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15일 군산시 대야면 회미로 소재 금강농장(대표 이영로)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식재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 주변의 축산냄새 확산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과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구현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심재집 조합장과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이창완 부본부장,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원천연 지부장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23여 농가에 측백나무, 편백나무, 화살나무 등 1천200여 그루의 방취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축산농가 주변에 방취림 조성 사업이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상호금융대상’ 최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농·축협 경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특히 군위축협은 연체비율, 신규고객 창출, 리스크관리, 오픈뱅킹 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분들이 한마음으로 조합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결과로 상호금융대상 최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이라며, “항상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2일 조합 수출육가공공장(장장 오영종)에서 돼지고기 홍콩수출 상차식<사진>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상차식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충룡 도의원, 제주도 강재섭 농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대한한돈협회 서부칠 제주지부장, 김경용 서귀포지부장, 양정규 서귀포최남단지부장,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 및 임원진을 포함한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해 8월 홍콩으로 첫 수출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한 가운데 이날 돼지 100두 약 8톤가량을 선적했다. 수입국 업체인 BEST PRICE MEAT FOOD는 대표 Ivan Cheung과 임원 및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방문해 3일간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수출육가공공장, 판매처 등을 방문했고 도지사 면담을 통해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여러 품목으로 수출품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Ivan Cheung 대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하고 있지만 제주만큼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곳은 없었다”며 홍콩시장에서 명품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작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 가치 제고… 생산자·소비자 윈윈환경 제공 안전·위생관리 시스템 역점…각종 민원 선제 대응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을 믿고 찾는 축산농가들에게는 제값을 받아주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고령축산물공판장장은 이같이 각오를 밝히며, 그동안의 협동조합 생활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축산물공판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김 장장은 경북대학교 농업경제학을 전공한 농업학도로서 1997년 1월 농협사료에 입사하여 농협달성유통센터 과장, 농협 하나로클럽대구점 부장장 등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만5년을 농협 경북본부 축산사업단장을 맡아왔다. 그는 온화한 성품이 장점으로 대구·경북지역 축협조합장 및 축산인들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고령축산물공판장이 전국 최고의 공판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장장은 “축산물공판장은 적정한 축산물 가격의 형성과 중·도매인 확보가 중요하다”며 “우리 축산업은 친환경 기반 조성이 요구되는 만큼 고령축산물공판장도 각종 민원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축산농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19일 광주 관내와 관외로 나누어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운영의 공개 및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7연패 자축연’<사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역본부 박종탁 본부장, 축산기획유통본부 이찬호 본부장이 참석해 전국최초 7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축하하며 트로피와 우승기를 전달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답대회에서는 지난해 임·직원들이 신용사업, 경제사업 등 각종 사업을 활발히 펼친 결과 건전 결산을 이루어 55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5년 연속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 실현과 손해보험 2년 연속 연도대상, 대불배합사료본부 2년 연속 판매량 24만톤 달성 등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의료복지 기프트카드, 축산기자재 지원, 조합원 자녀 학업증진금 및 학습꾸러미 세트 전달, 헬퍼사업, 혈통등록우 사업, 육질판독, 임신감정, 축사방역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김호상 조합장은 “전국 유일무이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7연패 달성과 모든 성과는 조합원들이 조합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은 무한신뢰를 보내주셨기 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 예산축협장)는 지난 18일 보령축협에서 제3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거에 이어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의 임기가 3월 26일 만료에 따라 권역별로 예산축협 윤경구 조합장,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서산태안축협 최기중 조합장,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을 신규 대의원으로 선출했다. 김택수 충청남도 축산과장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가 추진하는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방안’의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전충남축협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합장들은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은 있을 수 있으므로 조합의 실무자와 협의, 신중히 결정해야 할 과제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조합장들은 시설자금 뿐 아니라 운전자금까지 지원해야 하고 자금을 쓰고 싶어도 담보능력이 없는 상황을 감안, 축산인 전체가 받는 특례보증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택수 과장은 세부적인 운영방안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직원들 능력 맞게 적재적소 배치…능률 제고 성과중심 책임경영체제 확립…내실사업 전개 “그동안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하면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은옥천영동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되어 지난 2월 16일 취임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구권회 상임이사는 취임 각오를 이같이 밝히고, “신용사업의 근간인 여·수신사업을 총력 추진, 안정적인 상호금융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업무를 총괄하게 된 구권회 상임이사는 “기존 거래고객 유지 및 신규추진 확대, 조달구조 개선을 위한 저원가성 예금 증대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업체와 유대관계를 통한 결재성 통장 개설, 고객관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량고객 발굴, 비대면거래 E금융 활성화를 위해 젊은고객 유입을 위한 상품, 서비스 가입 확대, NH콕뱅크 유효고객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상임이사는 “구희선 조합장을 보좌하면서 직원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시로 다각적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 능력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해 업무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직원 모두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회장 박치식·남양주축협상임이사)는 지난 14일 수원화성오산축협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새로 취임한 양평축협 김찬영 상임이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했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협의회 결산보고 안은 원안대로 의결했고,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안에 대해서는 현 박치식 회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상임이사들은 회칙 16조 제1항 경조사 지급범위 확대 및 명확화를 위해 화환대 항목을 추가하고 제 4항 협의회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지출금액 전결 기준 항목을 추가로 제정했다. 회원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 경조사에 기존 30만원 외 화환대 10만원을 추가하고 건별 200만원 이하는 간사 전결로 처리하고, 건별 200만원 초과 건은 간사 전결 처리 후 협의회장 후결을 받는 것으로 회칙을 변경했다. 이날 박치식 회장은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가 경인지역 축산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축협발전과 양축 조합원 권익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상임이사들은 “배합사료의 경우 농협사료와 16개 배합사료가공조합에서 생산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은 최근 문경약돌축산물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족에서 감동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차별화된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경축협을 만들기 위한 친절운동 퍼포먼스<사진>를 펼쳤다. 문경시에서 전개하고 있는 무한 친절운동인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에 발맞춰 문경축협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까지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결의하는 대회를 가졌다. 한편, 문경축협은 지난 2010년부터 ‘만족에서 감동으로’라는 자체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7월에는 문경시 친절 유공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명선 조합장은 “앞으로도 ‘만족에서 감동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정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내방하는 모든 고객들이 만족을 넘어서 따뜻한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 퇴·액비공장장협의회(회장 김종석·김포축협경제본부장)는 지난 14~15일 양일간에 걸쳐 군위축협 자원순환센터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축협 자원순환센터장 및 실무자 30여명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친환경방역국 자원순환팀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가축분뇨 처리 관련 이슈 중 대기환경보전법 제 16조 및 23조에 따른 유기질 비료 제조 시설(자원화시설)의 암모니아 배출 허용기준 적용 및 배출시설설치 신고 의무화와 관련하여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고, “현장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인 가축분뇨 처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 농협중앙회 비료팀장이며 Data연구소 남이 박사를 초청해 ‘퇴·액비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또 농협 친환경방역부 정진영 단장으로부터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산 환경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에서 경남 최초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사업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역할지수+’ 연말평가는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의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코자 도시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각종 사업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고 있으며,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과 함께 권위있는 농협 업적평가대상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부경양돈농협의 경우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와 매년 경남 선도농협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지역 선도농협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인근 농축협 간의 상생 발전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는 것이 높은 점수로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농촌농협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2023년에는 농(農)의 가치 확산 부문에 대한 평가 기준이 강화되어 고득점 확보가 쉽지 않았는데 조합장을 믿고 각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북부지역 유일한 배합사료공장인 양주축협배합사료공장이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저가사료 생산 및 공급을 확대하며, 점점 악화되는 농가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축협배합사료공장은 최근 축산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축종별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장 입구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조합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양주축협이 개발한 신제품은 한우, 낙농, 산란계 제품이다. 한우사료 신제품은 어려운 한우농가의 극복방안으로 육량과 육질 등급 상향에 탁월한 비육 전·후기 티엠알 ‘매직전기’, ‘매직후기’로 출하 시까지 두당 50만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낙농사료는 잡박 사용비율을 과감히 낮추고, 대두박 및 옥수수를 100℃ 이상에서 익스팬딩(열처리)하여 소화가 잘되고 유량과 유질개선 향상 효과가 큰 ‘밀크스타’와 ‘밀크프로’를 기존 사료보다 포당 약1천500원 저렴하게 출시했고, 산란계 사료는 전 구간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효소제를 강화한 kg당 약 50원 이상 저렴한 신제품 ‘산들란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