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변산농협 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결과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축산물플라자 부문 대상, 축산물가공장 부문 우수상, 조사료 부문 우수상을 수상 했으며, 전주김제완주축협의 활약으로 전북농협이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대회장에 참석한 김창수 조합장은 “해를 더해 갈수록 우수한 사례들이 출품되고 있어 배울 것도 많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오늘의 수상은 모두 조합원들의 조합 사랑과 전이용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함을 표명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선도축협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사진)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7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안성축협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열린 농협 경제지주 축산기획부가 주최한 축협 경제사업 우수 사례 평가대회에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도 8개 부문별 24개 조합이 경제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경영혁신, 가축시장, 생축장, 축산물플라자, 축산물가공공장, 배합사료, 조사료, TMR공장으로 안성축협은 이 중 ‘경영혁신’ 부문에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성축협 우석제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존립 목적은 경제사업에 있다”며 “우리 조합은 앞으로도 8개 부문에 속해있는 모든 경제사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축산 조합으로 거듭남은 물론 양축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 6일 본조합 대회의실에서 조2017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구미칠곡축협은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조합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경제사업이 계획대비 순조로운 실적을 보이고 있어 연말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결산을 위한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중·고등학생 12명에게 각 50만원씩, 대학생 21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구미칠곡축협은 보다 많은 혜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덕울진축협(조합장 박영택)은 지난 6일 영덕군과 공동으로 영덕울진축협 한우개량사업소(영덕읍 화천리)에서 영덕군 관내 한우번식농가를 대상으로 우량송아지 분양<사진>을 실시했다. 지난 2013년 3월에 준공한 한우개량사업소는 농협중앙회 서산한우개량사업소와 안성목장으로부터 우수한 혈통의 암송아지 100두를 입식해 4년 동안 최적의 사양관리를 실시해, 이번에 4개월에서 14개월령의 송아지 34두를 분양, 신청농가 추첨방식을 통해 최고 3두까지 18농가에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된 우량 암송아지는 선별된 정액으로 인공수정해 분만된 송아지로써 모두 혈통등록이 돼 있어 영덕군 관내 한우개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택 조합장은 “올해로 벌써 3차 분양인 만큼 영덕군 관내 번식우의 개량과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우량 암송아지 분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양돈조합(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8일 강릉시 올림픽선수촌지구내 선수촌로63번길 14-8(홍제동 1028-2)에 신축한 유천지점에서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신축된 유천지점은 9천900만원을 투입, 대지3천951㎡(1천195평)에 연면적 2천302㎡(696평)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지상 1층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휴게음식, 365자동화코너 등 고객편의시설과 지상 2층에는 금융점포와 업무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무인관제시스템에 의한 첨단 주차시설과 85대 규모의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모든 금융업무(외환업무 포함)를 볼 수 있는 은행과, 조합원들이 생산한 청정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등을 갖춰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에서 각종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양돈조합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릉시 농업인대표와 축산인대표, 강릉시 새마을부녀회, 그리고 강원양돈조합이 지역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먹거리의 제공을 다짐하기 위한 MOU 협약식을 유천지점 개점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최덕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하나로마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 5일 본조합 대회의실에서 조사료 단지 작목반장과 축산농가 120여명이 참석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경영평가회 및 재배 기술교육을<사진> 실시했다. 벼 입모중 파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생산성 및 경제성 분석으로 경종 및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 참여확대로 경북의 조사료 자급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한 평가회와 재배기술교육에는 농협 경북지역본부 김성수 차장이 ‘2017년 IRG 재배 생산성 및 경제성 평가’를,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권찬호 교수의 ‘한우산업 전망과 여름철 조사료 생산기술’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김관태 지원장의 ‘쇠고기 등급기준 보완방향’에 대한 교육과 평가가 있었다. 한편, 구미칠곡축협은 ’16~’17년도 동계사료작물 재배에 총 375농가가 참여해 1천295ha를 파종했으며, 117개의 작목반이 2만4천501롤(7천529톤)을 생산했는데, 현재 하계작물(옥수수, 수단 등) 201농가가 263ha파종해 현재 수확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7일 강원도 속초 소재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을 대상으로 분과위원회<사진>를 갖고 조합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분과위원회에 앞서 홍순철 조합장의 특강이 있었다. 홍 조합장은 특강을 통해 “조합이 최근 들어 정말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는 조합을 중심으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이 똘똘 뭉쳐 조합에 관심을 갖고 이용하며 조합을 홍보했기 때문이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조합의 중심인 만큼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주인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운기 상임이사로부터 예수금 실적 증감 현황, 대출금 실적 증감 현황, 경제사업 매출액 현황, 자본변동 현황 및 자본변동추이 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인천축협은 또 분과별 분임토의를 통해 조합발전을 다짐했다. 인천축협은 현재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여하는 신용, 경제, 지도, 여성복지 등 4개 분과위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7일 고산 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완주군,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와 공동으로 한우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는 200여 축산농가와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의장, 김영만 한우협회 완준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부,2부, 3부)의 5개 부분으로 출품이 이뤄졌으며, 특색우에는 완주군 소싸움대회 백두급 우승소인 완주와 3위 꺽비, 호랑이 무늬를 가진 칡소가 출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진대회 최고상인 대상에는 송아지부분 박일진 농가, 미경산부분 이한철 농가, 경산우부분 1부엔 이윤자 농가, 2부와 3부엔 서영숙 농가가 동시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충북축산위생연구소와 함께 지난 6일 조합회의실 및 가축시장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 자가 인공수정기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진천축협은 조합원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 기술 향상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가 인공수정기술 교육을 통해 적기 수정으로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정경섭 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돼 암소의 생식기 구조, 동결 정액 취급요령, 생축암소를 이용한 수정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물류비 절감…품질 관리·접근성 용이 수원화성오산축협이 그간 분산돼있던 축산물 가공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유통사업 전반의 다양한 순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우경축산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을 대상으로 육가공공장 견학 및 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수원축협의 이날 행사는 곡반정동에 소재한 육가공공장을 화성 우경축산으로 이전함에 따른 것이다. 수원축협은 그동안 활발한 축산물 유통사업을 펼치면서 6개 가공사업소(협신, 부천공판장, 도드람LPC, 팜스토리, 삼성식품, 산골FC)에서 축산물을 가공해 유통센터를 거쳐 축산물을 판매해 왔다. 따라서 가공장 분산운영으로 물류비, 가공비, 보관료 상승이 불가피했으며 각 공장별 재고 분산관리로 관리가 힘들고 특히 가공제품의 제조원 표시로 수원축협 명칭사용이 불가피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육가공공장을 우경축산으로 일원화함으로써 가공장 직영에 따른 물류비, 보관료 비용이 절감되고, 재고 통합관리로 효율성 증대, 수원축협 명칭 사용, 대형마트의 자체 가공장 운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우경축산에 마련한 수원축협 육가
관외 반출 차단 관리키로 사천축협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야심차게 실시한 우량암소 육성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둠에 따라 그 후속사업으로 진행하는 우량 암소의 혈통 보전과 보급, 개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다시 한 번 잰걸음에 나섰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5일, 개량의 산물인 사천관내 엘리트 카우 및 고능력 암소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갖고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우량암소 인증사업은 사천축협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역점사업으로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우량암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선정한 엘리트 카우 29두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선정한 고능력암소 21두 등 사천시 관내 34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50두의 우량 암소가 이에 해당됐다. 진삼성 조합장은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달려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보다 효율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농장경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양적 사육형태에서 벗어나 질적 사육형태로 접어든 만큼 우량유전자 확보에 더욱 주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리트카우는 후대축의 도체성적을 기준으로 육질등급 1++, 등심단면적 110㎠ 이상, 도체중 450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이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포천축협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메디플라워 헬스케어(건강검진 전문센터)에서 진행했다. 포천축협의 조합원 건강검진은 다른 조합과는 차별적으로 전 조합원 중 출생년이 홀수년도인 조합원 6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내년도에는 짝수년도 출생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기본적인 신체 및 혈액검사, 이외에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전립선초음파, 위수면내시경, 유방초음파, 자궁경부암, 난소초음파 등은 기본 검진에 뇌정밀(뇌CT, 뇌MRA), 대장정밀, 심장정밀, 폐정밀 등은 선택형 검진으로 분류, 2가지 항목을 선택해 개인 부담이 없다. 또 서울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별도로 셔틀버스를 마련해, 지역별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100세 시대에 건강은 조합원들의 삶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조합원들의 건강이 바로 포천축협의 미래라는 모토로 앞으로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실시, 조합원의 건강을 챙겨야 조합의 발전에 기본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