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9일 광주 상무리츠에서 무술년 신년을 맞이해 광주지역 축산인의 화합을 위해 ‘2018년 축산인 신년교례회’<사진>를 개최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늘의 광주축협이 있기까지는 양축 조합원들의 투철한 주인의식과 협동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에 여념이 없는 지역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독려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8일 참품한우 공동브랜드사업에 참여 농가인 구미시 고아읍 예강농장 권혁봉 대표(구미칠곡축협 조합원)에게 농협중앙회가 인증하는 2017년도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을 수여<사진>하고 해당 농장에서 명인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은 매년 농협중앙회가 지역 공동브랜드 참여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사료 전이용률, 브랜드 출하두수, 1등급 이상 출현율 등을 평가해 명인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권혁봉 대표는 80년대 후반 육우수입 증가로 인한 한우값 파동이 극심하던 시절에 한우사육을 시작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꾸준한 개량을 통해 육량과 육질개선을 거듭해왔다. 또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참품한우를 통해 출하한 거세한우 140두 중에서 1등급 이상 비율은 93%를 유지하고 있으며, 농장단계 HACCP 지정 및 무항생제 인증 등을 획득하며 선도농가로 입지를 강화해 왔다. 이번 명인상은 전국에서 11명이 지역 공동브랜드를 대표해 각각 수상했으며, 선정농가에게는 명인 인증 현판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경북공동브랜드 참품한우는 경북도내 17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는 광역단위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5일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및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수 상임이사 취임식을 겸한 시무식<사진>을 갖고 조합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영덕 경제본부장, 고광용 신용본부장, 김창식 감사실장이 참석해 임용장 수여를 비롯해 상임이사 당선 통지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취임한 이광수 상임이사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파주연천축협이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조합,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2000년 농·축협 통합이후 축협의 자존심을 세우고자 파주연천축협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 조합은 항상 황금 알 3개를 만들어 조합원, 고객, 직원이 똑같이 나눠 갖는 조합상 구현에 매진해 왔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지역축산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 일조하는 파주연천축협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살충제 계란 파동을 비롯해 반복되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며 의욕이 저하된 관내 양계농가의 양축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금산축협(조합장 박천구)이 동지날을 맞아 조합원과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동지팥죽나눔행사<사진>를 열어 지역사회에 조합을 알리고 나눔축산의 실천과 확산에 나섰다. 금산축협은 부녀회 주최로 구랍 21일 조합 본점 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 동지팥죽 나눔행사장을 마련하고 부녀회의 정성으로 마련한 동지팥죽과 떡을 조합원과 주민에게 제공했다. 이날 조합원과 이웃 주민들은 부녀회의 봉사활동 속에 동지팥죽을 무료로 시식하며 매서운 한파를 녹였다. 부녀회 회원들의 봉사로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된 동지팥죽 나눔행사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은 팥죽을 나누며 지역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지팥죽행사를 마련해준 박천구 조합장과 조합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합발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박천구 조합장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동지팥죽행사를 열어 소중한 이웃과 정을 나눠 왔다”며 “추운날씨에 팥죽을 마련해준 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을 생각해서 많이 드시고 조합사랑 정신으로 조합을 널리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천)이 구랍 27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사진>했다.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공익단체로서의 귀감을 보여 주고 있는 함양산청축협은 다음날인 28일에는 산청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종천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많은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이 가축전자경매시장을 본격 개장하고 조합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당진축협은 구랍 26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양창모 당진시의회 부의장 및 관내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면 상오리 현지에서 가축전자경매시장 및 미생물사업소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전자가축경매시장은 대지 2천693평 건평 246평 규모에 경매두수 238두의 계류장을 갖추고 매월 첫째주 화요일 하절기 오전 9시부터, 동절기는 10시부터 개장한다. 미생물공장은 대지 300평에 건평 150평 규모로 액상배양실 1톤 3기, 고체발효실 5톤 1기, 저온저장실, 포장기, 저장탱크 등을 갖추고 연간 액상 288톤, 분말 300톤을 생산한다. 가축경매시장에는 24억원, 미생물생산공장에는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당진지역은 20여 년 전 도시화로 인해 가축시장이 폐쇄된 이후 가축시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오던 중 차선수 조합장의 선거공약 실천으로 마침내 현대화된 가축전자경매시장이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차선수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축경매시장과 미생물사업소의 준공이 지역축산업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구랍 28일 조합 2층 소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를 실시, 조합원에 대한 주인의식과 협동조합 이념을 심어줬다. 이날 고양축협측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입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자격에 대한 혜택과 조합 현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더불어 조합사업 전이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조합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양축협은 조합원으로서 받을 다양한 환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에 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고양축산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조하는 전국 제일의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합원 지원실장으로부터 조합원 교육지원사업 내용과 조합 현황 소개로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구랍 28일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인 혜성원(원장 이경호)을 찾아 500만원을 전달<사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혜성원은 중증장애인 생활시설로 장애우들을 돌보며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장애우에게는 교육재활, 직업재활, 의료재활, 특수교육, 취미활동 등과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설립된 시설이다. 이번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춥고 힘든 시기인 동절기에 주위를 둘러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축산농민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통 받는 장애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로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성원 이경호 원장은 “축산농민도 어려운 환경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우 원생들이 향후 사회로의 안착을 위해 후원금을 뜻 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축협은 나눔 실천 일환으로 매년 연말 관내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축협(조하장 안명수) 임직원 200여명은 2018년 신년을 맞이해 지난 1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민정사 앞에서 그 동안 150만 광주시민께서 보내준 성원으로 조합이 성장하게 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축산물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사골국과 계란, 소시지를 제공받은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시민들은 차가운 몸을 녹이며 뜨겁게 호응했다.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둘레 연탄은행(회장 박칠규)에 300만원을 후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엄충국 조합장은 “조합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임덕),농가주부모임(회장 여성애)과 공동소득사업을 실시해 지역 소외계층 자립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도 김화농협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화농협 고향주부모임 이임덕 회장과 농가주부모임 여성애 회장은 “소외이웃을 위한 공동소득사업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김화농협은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 행사도 실시해 2017년 상반기 30명에 총 3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35명에 총 3천500만원을 지원해 올해 모두 65명의 조합원자녀들에게 총 6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병남·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는 구랍 28일 청풍명월한우클러스터 사무실에서 김창섭 충북도 축산과장,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박병남 회장은 “반복되는 악성가축질병 발생, 무허가축사 적법화, 청탁금지법 등 중차대한 현안들로 인해 축산업 기반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축산인 모두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 난제들을 하나하나 대응, 반드시 풀어내야 생업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축종별 단체장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도 덧붙였다. 김창섭 축산과장은 “지난해 구제역과 AI 발생 당시 축산농가 및 축산직 공무원 모두가 혼연일체된 노력의 결과로 잘 극복해 충북도가 방역 최우수 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 충북도는 축산업의 커지는 위상과 가치에 걸맞게 행정적 뒷받침에 역점을 기울이며 양축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회장선거에서 박재철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충북도 축산분야 조직개편 및 방역과 신설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