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8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한 후 인천축협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축협은 지도사업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각 축산계별 좌담회 현장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합 본점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축협은 조합원 자녀로서 인천축협 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홍순철 조합장의 취지에 따라 조합원 자녀 명의의 통장을 개설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4명에게 40만원씩 160만원, 전문대생 5명에게 70만원씩 350만원, 대학생 14명에게 100만원씩 1천400만원 등 총 23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천9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합원들의 땀이 깃든 금액이다. 공부에 열중해 대한민국 축산의 미래를 밝힐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무허가축사 특별법 제정 위해 총력을” 가평축협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사진)은 지난달 26일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제 35기 결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조규용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3월 25일부터 무허가축사 적법화 정책이 시행되면 무허가축사에 대한 축사 사용금지 및 폐쇄명령 또는 강제 이행금을 부과하게 돼 있다. 이대로 시행될 경우 축산업의 붕괴는 물론 우리 농촌 경제에도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현행법상 구조로는 사실상 누구도 적법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무허가축사 특별법을 제정해 축산농가의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자”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13억6천294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2억8천600만원의 출자배당과 3억9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6억7천36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된 조합의 비상임 이사 선거를 통해 가평읍 권영근, 북면 이교섭, 청평면 조진행, 상면 서종업, 조종면 권봉근, 설악면 김성수 씨를 각각 선출했다. ■가평=김길호 우석제 조합장 선진축산 기여 대통령 표창 안성축협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최근 각 사업부서별로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조합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다짐했다. 이천축협 사업추진 결의대회는 임원, 대의원, 축산계 임원, 부녀회 임원과 이천축협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5개 부서별로 진행됐다. 지난달 19일 청천동 지점에서 시작해 지난달 30일 증포동 지점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천축협은 이번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통해 각 부서별 2018년 목표를 세우고 상생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천축협 TMR사료 공장은 올 한해에 TMR사료 5만1천480톤을 생산 판매해 160억6천200만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또 배합사료는 1만9천100톤을 판매해 80억9천3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천축협은 조합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 아래 지난 2012년 사업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추진한 결과 마지막해인 지난 2017년 조합설립 이래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무려 40억원이 넘는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이러한 선전에 힘입어 이천축협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제 2차 5개년 계획을 세우고 ‘도약 2018! 비상 2022!, 경기동남부 지역의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지난달 17일 한우임신우 경매를 실시, 74두의 24~28개월령 초임 임신우 경매<사진>를 성황리에 진행해 200여 소규모 한우사육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익산군산축협이 진행하고 있는 암소 위탁사업은 소규모 농가의 암소사육 감축 및 폐업농가 증가 등으로 송아지 생산기반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암소사육을 기피하는 기조가 만연한 가운데 한우번식기반 마련을 위해 자체 위탁사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익산군산축협의 위탁사육장은 전담직원과 수정사를 배치해 개체별 유전능력에 맞는 씨수소 선정과 주기적 방역을 통해 사양 및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익산군산축협의 노력에 힘입어 관내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매에서는 참여농가들의 높은 호응 속에 최고 낙찰가 646만원을 비롯해 평균낙찰가 534만원을 기록하며 경매에 참여한 74두의 전체 초임 임신우가 조합원농가에 성공적으로 입식됐다. 서충근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및 가축질병 토착화로 축산농가의 생산기반이 위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군산축협에서는 축산농가의 소득증진과 지속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매 수수료 통일키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왕규·곡성축협장)는 지난달 25일 영광축협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가축시장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가축시장을 어두운 새벽에 개장함에 따라 소를 야간에 이동하면서 농가와 직원의 크고 작은 많은 사고들이 발생하는 등 불안요소가 많고, 직원들의 업무 과중과 노동법에도 저촉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가축시장 경매시간을 늦추어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전남지역 대부분의 가축시장 경매가 현재 오전 6시 이전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경매시간을 오전 8시로 늦추면 사고 발생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축시장 경매시간을 늦추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가축시장 경매 수수료에 대해 논의하고 “전남 도내 가축시장의 경매 수수료가 비슷하지만 다소 차이가 있어 이용자들의 불신을 초래할 소지가 있다”며 경매 수수료를 송아지는 4만원, 비육우와 혈통우는 5만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논의도 있었는데 국회 농해수위는 물론 환노위, 국토위와 정부 등 다각적인 적법화 노력으로 기한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합 한우 브랜드인 ‘치악산한우’ 시식홍보 행사<사진>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홍보행사 현장은 영하 16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신동훈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임원 및 관계자들 다수가 행사에 참여해 ‘치악산한우’만의 참맛과 우수성을 알리며 관광객들과 소통을 이뤘다. 원주시의 신흥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고 긴 다리로서 지난 1월 11일 개장한 후 채 한 달도 안 돼 주말이면 평균 10만여 관객이 찾아오고 있다. 원주축협은 이러한 이점을 살려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2일간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동훈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치악산한우고기를 맛보이며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로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치악산한우’ 선물세트를 적극 애용해 줄 것을 권장하는 한편, 원주축협의 로컬푸드 농산물 우수성 알리기에도 여념이 없었다.
“평창올림픽, 대관령한우 세계화 발판” 평창영월정선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사진)은 지난달 2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유인환 군의장, 유관단체장, 임원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은 지난해 ‘world best beef’ 라는 기치를 높이 들고 조합 한우 브랜드인 ‘대관령한우’의 세계화에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며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관령한우’가 공식 한우 서포터로서 글로벌기업인 맥도날드와 협약을 맺어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경제사업 매출은 104억원이며, 전체매출 총이익 2천687억원을 시현해 전년 말 대비 0,19% 성장했으며, 사업계획 대비 99.70%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33억9천700만원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으로 이사도 선출됐다. 본점에 이광주·김용관 씨, 대화지점에 김흥선 씨, 봉평지점에 고광배 씨, 진부지점에 이득봉 씨, 대관령지점에 박흥수 씨, 여성이사에는 평창군 오숙희 씨, 영월군 정미화 씨, 정선군 우병녀 씨가 선출됐다. ■평창=홍석주 올해 청사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사진>이 서산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서산시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장과 축종별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델웨딩 컨벤션에서 2018년 축산인 신년교례회를 열어 최기중 조합장을 신임회장으로 단독 추대했다. 2년 임기의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최기중 조합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축산업이 처한 엄중한 현실을 감안할 때, 협의회에 쏠리는 지역 축산인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며 “임기동안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축산업계와 축산농가를 적극적으로 대변해서 서산시 축산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기중 협의회장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경쟁력 있는 서산시 축산업 육성에 상호협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신년 교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시의원, 도의원, 가축개량원장, 한우개량사업소장, 농업기술센터장을 비롯한 10개 축산단체 임원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산시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서산축협을 중심으로 서산축협 임원회·서산축협 낙우회·홍성낙협·홍성낙협 낙우회·서산시 양봉협회·전국한우협회 서산시지
축협 안산연합사료가 지난해 31만8천489톤을 생산 판매해 40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축협 안산연합사료(협의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22일 수원축협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사진>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AI와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한 가축이 많아 사료판매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수익은 지난해 대비 2억2천600만원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목표인 14억1천만원보다 284.2%가 증가했다. 안산연합사료는 지난해 31만8천489톤을 생산 판매했다. 이중 양계사료가 3만800톤으로 8.5%, 양돈사료 6만4천126톤으로 20.1%, 낙농사료 2만9천355톤으로 9.2%, 비육사료가 16만4천537톤으로 51.7%, 기타사료가 3만3천394톤으로 10.5%를 생산 판매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9만5천224톤으로 29.9%, 펠렛사료 5만8천881톤으로 318.5%, 후레이크사료가 14만9천204톤으로 46.8%, 크럼블사료가 8천660톤으로 2.7%, E.P사료가 6천519톤으로 2%를 차지했다. 또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22만8천947톤으로 71.9%, 농협이 1만6천863톤으로 5.3%, OEM사료가 5만8천889톤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 19일 임실축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임실축협은 여성조합원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축산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전문화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 많은 여성 축산인을 양성하는데 힘써왔다. 이날 전상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여성아카데미가 풍요로운 사회활동으로 조합과 상생 발전하며 조합사업 활성화를 이끄는 기폭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74명의 회원 전원이 알찬 수강생활을 통해 수료할 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실축협은 매년 여성조합원과 준조합원의 복지증진과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며 삶의 질을 높여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월 여성아카데미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이상 개강한다는 방침이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임실치즈농협 설동섭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심민 임실군수와 환담을 갖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섭 조합장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임실치즈농협은 지역 발전과 임실치즈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치즈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실치즈농협은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지원사업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임실치즈농협에 감사함을 표명하고 “임실군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관내 냄새 없는 축산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제축협은 관내 양돈농장의 냄새 제거 및 가축분뇨 퇴비화를 위해 양돈 분뇨처리시설 설치에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인근 주민의 냄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축산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양돈조합원인 엄진영 농가에 분뇨처리시설 200만원을 지원해 농가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