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길호기자]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4일 이천소재 더 라인하우스에서 2018년 여성조합원 및 여성아카데미 교양강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교양강좌는 송년회를 겸한 것으로 200여명의 여성조합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아카데미를 통해 얻게 된 많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사려 깊고 당당한 여성으로서, 지역 및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이천축협은 아카데미 동창회분들이 사회 곳곳에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맺어진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여성아카데미 교양 강좌에서는 한국건강증진연구소 김남진 대표로부터 건강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이어 점심식사 후 본격적인 송년회가 열려 한바탕 노래솜씨를 뽐내며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렸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거창군의 친자확인된 송아지가 지난해 전국 평균가에 비해 수송아지는 33만9천852원, 암송아지는 21만8천955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4일, 지난 4년간 진행한 ‘한우 친자확인사업 효과분석’<사진>을 통해 이 같은 결과값을 발표했다.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종축에 대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정확한 혈통을 기반으로 보다 신뢰 할 수 있는 육종가를 추정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거창군(군수 구인모)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축협, 학계가 협력해 실시한 한우친자확인사업은 거창군에서 생산된 전 두수의 송아지에 대해 친자확인이라는 과학적 검증을 거침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창 송아지의 새로운 가치 상승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업 첫 시행 해인 2014년 전국 평균가인 64.6%에 머물러있던 거창군의 송아지 친자일치율은 2015년 83.0%로 18.4%가 급등했으며, 2016년 친자일치율은 89.9%, 2017년 친자일치율은 90.6%로 사업초기 보다 26% 상승된 약 90%대의 친자일치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돼, 신뢰도 높은 유전능력평가로 한우개량의 가속화를 앞당기게 됐다는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의 서산한우플라자가 개점 5개월 만에 전국플라자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서산축협 한우플라자는 최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전국 축산물플라자 경연대회에서 서비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 처음 개최된 ‘축산물플라자경연대회’는 축산물플라자의 음식·위생·서비스 품질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한 농·축협 축산물플라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서비스부문과 요리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는 외식전문 컨설팅업체 소속의 미스테리 쇼퍼가 손님을 가장해 해당 농·축협을 방문하는 등의 현장심사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총 21개 조합이 본선에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최기중 조합장은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국적인 평가를 얻게 되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며 “아직 개점초기라 운영에 다소 미흡한 부분들이 있어 계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한우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도약하는데 서산한우플라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30일 인계동 본점 5층과 6층 회의실에서 낙농, 양돈 농가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낙농, 양돈 기술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수원축협 낙농 세미나는 ‘젖소사육 환경변화와 사양관리 방식’이라는 주제로 젖소 기본 사양관리 방식, 체내 우유 생성 기작 및 주변 환경에 따른 우유 생산량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양돈 세미나는 ‘질병동향 및 PRRS 대책’이라는 주제로 최근 양돈 질병 PRRS, 아프리카돼지열병, 써코 바이러스, 돈열, 마이코플라즈마 등 국내 양돈 질병에 관한 동향 및 대책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늘 조합원들의 영원한 동반자 역할은 물론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묵묵히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원들도 늘 조합에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규모 조사료 재배단지를 기반으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은 단일사료(이뿌리TMR) 판매 전국 1위에 올라 경제사업평가에서 사료사업 강화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 최초 자원순환농업 시스템을 구축한 당진낙농축협은 월 평균 7천700톤의 TMR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석문·송산간척지와 대호간척지에 대규모 조사료 재배단지를 확보하고,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통해 1일 퇴비 100톤, 액비 100톤을 처리하고 있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저장-고품질 TMR사료 생산-안심축산물 생산-가축분뇨 자원화-조사료 포에 유기질 퇴·액비 살포로 이어지는 순환시스템이 당진낙농축협의 강점이다. TMR사료 가공공장은 두 곳을 운영한다. 2008년 당진 합덕에 개장한 당진낙농축협 TMR가공공장(대지면적 2만300㎡)과 2012년 당진 송산면 간척지에 개장한 당진TMR가공공장 조합공동사업법인(대지면적 1만8천316㎡)이 그 것이다. 당진낙농축협은 TMR 가공사업의 목적에 대해 최상의 TMR을 개발, 생산해 낙농가들의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촉진하고, 국내산 조사료(옥수수, 총체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적극 활용한 양질의 사료공급체
[축산신문 기자] 양평축협 양평가축시장 현대화로 탈바꿈 추진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평축협은 내년도에는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하고 자본금 확충을 통해 내실을 다지며 목표와 성과중심의 경영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축산업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현실적 지원을 확대하며,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핵심과제를 수립하고 조합원 복지증대를 위한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축협은 내년에는 가축시장을 현대화해 이전할 계획도 마련했다. 양평축협은 경제사업 748억원, 예수금 잔액 2천25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728억원, 정책자금대출금 평잔 124억원, 보험료 65억원 등으로 8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경기도 최대의 가축시장인 양평가축시장이 시설노후화로 농가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최신 시설을 갖춘 전자경매시장으로 탈바꿈 해 쾌적한 가축경매를 통한 농가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평=김길호 인천축협 유통사업 활성화로 판매조합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한우생산안정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2016년 5월에 한우거세우 예탁사업을 시작해 2년 뒤인 2018년 11월 16일에 1차 입식된 375두 예탁사업 결과보고회를 갖고 참여농가에 매출 손익의 50%인 두당 35만1천390원의 수익을 배분했다. 이날 재입식을 통한 예탁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대다수로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 또한 2017년 2차 예탁사업은 47농가 175두이며, 남원축협은 사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조합 본점 3층 회의실에서 1차 예탁사업 현황과 사육지농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강병무 조합장은 “예탁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육기반 확충과 한우사육에 대한 소비자와 조합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과 조합 경제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주민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나눔 행사를 열어 1천300만원을 보령시에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윤세중 보령축협 조합장은 지난 5일 보령시청에서 지역사랑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하고 보령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보령축협은 지난 2012년 윤세중 조합장 취임 후 매년 1천만원 이상을 보령시에 기탁하고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세중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가족과 같이 지내야 할 소년소녀가정과 독거노인들이 한파를 극복하고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조합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축협의 책임자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정축산 선도전략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자원부(부장 김경수)는 지난 6일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센터 회의실에서 ‘축협운영 자원화사업장 2018년 제4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일선축협 자원화사업장 장장 27명과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종농가에 대한 액비살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비료 성분등록이 완료된 액비 살포 시 다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절차를 개선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가축분뇨 수거량 증대와 축협의 생산능력 강화를 위해 1축협 1자원화공장 보유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농협경제지주에 자원화사업장 설치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농가 자가 ·액비 부숙도 관리 실천을 위해 가축분뇨 수거차량이 농장을 방문할 때 팜플렛 등을 통해 교육을 해나가기로 했다. 사업장장들은 이날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협동조합적 기능을 더욱 충실하게 이행하고 청정축산을 선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일선축협을 대상으로 품질 증진을 위한 품평회 개최, 자원화사업장 운영자금 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이석재·충주축협장)는 지난 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3차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농협역할 강화방안, 한우개량보호법안, 소 농장 일제정비 관련 현황, 쇠고기 등급제 개편 관련 입법예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수입육 증가 등으로 한우고기의 유통과 소비가 위축되고, 한우자급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가족농 중심의 협동조합 역할을 재조명하고 강소농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선제적 수급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ICT 기기 지원 시범사업 추진과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한우문화주간 운영 등도 제시했다. 이석재 회장은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했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전국 사업추진 우수농협 시상식에서 ‘계통사료 7만톤 판매 달성탑’<사진>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상주축협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감 껍질과 활성탄, 목초액, 이온사료가 혼합된 특허사료인 ‘비타파워’를 중심으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농가와 조합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적으로 공급을 해왔으며, 상주축협의 사료를 사용한 브랜드 회원농가의 경우 1등급 이상 출현율 87%의 좋은 성적을 거둬, 양축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상주축협은 사료를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5천만원 한도로 무담보 외상매출거래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출하 예정인 비육우에 대해 출하 전 초음파 육질진단 컨설팅을 통한 사양관리 및 출하시기를 조절해주고, 거세지원 및 질병예방, 헬퍼도우미 농가지원, 배합사료 이용장려금 지원 등 양축농가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성영욱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성원 덕분에 사료 7만톤 달성탑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우수 사료 개발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해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달 30일 아산시 배방역 앞 효성헤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에서 희망지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금융편익 제공을 본격화 했다.신규 개점된 희망지점은 지난 10월 10일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서 이날 현재 수신 106억원 여신 45억원을 기록하고 조합 신용사업을 견인하는 지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날 개점식에는 천해수 조합장, 조합 임직원, 맹준재 전임 조합장, 인근 아파트 입주민대표 등이 참석해서 개점을 축하했다.천해수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아산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희망지점 개점을 계기로 배방지역민들과 상공인들에게 아산축협만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서 주민들이 다시 찾는 희망지점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희망지점이 들어선 배방읍 지역은 각종생활, 교통, 상권 등을 두루 갖추고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해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조합신용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