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권재만기자] 의령축협(조합장 조재성)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지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늘어가는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차원에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의령축협은 학생의 성적과 조합원의 조합이용도 등 엄격한 내부규정을 적용해 이날 고등학생 7명과 대학생 18명 등 총 25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2천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의령축협은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각종 환원사업의 재원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이용을 통해 생성되는 만큼, 조합사업 이용에 적극적인 농가들에게 더욱 많은 지원으로 공정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3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3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녹색한우타운 이용고객 중 우수고객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축협 녹색한우타운에 따르면 지역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 1월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각 분기 우수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지급하는 사은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이날은 상반기에 선발된 우수고객들에게 시상하는 날이었다.사은품으로 1등부터 7등까지의 고객들에게 30만원에서 1만원의 한우고기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특등 1명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한우암소 1마리를 증정했는데 전남 무안군 현경면 이민선 조합원이 받았다.문만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폭염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 이렇게 우수한 우리지역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 모두 자랑스런 우리 한우홍보대사이시다. 앞으로도 우리한우를 많이 드셔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축협녹색한우타운 식당 및 판매장에서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동일하게 특등 1명에게 한우 암송아지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과 공동으로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김천축협의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이용해 김천시 구성면에서 산란계 30만수를 사육하고 있는 오재진 농가에 축사지붕 물 뿌리기 지원을 했다.축사지붕 물 뿌리기는 폭염으로 인해 매우 높게 상승한 계사 내 온도를 낮추어 닭의 폐사 방지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여름철 축산농가에 많이 권장되는 사양관리 방법 중의 하나다.전국적으로 가축 폐사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경북농협은 축산농가의 폭염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3일 경제 및 경영부본부장 주재로 긴급 비상재해대책회의를 개최해 지역축협을 통해 폭염 대비 가축(축사)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 안내를 지도했다. 특히 대구·경북에 운영되고 있는 94개 공동방제단과 20개 NH방역지원단 차량을 이용해 폭염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사지붕 물 뿌리기를 폭염이 잦아들 때 까지 적극 지원토록 당부했다.이날 축사지붕 물 뿌리기 현장에 직접 참여한 김천축협 임영식 조합장은 “올해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들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수익 증진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한우 핵군우 농가 육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우선 부여축협은 지난달 17일 조합회의실에서 30여명의 한우 핵군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사진>를 갖고 올해 조합이 추진하는 핵군우 육성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부여축협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개체별 관리로 핵군우 육성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복안을 밝혔다. 센서 칩을 바이오캡슐에 담아 경구 투여를 통해 소의 생채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과 이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센서 칩이 담긴 바이오캡슐을 이용하면 소의 온도를 0.1도 단위로 1일 300회 이상 체크가 가능해 소의 질병·발정·분만을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이어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 정재경 부장으로부터 한우핵군의 생체촬영 및 판독방법 교육과 저능력 암소 조기도태 및 한우 맞춤형 우수 정액료 지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정 부장은 생체초음파 촬영 및 판독, 저능력 암소 조기도태, 맞춤형 정액 공급, IoT(사물인터넷) 기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19일 일산구 일산동 612-8번지 (구)제일병원자리에서 일산동지점 이전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유관 단체장들과 임직원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해 일산동지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고양축협 일산동지점(지점장 김진금)은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435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400여 억원이 넘는 조합의 중견지점으로 조합원과 고객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이번에 확장 이전했다. 일산동지점 직원들은 고양축협 조합원 및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한축으로 우뚝 서기 위해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1986년 5월 9일 고양축협 금융사업 1호 지점으로 개점한 일산동지점은 일산시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시장상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산지역 축산인들의 사랑방인 일산축산계 사무실도 마련됐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 임직원 일동은 일산동지점 이전을 계기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업무처리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100만 고양시민을 위한 1등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달 24일 조합대강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여성파워’란 주제로 제 18기 여성대학<사진>을 개강했다. 평택축협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관내 여성조직 활성화와 조합사업에 대한 홍보요원 양성을 통해 축협이미지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축협 주부대학은 70세 이하의 관내 거주 여성조합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린다. 강사진으로는 대학교수 및 여성대학 전문 강사들이 초빙돼 여성학, 심리학, 생활철학, 건강보건학, 가정관리학, 경제학, 한국학, 축협이념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개강한 제18기 주부대학에는 80명의 여성들이 입학했다. 이재형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중요성이 높게 평가되는 현실에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발전해온 평택축협이 지역사회에 환원사업 일환으로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부대학 프로그램은 평택축협이 지역사회 교육문화의 중심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애일당 대강당에서 축산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보수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보수 의무 교육과정으로 농식품부의 위탁을 받은 상주축협에서 실시했으며 축산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예방, HACCP 시스템,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환경에 대해 축산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축산관련 정보 및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성영욱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축산분뇨 환경 규제, 수입 축산물 확대 등 일대 현안으로 축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축산인 모두가 상생·협력의 정신으로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예천축협(조합장 박수영)은 지난달 18일 예천사랑마을 가족을 초청해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 및 농협 경북지역본부, 농협 예천군지부와 공동으로 ‘사랑의 점심 및 물품 나누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또한 19일에는 예천군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예천축협은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수영 조합장은 “예천축협은 축산인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숨 쉬고 생활하는 지역축협으로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한다는 소신을 갖고, 나눔축산운동의 적극적 참여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조합 상 구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서 반대 입장 표명 대기업 H그룹 계열사인 S사가 안성지역 내 대규모 도축장 건립 움직임에 대해 경인지역축협조합장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 18일 농협경기지역본부 중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안성지역 도축장 건립계획은 국내 축산업 환경을 뒤흔드는 대기업의 횡포”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합장들은 “현 시점에서 대규모 도축장 건립 추진은 기존 도축장의 가동률 저하와 물량 유치 경쟁을 심화시켜 경영부실을 초래하고 줄도산 사태를 유발해 궁극적으로는 축산농가에 피해를 미칠 것”이라며 국내 축산업의 건전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안성시의 현명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인지역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3일 H사의 대규모 도축장 건립 계획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경기도와 안성시에 전달한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오는 9월 14일~15일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되는 ‘2018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합별 500만원씩의 분담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축산유통, 사료, 이력제, 컨
[축산신문김춘우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협의회장 송제근)는 지난 17일 전북농협 7층 회의실에서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 회원과 축산경제 지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사진>에서 송제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난히 무더운 혹서기를 맞아 가축 사양관리와 축산인 모두의 건강에 유념해 달라”고 말하고 앞으로 1개월 여간 폭염에 대비하는 역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협의회는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 중점 추진사항과 2018년 하계 논 조사료사업 추진 설명, 향후 전북축산인 한마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계획, 낙농관련 동향보고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결원 중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보궐선출의 건에서는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의안도 다뤄졌다.협의회는 향후 새만금지역의 친환경 스마트축산 클러스터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토론을 통해 전북축협이 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구체적 실행계획과 자금계획 등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전북축협은 각 축협 경제사업 책임자들로 구성된 실무TF팀을 구성해 조합 간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투표를 통해 신용·경제 상임이사 2인을 선출했다.2016년 상임이사에 취임 후 연임에 성공한 김무호(만 61세), 김상우(만 57세) 두 상임이사는 “조합의 일꾼으로 일할 기회를 주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현재 대구축협 경제상임이사로 재직 중에 있는 김무호 상임이사는 1984년 대구축협에 입사해 육가공공장 판매팀장, 유통사업단 부장, 지도부 부장, 유통경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김무호 상임이사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 등으로 경제사업이 더 없이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지만, 각 경제사업장을 잘 융화시켜 좋은 성과를 나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김상우 신용상임이사는 1985년 축협에 입사해 1992년부터 대구축산농협 관음지점·북대구지점·불로지점·감삼지점·봉덕지점 지점장, 영업부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그 후 2016년 조합의 신용상임이사로 취임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김상우 상임이사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의 경영환경 속에서 리스크관리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이 경기농협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조합장<오른쪽>에 선정됐다. 장조합장은 취임해인 2015년 대비 2017년 조합경영 결과 당기순이익 5.2% 평균 성장률을 달성했고 2018년에는 상호금융 대출금 1조5천억원 및 상호금융예수금 1조8천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조합장 임기 중 조합원 복지를 위해 헬퍼사업, 조합원 산악회를 조직해 조합원 건강관리, 지속적인 전문 컨설턴트 양성 및 축산 기술세미나 개최, 양축농가 가축공제 활성화로 농가의 안정적 경영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이밖에 육가공공장 통합 운영으로 조합원 소득증대 및 경쟁력 확보는 물론 동물병원 개원, 가축분뇨자원화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무허가축사 상담센터 운영, 가축질병 방역 지원 등의 농정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나눔축산 운동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조합 상을 만들어왔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헬퍼사업을 통해 양축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시켰으며, 전문컨설턴트 운영을 통한 조합원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해 조합원 피부에 와 닿는 지도사업을 펼쳐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