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이력제·저탄소 인증 등 적극 알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청이 후원하는 ‘2023년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사진>에 참여했다.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축평원 전북지원은 소비자들에게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비롯해 저탄소 축산물 인식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축산물이력제를 중심으로 등급판정, 유통조사사업,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차례(8월 24일, 9월 6일, 10월 18일)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 사항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 현안 중심으로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까지 모든 축산물가공업의 HACCP 의무화에 따라 소규모 인증을 포함한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준비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위생 점검 전문 강사 등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핵심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회차 교육은 8월 24일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서 실시됐으며, 2차 교육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양주시 평화로 1215)에서, 3회차 교육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광주시 이배재로 209-5)에서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6일 전북지원 청사에서 전북도 공무원 및 관내 한우 생산자 조합 간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를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서 전북도는 지난 7월 4개 농가가 인증(전국 27개)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품질평가처 유한상 팀장이 ‘저탄소 축산물의 인증 절차와 기준’을 소개했으며, 전북대학교 이학교 교수가 ‘전북지역 저탄소 한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되길 바라며, 정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민희 지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대한 전북지역 농가의 인식이 새로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라북도청 및 생산자 조합이 서로 협력해 탄소 중립 전북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 김치환 상임이사<사진>가 앞으로의 2년간도 조합경영의 최일선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게 됐다.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는 지난 8월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치환 상임이사를 차기 상임이사로 재신임했다. 지난 4년간 부산우유의 경영전반을 관장하며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 김치환 상임이사는 대의원 투표인수 32명의 중 31표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오는 12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된 김치환 상임이사는 “당선의 기쁨과 함께 대의원들의 높은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우유 전 직원들의 열정과 역량을 믿고 다시 한 번 부산우유의 경영개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2019년부터 부산우유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은 김치환 상임이사는 지난 임기동안 신용사업부 전 직원들과 의기투합해 3천억원의 신용사업 물량을 증대시켰으며 지난해에는 금융자산 1조원 달성과 함께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제사업 역시 안정기에 접어들어 지난해에는 13년만에 두자리 수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보다 안정감 있게 부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 이하 축평원)은 축산물이력제도 이행률 제고를 위해 광주·전남 관할 전체(20여 곳) 소 위탁기관(지역농·축협 등)들과 한자리에 모여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축평원은 소 사육단계 이력제도 이행률 제고 중점사항 중에서도 소 출생일 지연 신고 관리 개선을 해결해야 할 선두 과제로 가축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축산물 수급정책 등 기초자료의 통계정보의 정확성을 높여 이력제도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전남도는 실무자들에게 축산농가 대상 업무수행 시 우리나라 축산업 중·장기적 발전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식시키고 소 사육단계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요청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신소득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사진' 그려 충북 보은군이 관내 곤충산업 거점기지 조성을 통한 단소중립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치를 높이들었다. 충북 보은군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지난 14일 도청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김용욱 ㈜케일 대표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날 협약 체결 행사에서는 보은군 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지속가능한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2월 공모를 통해 2024년 4월경 최종선정 예정이며, 곤충산업 관련 생산·가공·유통·지원시설 등 구축에 국비 100억원이 지원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현재 곤충산업은 첨단 생명소재 산업 분야와 그린바이오 식품산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지만 안정적인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은군의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표준화된 체계를 마련해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난해 45농가 80㏊ 수확…갈수록 큰 호응 충북 영동군이 맞춤형 농업기계 임대사업<사진>으로 고사료비 시대, 양축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작물 수확기를 임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농가에서는 경영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료작물 수확기는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이를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곤포사일리지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장비이다. 이에 군은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및 양질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수확기 임대사업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사료작물 수확기를 구입하고 장비운영자들과 협약을 맺어 지난 7월 2일부터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지난 7월 31일 본격 가동을 시작해 내달 말까지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운영자가 직접 작업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적기 수확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작업 운영은 사료작물수확기, 랩피복기, 트랙터 3대를 비롯해 운송차량 대형 2대, 소형 1대 등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경애)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가용 가능한 방제차량 6대를 총동원해 관내 도축장(가금도축장 포함) 12곳과 방역이 취약한 110개 농가를 지역별로 나눠 집중 소독<사진>을 실시했다. 도는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등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축장 출입로와 가축 계류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내·외부를 집중소독 했다. 이어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 절대 금지 및 외출 자제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 및 소독 강화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를 축산농가에 당부하는 한편 도축장에는 ▲자체 소독장비 동원 시설 내·외부 청소 및 내부 적정온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박경애 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축들이 전염병에 취약해지고 도축장 등 축산시설도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워 차단방역이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농장 주변 배수로 정비,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및 축사 내외 소독을 강화하고, 아울러 혹서기 사양관리에 유의하고 질병 의심축 발견 시 시험소 및 관할 시·군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 축평원)은 지난 11일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에서 한우대학 회원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등급판정 결과 분석과 고급육 생산의 이해와 관련한 교육<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에 체결한 완주군 한우 수급안정체계 구축 협약과 연계해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한우 암소 감축과 관련된 ‘등급판정 결과와 고급육 생산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실시했다. 한우협회 완주군지부 한우대학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축평원은 한우대학에 참여한 회원 농가를 사례로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한 부(父) 개체와 모(母) 개체의 유전능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육 중인 한우의 유전능력을 추정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 스스로 사육유지 또는 출하를 결정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등급판정결과 분석 외에도 축산물이력제와 관련해 가축 질병 발생 시 조기에 추적과 진압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사육현황 신고와 이동신고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시군지부장 협력…성공 개최 준비 총력키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7일 충북도협의회 회의실에서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김춘일 부회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협의회<사진>를 갖고, 오는 10월 27일 증평 보강천에서 충북 한돈인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신규사업, 하반기 한돈 나눔행사 및 지역 특화사업, 한돈 자조금 간담회, 영동에서 개최하는 하반기 박멸위원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일 부회장은 “한돈회관 매입에 동의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총회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회장은 “폭우피해에 이어 폭염 때문에 걱정이 된다”며 여름철 폭염 피해가 없도록 농장 관리를 철처히 해줄 것”을 부탁하고, 오는 10월 27일 증평 보강천에서 개최되는 충북 한돈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모바일 기반 가축악성질병 선제적 예찰 강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도본부장 곽학구)는 지난 7월 26일, 27일 양일에 거쳐 관내 진천축협 가축시장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의 가금축산교육장을 방문해 악성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찰을 위한 ‘자가 진단 알림톡’ 홍보 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첫날인 26일 진천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한 전화예찰센터 및 중부사무소 직원들은 휴대폰 사용방법이 미숙한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자가 진단 알림톡’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교육과 함께 홍보물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27일에는 충북도본부 정인호 사무국장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축산농가 교육 시작 전 방역본부에 대한 홍보 및 축산농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가진단표에 따라 진단을 시행하는 모바일 기반의 ‘자가 진단 알림톡’ 사업을 설명하며, “‘자가 진단 알림톡’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기존 전화예찰 대신 모바일을 통해 농장주가 자가진단표에 스스로 진단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고령층 및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화예찰을 시행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2일 축산기업중앙회 전북지회(지회장 손경연)와 지역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소통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북지역 식육판매영업자들의 축산물 이력신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축산기업중앙회 전북지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축평원 전북지원장 및 사업부장, 축산기업중앙회 전북지회 지회장 및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회는 최근 축산물 소비 부진에 따른 소비 촉진 지원과 축산물 이력제 매입신고의 효율화 방안 모색 등을 건의했다. 이에 축평원 전북지원은 식육판매영업자들이 매입신고를 할 때 ‘축산물이력제 전산신고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약속했고,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식육판매에 접목하여 매출 증대를 도모하도록 친환경 아이스팩 150개를 기부했다. 박민희 지원장은 “축산기업중앙회와의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축산물 유통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축산물 유통 판매단계의 이력 신고 효율화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