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의 자가인공수정과 가축개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축산위생연구소(소장 곽학구)에서는 한우농가의 이 같은 기대에 부응, 소 자가인공수정교육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연구소 회의실 일원에서 진행한다. 충북축산위생연구소의 이 같은 교육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실시된다.한우사육농가들은 미국·EU·칠레와 FTA가 발효된데 이어 최근에는 축산선진국인 호주·캐나다와도 FTA가 체결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 강화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소 자가인공수정 교육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더욱 인기가 높다.교육 대상은 한우농가 20명이며, 교육 내용은 한우사양 관리 등 이론교육과 동결정액 및 인공수정 기구 취급요령, 암소생식기 및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등 실무교육으로 짜여져 있다.한편,
부산우유 21일간 견학 한마당 대잔치 시작부산 경남 지역 어린이 7천500명 대상으로신선한 부산우유의 생산과정을 어린이에게 알리고 완전식품인 우유의 유익성을 알려나가기위한 2014년 부산우유 견학한마당 대잔치가 그 막을 올렸다.부산우유(조합장 김남일)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함안군 칠서면 소재 칠서공장에서 부산·경남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21일간의 견학한마당 대잔치 일정을 시작했다.해를 더 할수록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내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견학한마당 대잔치는 부산우유를 급식하거나 급식예정인 어린이집, 유치원을 우선으로 선정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30여 곳, 7천500여명을 선정해 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퍼져 참가접수가 조기에 마감 될 정도로
전남도는 소 결핵병 근절 5개년 계획을 마련해 2019년 청정화 달성을 목표로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젖소에서는 1세 이상의 모든 소를 매년 검사하고 있어 결핵병이 점차 줄고 있으나 한우·육우에서는 점차 늘고있어 확산 방지 대책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앞으로 5년동안 20억원을 투입해 모든 한우·육우를 검사해 감염축을 조기에 색출 도태하고 단계적으로 농장간 소 거래시 결핵병 검사증명서 의무화와 도축장 출하시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은 소만 도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전 검사 소 구입, 일관사육, 사육밀도 준수, 울타리 등 차단시설 설치, 외부통제, 의심축 신고 등 예방대책 홍보전단 2만부를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포하는 등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5월말 현재까지 과거 발생 등 감염 우려 405농가 1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윤영렬)은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과 월드컵 특수를 맞아 축산물 수입량 증가와 더불어 배달용 족발, 치킨 등 축산물 원산지 둔갑 판매가 우려됨에 따라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등 25개반 70여명을 투입하여 일제히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들어 지난 5월까지 돼지족 수입량은 1만4천797톤으로 전년동기 9천223톤보다 60% 증가하였으며, 닭고기 수입량은 5만4천541톤으로 전년동기 4만3천857톤보다 24% 증가했다.단속품목은 배달용 돼지고기(족발, 보쌈, 탕수육 등)와 닭고기(치킨, 찜닭 등)등이며, 중점 단속대상 업소는 위반 개연성이 높은 족발, 보쌈집, 통닭집, 중국집 등 배달음식 판매점과 가공 및 유통업체 등 3천여개소로 수입시점부터 최종 소비단계까지 철저히 단속 할 계획이다.특히 시세차익을 노려 값싼 수입산을 국산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도본부장 도홍기)는 지난 달 29일 2014년도 제1차 도본부협의회를 개최하고, ’14년도 도본부 운영현황 보고와 함께 가축방역 및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토의했다.이날 도홍기 본부장은 “2013년도 위생방역본부 기관평가에서 전북도본부가 1위를 수상했으며, 이는 각 유관기관에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하고, “현재 AI가 종식 단계이지만 북한에서 구제역 및 AI가 발생하는 등 해외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가금류 뿐만 아니라 우제류 사육농가에서도 긴장감을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위생방역본부는 도본부 운영현황 보고에서 의심축 농가에 대한 초동방역팀 투입 및 가금농가에 대한 집중 전화예찰을 실시했으며, 가금농가 일제검사 등을 적극 지원하여 AI 확산방지 및 종식에 기여하였다고
신임 회장단 구성도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 제7대 지부장에 윤여을(59·사진) 전공주양돈연구회 회장이 취임했다. 공주시지부는 지난 9일 공주축협 대회의실에서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준원 공주시장·조길행 충남도의회 의원·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원·윤태수 공주시 축산과장·안종화 세종공주축협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장길 한돈자조금 부회장·배상종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및 시·군지부장과 한돈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이해룡 제7대 윤여을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해룡 전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공주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돈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준원 시장을 비롯해 정운칠·윤태수 전·현직 축산과장의 협조에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여을 지
제주도축산진흥원은 농가 씨돼지 보급을 위해 운영중인 원원종 종돈장(GGP 종돈장)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종축관리기관 최초로 6년 연속 HACCP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은 올해 5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원에서 종축의 사양관리, 항생제 적정 사용 여부, 시설 등 씨돼지 생산 전반에 대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모든 항목 적합 판정에 따라 2017년까지 안전관리인증(HACCP) 종돈장으로 인정받게 됐다.이번 결과로 축산진흥원에서는 한차원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된 씨돼지 공급을 통해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FTA에 대응한 제주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산물 HACCP 인증제도는 소, 돼지, 닭 등 모든 가축의 사육·생산·가공 등 전분야에 걸쳐 적용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청정 종돈
농축산부, 신기술 조기발굴·산업화 도움23일부터 신기술 인증 온라인 신청·접수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식품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그 동안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운영요령’을 제정했으며, ‘2014년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시행계획(신청·접수)을 지난 9일 공고했다.인증 기술분야는 ▲농업기술 ▲ 축산·수의기술 ▲식품기술 ▲임업기술 ▲농림식품기반기술 ▲농림식품융복합기술 6개 대분류 기술 및 18개 중분류 기술로 나뉘며,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www.newa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기술 인증 신청·접수를 진행한다.농림식품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도본부장 도홍기)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산하기관인 8개 도본부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도본부는 ’09년 이래 3번째로 1위를 획득하는 성과를 보였다.전북도본부는 사업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행정 역량의 결집을 도모한 결과 평가분야인 방역사업, 위생사업, 경영관리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면밀한 농장예찰 및 전화예찰을 통한 임상증상 검색과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직원 애로사항 해소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도홍기 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안전성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방위주의 사업활동
충북 청원군이 여름철 갑작스런 폭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2014 여름철 축산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청원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축산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해 장마철이 접어들기 전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와 노후 축사시설 및 전기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우기 시 축산 폐수 유출을 막기 위한 정화조 및 퇴비사 정비, 축사 주변 소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가축 폐사율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 사양이 가능하도록 폭염시 습도 조절이 가능한 축사내 대형환기 휀 설시사업을 90농가에 393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고 방역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축사 내 안개분무 시설비를 10농가에 4500만 원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가금류인 닭과 오리 축사에 대해서도 여름철 고온 피해
양구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조사료 수확 임작업을 실시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임대사업소에서는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여 지난해부터 작업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11농가에서 7ha의 조사료를 수확하였으며, 6월까지 30농가, 100ha의 면적에서 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4월부터 모내기철을 맞아 26농가에 이앙기를 임대 지원하여 20ha에 모내기를 실시 하였으며, 또한 임작업 대행으로 20농가의 신청을 받아 17ha의 논에서 모내기를 실시하여 적기 모내기를 마쳤다.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가의 편의를 위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모든 장비 및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여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양구군에서는 2012년 국비 5억원, 도비 1억 5천만원, 군비 7억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가축 사육단계 HACCP인증농장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축산 컨설팅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축산업의 방향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술 실천요령을 중심으로 HACCP인증을 받은 농가주가 가축사육 시 꼭 지켜야할 농장관리기술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FMD 등 악성 전염병 및 대사성 질병과 호흡기 질병을 위한 가축관리와 안전한 동물 약품사용방법, 사육장 및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농장관리요령 등을 다뤘다.이날 교육에서 청양군농업기술센타는 친환경 축산을 위한 가축 사육단계 HACCP인증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청결한 축사관리는 물론 주요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소독을 철저히 기하고 급여하는 음용수도 안전하게 관리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준량 이상의 항생제 사용통제, 출입자의 철저한 기록