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영호)이 캄보디아 현지에 조사료 초지 조성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본 사업은 오영호 의령군수가 축협조합장 재임시절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의령군은 이를 위해 오영호 군수와 오용 군의회의장, 전병원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을 방문단으로 구성, 지난 8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현지에 머물면서 적정성·수익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캄보디아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이번에 의령군이 캄보디아 현지에 조성하려는 초지는 약 7천㏊로 이곳을 전진기지로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에 불씨를 지펴나간다는 계획이다.의령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된다면 축산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많은 난제들이 많은 사업이니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2014년도 말산업 특구 실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도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말산업 특구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말산업 특구 사업추진단은 도의원 1명, 학계 3명, 유관기관 4명, 농축협 3명, 생산자단체 3명, 승마단체 6명, 기타 5명 등 총 25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도 본청 소관 신청사업 4건에 대한 △세부사업별 서류 및 현장 심사 △에코힐링 마로 등 최적의 입지 선정 △환경과 조화로운 시설물 배치 및 환경 부담 최소화 방안 도출 △세부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최대 효과 도출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가게 된다.제주도는 오는 20일 사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추진단 운영계획과 특구사업 신청내역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으로 신청된 에코힐링 마로 8개소·교육인프라 확충 3개소 등의
작업성 우수…곧 2호기 도입농축산기계생산 전문업체인 (주)죽암기계가 작업성이 우수한 고품질 사일리지 랩(필름)사진을 개발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주)죽암기계는 지난해 11월 호남지역 최초로 필름생산공장을 준공하고 곤포 사일리지 랩(필름) 생산라인(1호기·360톤/월)을 구축해 생산 가동을 시작했다.현재는 생산 가동 6개월만에 휴일 없이 3교대 주야로 생산중에 있으며 2호기(800톤/월)의 도입을 준비중에 있다. 금년말 2호기를 도입하게 되면 향후 국내 최대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내년 봄 건초, 라이그라스 등 베일작업부터 필요 농가에 사일리지 랩(필름)을 원활하게 공급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화학공학을 전공하고 30년간의 랩(필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죽암기계의 필름사업부를 주도하고 있는 총책임자인 김정수 상무는 “죽
목우촌대전지사(지사장 명찬동)는 복지단체인 ‘(사)삼천원행복나눔’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한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확산에 들어갔다.대전지사는 지난 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무역전시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명찬동 지사장과 (사)삼천원행복나눔 이상윤 회장(전 한남대학교 총장) 및 김보영 운영위원장이 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목우촌 대전지사는 앞으로 삼천원행복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어린이 초청 놀이캠프 운영을 비롯해 취약계층 무료급식 지원활동 등에 목우촌 제품을 지원,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목우촌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역식에 이어 대전지사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해피몽 워
포천시가 관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축산물에 대한 위생 상태 특별 점검에 나서는 등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관내 380여개의 축산물 도축, 가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 위생 감시 및 점검에 들어갔으며 이번 점검은 혹서기 및 장마철 육류의 관리소홀 및 부정축산물 공급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 및 원산지 미 표시 등 허위표시로 인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항목은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 상태와 유통기간 경과 부정축산물 유통,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여부, 허위·과대 광고 등이다.시는 이번 특별합동 위생 감시 3개반 6명(공무원 3명, 명예 위생 감시원 3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회순) 그린봉사단은 지난달 28일 홍성군 하늘공동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주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날행사에는 홍성출장소 전직원이 참석하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설 주변청소 및 제초작업, 활동보조 시설 거주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김창호 홍성출장소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대전충남지원은 이와 별도로 공원과 등산로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통한 소외계층 후원금 전달, 공중파 방송사를 통한 범국민적 성금 참여, 1사1촌 및 양축농가 봉사활동, 사회복지시
부산우유(조합장 김남일)가 부산기업이 생산해내는 단일품목으로 부산시민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부산발전시민재단이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00명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설문조사에서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산제품’에 부산우유(20.9%)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시원소주(12.8%)와 부산어묵(10.7%), 인디안(7.7%), 신발(6.4%), 파크랜드(5.9%), 천호식품(4.6%), 트렉스타(4.1%), 회,수산물, 기장멸치(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제품에서도 부산우유(25.5%)가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파악됐다.김남일 조합장은 “부산우유가 반세기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부산시민과 함께 호흡하
경남도는 지난 6일 합천군 적중면 돼지 FMD 발생이후,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남도 FMD 방역당국은 FMD 긴급행동지침에 의거 지난 6일 저녁 해당농장 감염의심축 121두를 긴급 살처분함과 동시에 확산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50개소를 중심으로 축산차량에 대한 전면 소독에 들어갔다.특히, 경남도에서는 도내 우제류 가축에 대한 백신접종 상황을 분석, 2011년 FMD 전국 발생이후, 3년간 미발생에 따른 농가의 안이한 방역의식으로 FMD 백신 접종이 일부농가에서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 FMD 백신 구입이 저조한 125개 농가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해 50개의 농가에서 적기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을 적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함께 각 종 축산 지원사업에서 배제시키기로 했다.합천 FMD 발생이후, 경남도에서는 긴급 백신접종 명령
경상북도 FMD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추진 중인 FMD 방역을 더욱 강화,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를 위해 주낙영 부지사는 지난 2일 고령군 FMD방역대책본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주 부지사는 “의심축 신고. 이동통제·매몰조치·추가백신 접종완료등 발병초기에 발빠른 대응조치로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하고 방역 공무원들과 고령성주축협 직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경상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은 “지금까지 의성과 고령에서 FMD 발생이후 인근 경남 합천 양돈농가에서도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백신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농가단위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백신접종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북도는 백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과장 김성식)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지난달 24부터 31일까지 도내 아이스크림 제조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 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 우유를 제품생산에 사용하거나 생산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1곳, 무표시 우유로 제품을 생산한 업소 1곳 등 3곳이 적발했다.안양시 소재 A업체는 유통기한이 8일이 지난 우유로 아이스크림를 생산하다 현장에서 적발되었고 아이스크림 생산목적으로 보관중인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2천178kg(18kg단위×121통)은 압류 조치했다.파주시 소재 B업체는 경북 문경시 소재 C업체로부터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무 표시 우유를 공급 받아 제품을 생산하다 적발되어 보관 중인 우유 800kg(20kg×40박스)를 압류 조치했다
제주도는 우량종돈 공급 확대로 농가소득향상을 위하여 축산법 제22조 규정에 의거 허가 받은 도내 종돈장 7개소에 대해 허가자의 준수 사항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는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종돈장(제주도축산진흥원, 길갈축산)에 대해 종돈에 귀표 등(귀표, 귀문신, 이각)을 이용하여 개체별 번호 표시를 하고 종돈의 출생·이동·폐사시는 한국종축개량협회로 신고, 매월 사육현황을 농림축산식품부 이력지원실로 신고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하게 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축산법 제26조 규정에 따라 허가받은자의 준수사항으로써 종돈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돈에 대한 개체별로 식별할 수 있는 표시를 하고 있는지, 종돈을 판매할 때에는 종축등록기관이 발행하는 종돈혈통증명서를 종돈이 아닌 번식용 씨돼지를 판매할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담양의 한 오리사육농가가 담양군에 훈제오리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이 전달돼 지역에 청량감을 주고 있다.전남 담양군 대덕면 비차리 가흥마을에서 오리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무등축산 김종구 대표가 최근 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훈제오리 350개(5백만원 상당)를 담양군에 기탁했다. 담양군은 이에 따라 더운 날씨에 건강이 염려되는 노인 및 아동가구, 장애인시설 등 35개소에 전달했다.김종구 대표는 지난해 추석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제오리 200개를 담양군 대덕면사무소에 기탁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매년 대덕면 경로잔치를 위해 물심양면 후원하는 등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힘든 때일수록 주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