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축산냄새 취약지역에 대한 능동적인 관리와 축산악취 민원 감소를 위한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농협에서 축산냄새 민원 발생과 축산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권역(축협)을 선정하면 한국환경공단, 지자체, 학계 등 축산 악취 관련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현장을 방문해 악취측정 및 진단, 농가 맞춤형 악취 저감 방안 등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농가가 실천할 수 있는 단기 및 중․장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충북 진천군(진천축협)이다. 이에 따라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단은 최근 진천지역 양돈농가를 방문해 복합악취 측정 후 저감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냄새 관리 컨설팅에는 경상국립대 김두환 교수, 한국환경공단 강철구 과장, 곽민규 사업, 세민환경에너지기술 김완주 대표, 그리고 진천군에서는 어관준 팀장이 참석했다. 농협 축산경제에서는 이번 냄새 관리 컨설팅 결과에 따라 냄새 저감시설 설치를 위한 자금 지원, 방취림 조성, 벽화 그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 사업전략을 주제로 내부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9일 농협사료 본사 중회의실에서 안병우 대표 주재로 진행된 ‘Next Step, 축산경제 미래 사업전략 토론회’에는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과 계열사인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축산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농협 축산물 통합구매 활성화 및 유통센터 역할 강화방안 ▲온라인 축산몰 농협라이블리 성공전략 ▲가축 분뇨처리 다양화 방안 ▲NH하나로목장 고도화 및 보급 확대 ▲농협사료 및 목우촌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의 주요 현안을 놓고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통합구매를 통한 농협 내 축산물 유통혁신과 NH하나로목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축산 생산성 향상 추진 등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방안 등 각 부서의 현장 의견이 많이 개진됐다. 안병우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예측 불가능한 경영 리스크에 대비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유연하고 탄력 있는 미래형 사업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 축산농가가 자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양축조합원의 조사료 생산작업을 대행하고 있는 15개 축협에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예산 1천만원씩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해당축협들은 조사료 전문인력과 생산장비를 직접 보유하고, 조합원들의 조사료 농작업을 대행해주고 있는 곳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조사료 농작업 대행사업 축협은 그동안 노동력과 생산장비가 부족한 조합원에게 국내산 조사료 생산·수확 작업을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 사업으로 양축조합원의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자급률 증대효과가 크다며 올해 조사료 생산 예정량은 5만9천614톤으로 한우 4만2천두에 연간 급여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했다. 이는 수입조사료(톨페스큐) 대비 27억원의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농작업 대행 축협은 고가의 기계장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수선비, 작업비 등 운영비의 높은 지출로 적자운영(평균 1억원) 상태이고, 올해 초부터 가파른 물가상승과 사료비 인상으로 농가 부담이 더욱 증가하는 상황에서 실제 작업비에 준하는 농가 대행작업 수수료 인상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농협 축산경제는 해당 축협 조합장들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3일간 지역별 3차례 걸쳐 진행…화합 도모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2022년 남양주축협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는 지역별 3차례에 걸쳐 평택 서해수호관과 충남 당진 삽교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번 남양주축협 전이용 대회는 조합원 및 명예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21일에는 중량·구리·미금·진접·오남지역 조합원 202명과 명예조합원 20명 등 222명이, 22일은 진건·화도·수동지역 조합원 235명과 명예조합원 20명 등 255명이, 마지막 날인 23일은 와부·조안지역 조합원 197명과 명예조합원 19명 등 216명이 함께 함으로써 조합원 634명·명예조합원 59명 등 총 693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조합사업 전이용을 다짐했다. 남양주축협 전이용 대회는 조합에서 준비한 버스를 각 지역에서 탑승하고 평택 2함대로 이동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관람하고, 충남 당진 삽교로 이동해 점심 식사 후 남양주로 되돌아 왔다. 이 기간 동안 이덕우 조합장은 우리 조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군 급식에 공급하는 축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군납축협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협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군납 축산물 ‘책임생산감독제’에 따라 80여명의 책임생산감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구매요구서 주요 개정 및 품질보증 유의사항, 책임생산감독자 보수교육, 군 급식 사업 주요 현안이 발표되고, 군 급식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주요 사례 공유를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워크숍 참석자들은 ‘이물 ZERO 도약의 해’ 선포식을 갖고 이물 ZERO 등 양질의 축산물 공급을 통해 군 급식 축산물 품질·안전 구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김칠석 농협축산유통부장은 “군 급식사고 차단을 위해 책임생산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장병 입맛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 개발 및 품목 확대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1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유문재 디지털혁신위원장(축산컨설팅부장)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의 향후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 방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스마트팜 및 ICT 추진계획 등 축산업 스마트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협과 각 분야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축산농가 대상 디지털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문재 위원장은 “앞으로 ‘NH하나로목장’을 스마트 축산의 대표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축산농가에 유용한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원장 조인기)은 위생적인 사료 생산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사료공장 HACCP 교육’을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진행한다. 농협축산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인가 사료공장 HACCP 교육기관으로 사료공장 HACCP 인증 및 사후관리에 대한 법정교육을 상하반기에 걸쳐 연간 2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집합교육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사료산업 정책방향 및 HACCP 준비단계, HACCP 원칙 및 평가절차, 사료공장 HACCP 적용사례 등으로 실무와 이론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제공되는 HACCP 교육 교재를 토대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HACCP 인증과 사후관리 방법에 대해 습득하게 된다. 조인기 원장은 “축산연구원의 축산물 품질검사와 더불어 사료공장 HACCP 교육을 통해 국내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은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데 이어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먼저, 피해농업인 대상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1천억원 이상 지원, 병해충 방제약제 할인공급 및 농기계 무상수리, 품위저하 등 가격하락 농산물 소비촉진행사, 가축전염병 예방(긴급방역, 가축진료 실시) 및 침수 축산시설 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또 피해농가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일선 농축협을 통해 태풍피해 농가당 최대 1천만원의 무이자대출 및 금리우대, 이자납입 유예를, 농협은행은 신규대출 1억원, 기업대출 5억원 한도 최대 1.6% 금리우대 및 카드결제대금 최대 6개월 납부유예를,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은 신속한 손해평가 및 보험금 조기 지급, 보험료 납입유예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피해 농업인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침수피해농가 도배, 장판 및 긴급구호물품 지원, 범농협 피해복구 일손돕기 및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행복나눔이) 등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한다. 한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7일 경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조합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 출시 농협상호금융, 신규농 창업농 목돈마련 기여 일선조합이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최고 4.0%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으로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판매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8월 31일 일선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은 농·축협 영업점에서 월 30만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농업인(신규, 청년창업, 귀농인)과 조합원, 농업계학교 졸업자로 농협상호금융은 이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조합원의 경우 만 40세 미만, 가입 기간 5년 이내)에게는 추가 적용해 최고 4.0%p의 우대금리로 기본금리 포함 최고 연 6~7%대 고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신규농과 창업농 등 젊은 농업인이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통해 농가 경영을 안정적으로 일궈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역할지수 우수축협에 ‘서경양돈’ ‘부경양돈’ 선정 농촌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 도모 상생기금 6천364억원 지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8월 3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도시와 농촌지역 농․축협의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 도농상생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이성희 농협회장과 도시와 농촌지역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도시지역의 역할지수 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축협 중에서는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역할지수 우수축협에 선정돼 수상했다. 대회에서는 또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선 전국 16개 시도의 32개 농․축협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농․축협에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함께 경제사업을 운영하며 동반상생을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을 위해서다. 농협중앙회는 현재 추진 중인 19개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도농 간 상생협력 대표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 도농상생기금 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미래 축산과 축산자재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ESG경영 ▲축산업 디지털화 ▲청정축산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 ▲농협사료의 농가 서비스 ▲믿을 수 있는 안심축산 제품 생산 등 축산업 혁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농협 축산경제 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범농협의 모든 집합 직무교육 과정에 ‘정체성’ 관련 교과목을 편성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월 29일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직무교육 과정에 정체성 관련 교과목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신규직원 교육과 직급별 교육과정 등에 농협 정체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사업 분야별 세분화·전문화가 심화되고 있어 범농협의 모든 구성원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문의 직무교육 전 과정으로 정체성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협의 경영진들이 정체성 교육 릴레이 특강에 나서 다양한 사업부문의 임직원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고 협동조합 가치 확산과 세대 간 상호 이해와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첫 순서로 지난 7월 26일에는 청주교육원에서 강석용 농협인재개발원장이 ‘새로운 시대, 변함없는 농협의 존재 목적’을 주제로 농협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체성 교육을 시작했다. 농협은 정체성 교육을 통해 농협의 존재 목적, 농협인의 사명과 나아갈 방향 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범농협 임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