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는 지난 3월 26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김영덕 한우자조금 대의원 충북협의회장,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충북한우자조금 대의원·지도자 대상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박종구 지회장은 “지금의 한우산업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견디느냐, 버티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또한 2년 후 관세가 철폐되면 더욱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가절감과 개량, 충북 한우인들의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은 “사료값이 몇 차례 인하됐지만 환율이 높아 아직도 사료값이 비싸고, 한우가격은 하락하여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충북도에서는 충북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도 도지회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선빈 국장의 2023년도 한우자조금 사업성과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각종 의견 조율·소통 위한 운영위원 구성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는 지난 3월 26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갖고, 양봉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박순배 지회장은 “중앙회장 선거와 시·군지부장들의 선거 등으로 미뤄오던 연석회의를 오늘에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양봉산업은 다른 축종과 다르게 산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가 우선적으로 정비 되어야 회원들의 각종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면서 지부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조사업 품목선정에 있어 많은 회원들이 요구하는 품목을 선정해 정하도록 하고, 지부장들과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해 회원들이 고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전 조율을 갖기로 했다. 한편, 향후 순조로운 회의 진행을 위한 운영위원을 선출해 시·군지부장 회의를 갖기 전에 운영위원들과 먼저 각종 의견 조율을 통한 원활한 회의 진행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운영위원은 박근훈 경산시지부장, 이태조 구미시지부장, 우석수 김천시지부장, 김동수 문경시지부장, 정동화 영양군지부장, 손윤동 의성군지부장, 김재권 청도군지부장 등 7명이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전자원정보센터(센터장 김성학)가 ‘소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유전자원정보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정한 ‘소 사육단계 DNA 동일성 검사기관’으로서 소 사육단계 DNA 검사와 함께 다양한 한우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친자 확인 및 친자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DNA 동일성 검사’는 소고기 이력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육단계와 유통단계에서 DNA를 대조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어미 소와 송아지의 친자감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한우 개량사업 가속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이다. 전남권역 DNA 검사기관으로 기존 동물위생시험소와 순천대학교에 이어, 이번에 전남대학교가 추가 지정되면서, 전남 한우사육농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학 전남대학교 유전자원정보센터장은 “DNA 검사기관으로서 전남도 내 한우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품종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혈통정보를 활용한 개량으로 전남 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해맞이 공원으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 주변에 지금 유채꽃이 장관이다. 호미곶 유채꽃 단지는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유채꽃밭 내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거닐며 유채꽃을 즐기며 봄날의 추억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유채꽃밭 뒤로 한우농장도 보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가축과 축산시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 25억원(도비 7억, 시군비 18억)을 투자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5%는 지자체가 지원하여 최대 85%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소, 돼지, 닭 등 16개 축종 및 축산시설이고, 보상하는 재해의 범위는 축종별 계약 내용에 따라 60~100%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1천6호 농가가 가축재해보험금 88억원을 수령했다. 충청북도 최동수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지속지원 할 예정이며, 축산농가는 가축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미경산우 난소결찰 시술비 지원…암소 비육시장 육성 강원자치도는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둔화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 한우농가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한우 품질고급화사업 7개 분야에 45억원을 투입, 추진한다. 올해 강원자치도가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은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고급육 생산,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수급조절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암소검정사업·수정란이식·저능력 암소 도태·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에 18억원, 강원한우 산업기반 유지를 위한 인공수정 및 종축등록사업 등 기초개량사업에 27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한우 사육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5천500두와 암소검정 1만6천두를 통해 암소능력 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유전능력 하위 20% 저능력암소 500두를 도태하고, 14개월령 이하 저능력 미경산우 4천200두에 난소결찰 시술비용을 지원하여 비육용 암소시장을 육성하는 등 한우 수급을 조절하는 동시에 강원 한우의 전체적인 유전자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사육두수 감축 역행”…서명운동 전개키로 2024년도 전남지역 한우자조금 사업설명회<사진>가 지난 21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회장단과 시군지부장, 전남지역 한우자조금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우자조금 사업설명회에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선빈 국장의 2023년도 한우자조금 사업 결산안 보고와 2024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농식품부 승인보고 등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진행됐다. 박선빈 국장은 한우고기 소비 홍보를 비롯해 한우고기 수출, 수급안정을 위한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 한우자조금 조성 및 운용실적과 농식품부 사업추진 방향 및 승인 조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소값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값 회복을 위해 사육두수 줄이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젖소에서 수정란이식을 통해 태어난 송아지들은 이력제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사육두수 통계에 잡히지 않아 사육두수 감축에 역행하고 있다”며 “이종 간 교배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13일, 14일에 양일간에 속초양양, 고성축협 조합원 대상으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산업 전망 및 우수농가 사양관리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해 한우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농협사료 박중국 한우박사를 초청해 △한우산업의 현황 △ 중장기 전망 △한우 수익성 분석 △우수농가 송아지 사양관리 사례 등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도축두수 증가 및 전업화 및 규모화 흐름이 지속되어 한우두수, 농가수 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 메탄저감 사료와 관련한 정책방향, 또한 송아지 분만 시 초유 급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농협사료는 상반기 한우 개량에 따른 영양소 요구량 증대와 급방식 개선을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8천138호를 대상으로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 미허가축사 가축사육,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그 외 시설·장비 적정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으로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하며,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대규모 축산단지, 밀집사육지역 등으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을 통해 적정 사육밀도 관리에 의한 동물복지 실현 및 효율적인 농가 관리 등으로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있을 시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영업정지·취소)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내장칩 시술을 받아야 한다. 한 마리당 내장칩 시술비를 포함한 진료가액 20만원 중 80%인 16만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금액은 반려동물 양육자가 부담하면 된다. 이미 내장칩 시술을 받은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예방 및 치료 등에 지원비 16만원 전액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등 미용목적의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대상자 확인서류를 발급받은 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위탁운영자로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서류를 제출하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안남인 축산과장은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낮춰줌으로써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동물의료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전형욱)는 지난 8일 나주시에 위치한 금성산에 올라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2024년 판매목표 72만톤 달성과 사료 품질 및 농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담당 영업직원들은 최고 품질의 사료를 축산 농가에 공급해,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도우며 럼피스킨 등 가축질병에 적극 대응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형욱 지사장은 결의대회에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축농가와 함께하는 드림파트너로서 양질의 사료 공급과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는 한우산업의 발전을 이루는데 공이 큰 원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일본 큐슈 선진지 견학<사진>을 실시했다. 관내 3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함으로써 매우 의미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원로들은 평생 한우사육에만 전념하며 오직 한우개량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위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한우인들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김천축협 임원들과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에서 운영하는 한우플라자에서도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선진지 견학에 함께 한 원로 회원들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매우 큰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환 지부장은 “우리 원로 회원님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다.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하는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앞으로는 원로 회원님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해 볼 계획이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