는 축산기획유통본부장을 맡게 된다. 역시 같은 날 승진하는 박철진 상무는 축산지원본부장을 맡는다. 축산기획유통본부에는 축산기획부(부장 공형식), 축산유통부(부장 김칠석), 축산물도매분사(사장 김종수)가 편제된다. 축산지원본부에는 축산지원부(부장 최강필), 친환경방역부(부장 전세우), 축산디지털컨설팅부(부장 유문제)가 편제된다.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축산유통부 산하에, 축산물공판장(4)과 농협미트센터(4), 축산물가공사업소는 축산물도매분사에 편제된다. 축산지원부에는 가축개량원(한우개량사업소·젖소개량사업소), 종돈개량사업소가, 친환경방역부에는 안성팜랜드분사가, 축산디지털컨설팅부에는 축산연구원이 소속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의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지역발전부문 부총리(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회와 교육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해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농협상호금융의 NH콕뱅크는 큰글뱅킹 등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영농 특화서비스 등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금융·정보 서비스로 세대 간 소통 및 지역사회 소외 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우분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4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우분 고체연료 연소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밝혔다.농협 축산경제는 11월 1차로 우분 고체연료 2톤을 갖고 현대제철에서 연소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대 이상의 발열량과 연소시간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12월 12일 2차로 23톤을 현대제철에 공급해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우분 고체연료의 높은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우분 고체연료는 가축분뇨를 분리·건조·성형 등을 거쳐 고체상의 연료로 제조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특히 축산분뇨 재처리방안으로 축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농협은 지난해 12월 16일 현대제철과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부터 우분 고체연료의 실용화를 위한 고품질화, 대기환경, 작업 안전성 등의 검토해 품질기준을 정립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지역축협 등과 협업해 우분 고체연료를 시범 생산하고 있다.농협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총 25톤의 우분 고체연료 연소 테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도시지역 농축협들이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3천368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의결했다.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0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상생협력위원회에서 도농상생기금 3천368억원 지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해온 기금으로, 이번에 지원하는 3천368억원을 포함하면 총 6천664억원의 기금이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된다.농촌지역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하고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쓸 수 있다.도시지역 농축협은 이와 함께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5천678억원 수준의 무이자 출하 선급금을 산지조합에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통해 최근 5년간 134억원 상당의 영농 자재를 지원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했다. 축산농가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가격인하를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가격 인하로 축산농가들은 연간 672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곡물 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쉽지 않은 사업 여건이지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동반 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한우농가를 위해 무이자자금 320억원을 지원하여 한우수급 안정사업을 실시하고, 더불어 자체 예산 8억원을 투입해 한우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금융지주 사령탑에 2년 만에 다시 관료 출신이 앉게 됐다.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2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11월 14일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후보자 추천까지 약 한 달간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 능력과 경력, 전문성 및 평판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수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했고, 심층 면접 진행 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석준 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게 됐다고 했다.농협금융은 이석준 후보자가 예산,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경험을 해 실물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정확한 정책 판단 능력을 갖춘 점과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해보험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며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보유하는 등 금융지주회사 CEO로서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추었다고 평가했다.이석준 후보자는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